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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그릇 식탁 위의 표정
식탁 위에도 따뜻함과 모던함, 경쾌함 등 나름의 표정이 있다. 이를 결정짓는 것은 다양한 색과 스타일로 옷을 입은 그릇. 어느 날은 소반에 백자를 올려 한국적 미감을 자아내는 식탁을 즐기고, 어떤 날은 편안한 프로방스풍 식탁에서 여유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2018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이 모든 것을 만날 수 있었다.

고요한 아침의 나라, 법고창신
해마다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는 옛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하며 자신만의 세계를 선보이는 공예가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푸른 옻칠로 꽃문양을 그려 넣은 ‘해송공예’의 반닫이장, 컬러를 입힌 나무와 철재를 조합해 만든 ‘컨테이너5-1’의 소반, 대나무를 엮어 완성한 ‘대숲소리’의 와인 버킷, 모던한 디자인의 유기 그릇이 그것. 여기에 단아한 백자와 컬러풀한 옻칠 식기를 더하면 모던 코리안의 정수가 느껴진다.



1 개다리소반은 8만 3천 원, 대림목공예.
2 옻칠 면기는 38만 5천 원, 칠몽.
3, 12 짙은 블루ㆍ그린색 팔각 소반은 각각 85만 원, 베이지 트레이는 45만 원, 컨테이너5-1.
4 옻칠로 마감한 황동 드립 주전자는 1백20만 원, 원두 스푼은 15만 원, 도트 무늬 수저 세트는 5만 원, 베이지와 레드의 조화가 멋스러운 원형 트레이는 10만 원, 모두 해송공예.
5 유기를 옻칠로 마감한 볼은 26만 원, 컵은 13만 원, 다문.
6 유기 오벌 플레이트와 술잔, 꽃 접시는 가격 미정, 김경수여주유기공방.
7, 8 선이 고운 달항아리는 1백만 원, 원형 굽접시는 각각 5만 원, 솔솔푸른솔.
9 금속 손잡이가 달린 백자 다기는 44만 원, 마인드리추얼.
10 민트색 옻칠 텀블러는 박강용 작가 작품으로 15만 원, 오렌지색 옻칠 잔은 유남권 작가 작품으로 8만 9천 원, 대한민국 명인명장 한 수.
11 강렬한 원색 잔은 각각 6만 원, 칠몽.
13 손잡이가 달린 대나무 와인 버킷은 15만 원대, 대숲소리.
14 푸른색 꽃문양을 그려 넣은 옻칠 반닫이장은 1천2백만 원, 해송공예.
15 주칠 미니 소반은 75만 원, 대한민국 명인명장 한수.
16, 17, 19 호랑이 오브제는 1만 원, 백자 주전자는 15만 원, 백자 합은 3만 원, 미니 달항아리는 4만 원, 화병은 4만 원, 모두 담.
18 푸른 선을 그려 넣은 촛대는 가격 미정, 청송백자.
20 목침 베개는 각각 4만 9천 원, 일상직물.


색의 화려한 외출, 컬러 플레이
딥 그린과 블루, 레드, 옐로…. 올해는 유난히 강렬한 원색 그릇이 돋보였다. 적절한 컬러 매치는 밋밋한 식탁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센터피스 못지않은 포인트 그릇으로도 제격! 채도가 다르거나 색 대비가 명확한 그릇을 조합해 식탁에 올리면 경쾌한 팝아트적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1 연보라색 원형 테이블은 28만 원, 하늘색 타원형 테이블은 48만 원, 분홍색 타원형 테이블은 38만 원, 모두 오블리크 테이블.
2 주황색 미니 저그와 노란색 원형 접시는 처칠 제품으로 각각 4만 8천 원, 2만 원, 무겐인터내셔널.
3 연보라색 유광 티포트는 프라이스&켄싱턴Pirce&Kensington 제품으로 2만 2천 원, 대영그로브.
4 다홍색 컵 받침은 6천 원, 일상직물. 민트색 도자기 컵은 알앤디지 제품으로 2만 8천 원, 서울번드.
5 청록색ㆍ진한 남색 유리잔은 각각 1만 6천 원, 리빙한국.
6 짙은 자줏빛 유리잔은 7천 원, 마틴싯봉리빙.
7 푸른색 무광 머그잔은 2만 8천 원, 위승용도자기.
8 손잡이가 달린 분홍 접시는 4p 세트 1만 2천 원, 나인웨어. 연주황색 오벌 접시는 6만 8천 원, 쉬즈리빙.
9, 11 딥 블루 오벌 접시는 2만 원, 연녹색 소스 볼은 2만 2천 원, 골드 커틀러리는 4만 원대, 모두 쉬즈리빙.
10,13 광택이 도는 남색 화병과 다홍색 샐러드 볼은 김남희 작가 작품으로 가격 미정, 김남희세라믹.
12 남색ㆍ 청록ㆍ블랙 원형 접시는 가격 미정, 젠한국.
14 패턴 접시는 3만 3천 원, 트리트리.
15 다채로운 컬러 조합이 돋보이는 컵은 1만 원대, 파앤이스트.
16 고무 소재로 만든 와인색 잔은 11만 원, 로쇼룸.
17 체크무늬 트레이는 1만 9천 원부터, 하우즈하우스.


