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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네이처 신비로운 바닷속
비티아즈 해연은 히말라야 산맥이 푹 잠기고도 남을 만큼 깊은 바다다. 빛이 닿지 않아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이곳에 미확인 생명체가 유유히 헤엄치고 있을지도 모른다. 사람이 평생 닿을 수 없을 듯한 그곳 심해의 모습을 그대로 담은 가구는 우리가 경험할 수 없는 바다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해준다.


1 물고기 모양의 유리병과 접시는 파올라 나보네가 디자인한 것으로 피시&피시Fish&Fish 컬렉션. 세락스(www.serax.com).
2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수익의 일부를 WWF에 후원하는 산호 수저받침은 1만 5천 원으로 폴아브릴(02-3144-0744).
3 잉크의 번짐 효과를 이용해 강렬한 패턴을 만들어낸 엔솔리지의 데피니션Definition 컬렉션은 예원A.I.D(02-515-9912).
4, 8 유리 소재로 물결이 이는 듯한 독특한 무늬를 연출했으며 보는 각도에 따라 컬러감이 다른 테이블은 글라스 이탈리아 제품, 베니스 바다를 상징화한 스툴 겸 사이드 테이블 앵커Anchor는 지중해의 바다색 레진과 나무를 굳혀 바닷속에 잠긴 나무를 표현한 것으로 보에(02-517-6326).
5 물방울이 맺힌 듯한 모습을 유리로 표현한 꽃병 겸 오브제는 일본 작가 닐 작품. 22만 원으로 폴아브릴.
6 에메랄드빛 바다 색감을 그대로 품은 뷰티풀 코발트 접시 시리즈는 각각 1만 8천 원, 4만 8천 원으로 폴아브릴.
7 거친 파도가 하얀 거품을 내뿜으며 휘몰아치는 듯한 무늬의 패브릭으로 시원하게 연출한 2인 소파는 모오이(www.moooi.com).

진행 김수지 기자 사진 이경옥 기자 어시스턴트 염지연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7년 7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