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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나물_ 입말한식, 지금의 맛 나물전골과 봄나물 브런치
맛과 향이 독특한 토종 나물로 만든 전골과 브런치 메뉴로 봄의 미각을 일깨워보자. 삼삼한 맛에 풍미를 불어넣고, 입맛을 한껏 돋우는 영양 밥상이 된다.

봄나물전골


강원도 횡성은 나물뿐 아니라 품질 좋은 한우로도 유명한 지역입니다. 멸치와 채소를 넣고 우린 국물에 갖가지 맛과 향을 지닌 나물과 쇠고기를 넣어 한국식 전골로 즐겨보세요. 쌉싸래하면서도 향긋한 봄 내음이 입안 가득 퍼지지요. 여기에 제철 주꾸미와 조개를 넣으면 감칠맛이 더해져 국물 맛이 깊어집니다. 이보다 몸에 좋고 든든한 한 끼가 있을까요. 산마늘절임을 먹고 남은 간장에 곱게 다진 산마늘과 달래를 넣어 소스로 만들어보세요. 달짝지근한 간장에 알싸한 향이 더해져 국물의 느끼함을 잡아준답니다.


봄나물 브런치


생강꽃은 초봄에 피는 노란 꽃입니다. 생강 향이 은은하게 난다고 해서 생강꽃이라 불립니다. 과거에는 생강꽃을 튀겨 먹었는데, 이를 따다 꿀에 재워 시럽으로 만들면 메이플 시럽 못지않게 특별해지지요. 메밀 반죽 위에 나물을 올려 전으로 부친 뒤 생강 시럽을 뿌려보세요. 곤드레는 살짝 데쳐 기름에 볶아 감자와 옥수수에 버무려 샐러드로 만들면 맛있어요. 쇠고기와 다진 산마늘을 함께 볶아 메밀나물전에 싸서 먹어도 좋습니다. 나른한 봄볕 아래 즐기는 봄나물 브런치 한 상이 완성됩니다.

글과 요리 아부레이수나(하미현)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8년 5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