그대 안의 프로방스, 로맨틱 프렌치
프로방스풍 테이블웨어의 매력은 우아한 실루엣과 러플, 레이스에서 모티프를 따와 표현한 테두리 장식이다. ‘꼬떼따블’과 ‘메종 드 파리’ ‘까사 알렉시스’ 등 리빙 브랜드는 로맨틱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테이블웨어를 선보였다. 자칫 과할 수 있는 장식을 내추럴한 컬러로 절제해서 담아낸 것이 포인트! 자연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라탄 소재와 내추럴한 리넨 천, 은식기를 섞어 사용하면 멋스럽다.


1 우아한 장식이 멋스러운 그릇장은 4백81만 원 꼬떼따블.
2 유리 캔들 홀더는 4만 2천 원, 에포크.
3 빈티지한 장식의 원형 접시는 1만 9천 원, 디자인리브가.
4 바로크 티잔 세트는 8만 9천 원, 에델바움.
5, 7 표면에 레이스 문양을 새겨 넣은 타원형 접시는 13만 8천 원, 티포트는 5만 9천 원, 테두리의 굴곡을 준 원형 접시는 3만 5천 원, 아래 커피 잔 세트는 2만 9천 원, 모두 까사모아.
6, 8 손잡이가 달린 볼은4만 3천 원, 라인이 우아한 저그는 8만 4천 원, 모두 메르카토.
9, 10 커틀러리 모양의 냅킨 홀더와 유리 돔은 가격 미정, 꼬떼따블.
11, 12 빨간색 라인을 더한 리넨 천은 1만 5천 원, 빈티지한 흰색 프레임 액자는 5만 6천 원, 푸에브코.
13, 17, 20, 24 원형 액자는 8만 2천 원, 새 오브제는 3만 원, 격자무늬를 더한 화병은 7만 9천 원, 뚜껑이 있는 합은 5만 9천 원, 모두 메르카토.
14 황동색 촛대는 가격 미정, 까사 알렉시스.
15 테두리에 레이스 장식을 더한 볼은 3만 8천 원, 에델바움.
16 도기로 만든 케이크 서버는 9천 원, 까사모아.
18 민트색 접시는 1만 6천 원, 노란색 접시는 2만 6천 원, 엘포레.
19, 25 나뭇잎 모양 접시는 4만 원대, 버터 접시는 13만 원대, 줄리스카.
21 자수가 놓인 연분홍색 리넨 천은 가격 미정, 메종 드 파리.
22 화이트 세라믹 저그는 3만 9천 원, 디자인리브가.
23 테두리를 화려하게 장식한 디너 플레이트와 접시, 볼은 가격 미정, 꼬떼따블.
26 표면을 격자무늬로 조각한 와인 잔은 가격 미정, 모리스 벤 암펠.
27 빈티지한 미니 유리 화병은 2만 8천 원, 세그먼트.


모던 부엌으로 초대, 블랙&골드
강인하고 세련된 컬러의 대명사, 블랙. 공간에 블랙을 들이면 모던한 분위기를 낼 수 있는데, 흑유는 물론 금속이나 유리 소재로 만든 테이블웨어를 매치하면 보기에도 고급스럽다. ‘플랫포인트’는 검은색 세라믹 상판을 얹어 시크한 무드가 돋보이는 키친 리노를 선보였고, ‘담김’과 ‘웨이브 테이블웨어’는 매트한 질감의 검은 그릇을 출시해 눈길을 끌었다. 금속 커틀러리와 스테인리스 스틸 조리 도구와도 잘 어우러진다.



