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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워지는 습관 오월의 꽃
꽃의 여왕이라고 일컫는 장미는 그 화려함이 5월에 절정을 이룬다. 섬세하고 우아한 자태로 어디에서든 단연 돋보이고, 향기와 컬러, 스킨케어 효능까지 담고 있기에 과거부터 지금까지 풍부한 미적 영감의 원천이 되었다. 한 가지로 정의할 수 없는 장미의 매력을 오롯이 느끼며 더욱 아름다운 5월이 되길.

강인한 생명력
거친 비바람에도 끄떡없이 버티는 야생 장미는 경이로움 자체다. 실제로 장미는 비타민 C와 A, 에스트로겐 성분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식용하기도 한다. 피부에도 마찬가지로 유익해 트러블을 가라앉히고 피부 재생에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장미의 유효 성분은 무한한 에너지를 지녀 피부에 탄탄한 힘, 매끈한 톤과 결을 선사한다.


(위부터) 프레쉬 로즈 페이스 마스크 로즈 워터 및 진짜 장미 꽃잎, 장미 오일이 함유돼 장미의 진정 효과를 그대로 전달한다. 100ml, 8만 6천 원.
샹테카이 퓨어 로즈 워터 5월 중 3주 동안만 피어나는 장미를 수확·증류해 얻었다. 피부 보습 및 정화·항균 작용을 한다. 100ml, 10만 6천 원.
달팡 로즈 에센셜 오일 엘릭시르 로즈 플라워 왁스, 로즈 앱솔루트, 로즈 에센셜 오일을 배합했다.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피부를 보호한다. 15ml, 7만 2천 원.


분홍빛 고운 컬러
지난 시즌 유행한 메이크업 컬러는 말린 장미, 으깬 장미 등으로 장미 컬러가 핵심이었다. 지난가을·겨울에는 우아한 무드를 위해 톤 다운된 장미 컬러가 대세였다면, 올봄에는 핑크빛 고운 장미 컬러다. 마치 순수한 소녀의 볼처럼 투명하고 자연스러운 핑크빛은 얼굴에 생기와 입체감을 더한다.



(위부터) 샤넬 루쥬 코코 플레쉬 #72 고농축 피그먼트가 풍부하게 함유돼 선명하고 반짝이는 컬러를 선사한다. 3g, 4만 4천 원.
끌레드뽀 보떼 루쥬 아 레브르 #17 로즈 워터 입술 윤곽을 따라 그릴 수 있게 디자인한 비비드한 로즈 핑크 컬러 립스틱. 4g, 6만 5천 원대.
나스 리퀴드 블러셔 #오르가즘 #돌체비타 골드 시머가 더해진 피치 핑크 컬러와 채도 낮은 로즈빛 컬러 블러셔. 피부에 가볍게 밀착되고 쉽게 블렌딩할 수 있다. 각 15ml, 4만 원.


아름다움의 대명사
꽃잎이 풍성하고 봉오리가 큰 장미는 그 모습 자체로 수많은 예술가를 매료시켰다. 프랑스의 인상파 화가 오귀스트 르누아르는 풍부한 색채로 장미를 그렸는데, 그의 이름을 딴 장미가 있을 정도다. 흰색·붉은색·노란색 등 품종에 따라 형태와 모양, 색상이 매우 다양한 장미에 대한 끝없는 찬사와 사랑은 아름다움을 탐하는 뷰티 패키지에 그대로 담긴다.



(위부터) 구딸 파리 로즈 폼퐁 오 드 뚜왈렛 영국 자수 아티스트가 구현한 장미 자수 라벨을 패키지에 더한 아트 오브 플라워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싱그러운 핑크빛 장미 향을 전달한다. 100ml, 19만 8천 원.
랑콤 압솔뤼 루즈 드라마 마뜨 #157 립스틱의 로즈 코럴 컬러를 패키지에 그대로 표현했다. 3.4g, 4만 2천 원대.
샹테카이 루미에르 로즈 영국 패브릭 브랜드 드 고네와 협업해 장미와 무성한 잎사귀, 작은 새를 담은 아름다운 케이스를 완성했다. 피부에 광채를 더하는 핑크 톤 파우더에도 같은 그림이 새겨졌다. 10만 9천 원.
산타 마리아 노벨라 카델라 로사 로사 수공으로 제작한 장미꽃 모양 캔들. 장미 에센스 향이 풍겨 공간에 두고 향을 감상할 수 있다. 85g, 4만 8천 원.


순수함 뒤 관능적 여운
갓 피어난 장미가 뿜어내는 신선한 향기는 순수하고 싱그럽다. 봄바람에 흩날리듯 풍성한 장미 향은 어느새 우아한 자태만큼 고혹적이고 센슈얼한 여운을 남긴다. 마냥 싱그럽기보다 대담하고 관능적인 장미 향기.

에어린 이브닝 로즈 불가리안 로즈와 코냑의 조합으로 센슈얼하고 럭셔리한 향을 전달한다. 100ml, 22만 5천 원.

(위부터) 조 말론 런던 레드 로즈 일곱 가지 장미를 조합한 관능적인 향이다. 으깬 바이올렛잎과 약간의 레몬을 첨가해 신선함을 더했다. 100ml, 18만 6천 원.
시슬리 이지아 늦은 5월에 단 2주만 피어나는 특별한 장미에서 발견한 에센스에서 추출한 향. 마치 장미꽃이 쏟아지듯 자유롭고 대담하다. 100ml, 24만 원.
에르메스 갈로 데르메스 장미, 도블리스, 사프란, 마르멜로 열매가 어우러져 바람에 따라 흩날리는 향을 표현했다. 50ml, 34만 원대.


제품 협조 구딸 파리(080-023-5454), 끌레드뽀 보떼(080-564-7700), 나스(02-6905-3747), 달팡(02-3440-2706), 랑콤(080-001-9500), 산타 마리아 노벨라(02-3479-6142), 샤넬(080-332-2700), 샹테카이(02-517-0902), 시슬리(080-549-0216), 에르메스(02-310-5174), 에어린(02-3440-2522), 조 말론 런던(02-3440-2750), 프레쉬(080-822-9500)

글 김현정 기자 | 사진 김외밀 | 세트 스타일링 김경민 | 패션 스타일링 김민지 | 메이크업 이미영 | 헤어 윤성호 | 모델 박세라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9년 5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