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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추천하는 신제품 향기로 무르익는 계절
하늘은 푸르고 가로수 잎이 짙어지는 때. 우리도 자연의 이치와 조화를 이루는 그윽한 향기를 걸쳐야 마땅하다.

어떤 향수를 뿌리느냐는 어디까지나 개인의 취향이다. 하지만 향기를 선택할 때 그날 입은 옷, 가야 하는 장소, 특별한 기분 등에 영향을 받는 것은 자명한 사실. 거기에 바깥 날씨와 거리의 풍경도 한몫하기 마련이다. 상쾌한 시트러스 향기가 대세를 이루던 향수 시장도 가을을 맞아 새로운 향조로 물들고 있다. 전체적으로 계절의 깊이만큼 향기는 짙고 그윽해졌다.


1 불가리 레젬메 코랄리아 자연의 보석을 향으로 표현하기 위해 가장 고귀한 원료들을 선별해 완성한 리미티드 에디션. 벨벳처럼 부드러운 플로럴 머스크 향기를 담았다. 100ml, 46만 6천 원.
2 에디션 드 퍼퓸 프레데릭 말 로즈 앤 뀌흐 원료의 종류를 극도로 줄여 만든 미니멀리즘 향수로, 아름다운 장미 향기와 함께 진중하고 차분한 향기가 조화롭다. 100ml, 38만 원.
3 끌로에 로 오드 뚜왈렛 2008년 조향사 미셸 알마이락이 창조한 아이코닉한 장미 향에 생동감 있는 매그놀리아를 더해 좀 더 풍성하고 섬세한 향기를 완성했다. 100ml, 16만 3천 원.
4 베르사체 크리스탈 누아 오드 뚜왈렛 플로럴 오리엔탈 계열의 향기로 치자꽃의 달콤한 향기와 따뜻하면서 강한 앰버 향이 조화를 이룬다. 100ml, 12만 원.
5 구찌 블룸 고체 디 피오리 기존 불투명한 보틀의 블룸이 반투명한 프로스팅 유리 패키지로 재탄생한 제품으로, 향기도 오리지널보다 조금 더 가볍고 산뜻해졌다. 100ml, 16만 5천 원.
6 겐조 월드 파워 꽃을 첨가하지 않은 향수로 스위트 솔티드 오리엔탈 계열의 신선한 향기를 발산한다. 자신을 표현하는 데 다양성과 자유를 추구하는 여성을 위한 향수다. 50ml, 9만 원대.
7 바이레도 슬로우댄스 오드 퍼퓸 고대 종교의식에서 인센스로 사용하던 원료인 오포파낙스를 톱 노트로 사용한 독특한 향기. 베이스 노트도 달콤한 바닐라와 파촐리의 충돌이 신비함을 자아낸다. 50ml 19만 8천 원, 100ml 29만 8천 원.

제품 협조 겐조(080-344-9500), 구찌·끌로에 향수(080-8500708), 바이레도(02-3479-1688), 베르사체(02-3453-7577), 불가리퍼퓸(080-990-8989), 에디션 드 퍼퓸 프레데릭 말(02-3479-6258)

글 강옥진 기자 | 사진 이경옥 기자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9년 11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