1 블랙 직사각 철제 트레이는 3만 4천 원, 파운드파운디드.
2 골드 커버를 씌운 티포트는 26만 8천 원, Alt729.
3 손잡이를 골드로 만든 유리잔은 가격 미정, 바리스타앤코. 골드 포인트 빈티지 유리잔은 가격 미정, 컬렉트.
4, 15 유선형의 유리 물병은 16만 원대, 곡선이 우아한 와인 디캔터는 20만 원대, 아뜰리에뒤뱅.
5, 10, 20 매트한 표면이 독특한 검은색 볼은 5만 8천 원, 저그는 12만 원대, 머그 잔은 4만 2천 원, 웨이브 테이블웨어.
6, 8 흑유 굽접시와 굽잔은 가격 미정, 담김. 티스푼은 가격 미정, 서울번드.
7 유기로 만든 케이크 서버는 가격 미정, 서울번드, 아래 놓인 원형 접시는 가격 미정, 나우프로.
9 표면에 도트 패턴을 새겨 넣고, 손잡이를 단 볼은 가격 미정, 가치.
11 회색 리넨 천은 1만 6천 원, 메종 드 파리.
12 매트한 질감의 회색 굽 접시는 2만 2천 원, 면치기로 옆면을 깎은 볼은 3만 5천 원, 장소.
13,19 검은색 접시 위에 골드로 화려한 문양을 그려 넣은 접시는 이은주 작가 작품으로 3만 3천 원부터, 이은주세라믹. 접시 위 골드 커틀러리는 7만 원대, 퀀텀바이.
14, 16 골드 링 손잡이가 달린 머그잔은 3만 9천 원, 테두리를 골드로 포인트를 준 원형 접시는 2만 8천 원, 풋타콤마.
17 금속으로 제작한 텀블러는 가격 미정, 나우프로.
18 무쇠로 만든 캐서롤은 32만 원, 서울번드.
21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만든 직사각 팬은 45만 원대, 원형 팬은 44만 원대, 컷코.
22 리놀륨 소재로 만든 테이블은 1백30만 원, 의자는 각각 28만 원, 플랫포인트.


문의 가치(010-4940-2539), 그루(010-6282-3002), 기야망(031-237-3928), 김경수여주유기공방(031-881-4246), 김남희세라믹(010-7411-2140), 까사모아(010-5843-1030), 까사 알렉시스(02-512-0879),꼬떼따블(02-2012-2601), 나우프로(Nowpro.kr), 나인웨어(02-522-0070), 네이버 아트 윈도(swindow.naver.com/art/home), 누 아틀리에(nu-atelier.com), 다문(070-7817-2390), 담(010-4110-0116), 대림목공예(053-982-4020), 대숲소리(061-380-2902), 대영그로브(031-903-7007), 대한민국 명인명장 한 수(02-2128-7703), 더몬트사(010-2759-5335), 디자인리브가(032-817-0180), 로쇼룸(02-545-5417), 리빙한국(02-2250-3480), 마인드리추얼(02-2231-2011), 마틴싯봉리빙(02-2192-3050), 메르카토(070-7538-0788), 메종드파리(070-4212-7081), 모리스 벤 암펠(1544-2715), 무겐인터내셔널(02-706-0350), 바르데로(031-902-6529), 바리스타앤코(031-903-7007), 밥볼(010-8553-9902), 서울번드(02-587-5448), 세그먼트(02-533-2012), 세븐비(044-867-1776), 솔솔푸른솔(010-3432-2088), 수베니어(010-2377-3424), 쉬즈리빙(070-7005-6500), 아뜰리에뒤뱅(010-6405-2213), 아토(1899-4294), 에델바움(02-584-0350), 에포크(070-4190-1105), 엘포레(010-4137-5568), 오블리크테이블(02-541-4988), 스튜디오 오얏(@studio_oyat), 웨이브 테이블웨어(wavetableware.com), 위승용도자기(010-2184-9876), 이은주세라믹(@eunjoo.I), 이정용도자기(010-9472-1224), 일상직물(Isjm.kr), 장소(02-6013-2475), 전원도예연구소(010-5169-0459), 젠한국(043-259-8111)

오리엔탈 특급 식탁, 에스닉 무드
청화 무늬와 동양적 기운이 느껴지는 그림이 한데 어우러져 이국적 분위기를 자아낸다. 오리엔탈리즘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에스닉 무두의 테이블웨어도 인기를 끌었다. ‘마인드리추얼’은 명상을 주제로 향완과 미니 불단을 선보이며 동양적 사상을 공예품으로 풀어냈고, ‘한국도자기’는 패턴이 화려한 일본의 하사미 블루 제품을, ‘전원도예연구소’는 화려한 색 조합이 돋보이는 주병을 선보였다.


1 푸른색 티포트는 14만 원, 그루. 
2 수묵화를 연상시키는 볼은 6만 원대, 줄리스카.
3, 12 분청 수저받침과 두루미를 그려 넣은 접시는 연호경 작가 작품으로 1만 원, 2만 5천 원, 대한민국 명인명장 한 수.
4 매화와 새를 그려 넣은 미니 다기는 10만 원, 잔은 각각3만 원, J.PLACE.
5 청화로 꽃을 그린 원형 접시는 가격 미정, 이정용도자기.
화려한 문양이 매력적인 종지는 1만 2천 원부터, 한국도자기.
7, 17 강렬한 색감의 꽃잎을 그려 넣은 찻잔은 3만 5천 원, 화병은 35만 원, 전원도예연구소.
8, 9 에스프레소 잔은 5만 원, 복자를 그려 넣은 도자 작품은 4만 9천 원, 착한그릇희고희고.
10, 13 청자 티포트는 16만 원, 불상을 연상시키는 향완은 10만 원, 마인드리추얼.
11 꽃 모양 접시는 6만 4천 원, 세븐비.
14 붉은 꽃과 테두리 장식이 에스닉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접시는 가격 미정, 코렐.
15 매화가 돋보이는 미니 술잔은 1만 5천 원, 이정용도자기.
16 꽃잎 형태를 모티프로 한 파란 볼은 2만 9천4백 원, 기야망.


가장 따뜻한 색, 소프트 컬러
파우더리 핑크와 블루, 톤 다운된 브라운처럼 차분한 느낌을 유지하는 그릇은 편안하면서도 따뜻한 식탁을 완성해준다. 간결하면서도 실용성이 돋보이는 나무 소재 그릇은 파스텔컬러와 더없이 잘 어우러진다. ‘밥볼’의 전상근 작가는 테라코타를 연상시키는 커피 드리퍼를 선보였고, 김남희 작가의 옅은 베이지 톤 찻잔도 눈에 띄었다.


1 마블링처럼 색의 조화가 고운 화병은 3만 5천 원, 수베니어.
2 사랑스러운 핑크색 합은 4만 5천 원부터, 지아나.
3, 5 러스틱한 느낌의 베이지색 잔은 3만 8천 원, 원형 볼은 각각 2만 3천 원, 5만 8천 원, 에델바움.
4 머스터드컬러 냅킨은 1만 2천 원, 휴플레인.
6 매끈한 우드 볼은 가격 미정, 누 아틀리에.
7 회색과 파우더리 핑크의 조화가 멋스러운 냄비 모양 그릇은 가격 미정, 네이버 아트 윈도.
8 톤 다운된 브라운색 저그는 5만 5천 원, 커피 드리퍼는 5만 원, 밥볼.
9, 14 옅은 하늘색 유광 볼과 자연스러운 형태가 매력적인 잔은 가격 미정, 김남희세라믹.
10 나무와 금속을 결합해 만든 촛대는 9만 2천 원, 더몬트사.
11 나무 도마는 10만 원, 바르데로.
12 베이지색 볼은 1만 8천 원, 넓적한 분홍색 볼은 1만 6천 원, 위승용도자기.
13 투톤으로 배색한 그레이 커피 잔 세트는 2만 5천 원, NNN.
15 오목하게 파인 베이지색 오벌 접시는 1만 8천 원, 아토.
16 손잡이가 달린 나무 원형 접시는 10만 원, 스튜디오 오얏.
17 내추럴한 톤이 돋보이는 식탁은 1백10만 원, 짙은 녹색 벤치는 56만 원, 플랫포인트.


문의 줄리스카(02-531-2734), 지아나ㆍJ.PLACE(www.jianak.com),착한그릇희고희고(031-771-9574), 청송백자(054-873-7744), 칠몽(042-551-3357), 컨테이너5-1(031-274-4535), 컬렉트(02-793-5011), 컷코(02-595-8220), 코렐(02-2670-7800), 퀀텀바이(070-4125-7517), 트리트리(070-7516-4419), 파앤이스트(064-7821370),파운드파운디드(010-5660-7220), 푸에브코(02-545-1232), 풋타콤마(02-469-3309), 플랫포인트(070-4045-8850), 하우즈하우스(031-8016-5662),한국도자기(080-276-8800), 해송공예(041-741-9578), 휴플레인(02-720-2628), Alt729(02-540-6700), NNN(02-790-5799)

글 김혜민 기자 | 사진 이경옥 기자 | 스타일링 문지윤 | 어시스턴트 황남주, 장세희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8년 4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