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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을 위해 5월에 해야 할 일 차 한 잔의 여유
지치기 쉬운 봄날의 오후, 나만의 티타임으로 잠시 쉬어 가자. 차를 우리는 시간은 여유를 되찾아주고, 차를 마시는 행위는 평화를 안겨준다. 맛으로, 향으로 음미하는 차는 아름다운 나를 만들기 위한 일상의 작은 선물이다.



백차
솜털이 덮인 어린잎을 그대로 말려서 만드는 차로, 제조법이 가장 간단하다. 이름처럼 찻잎을 우리면 백색에 가까운 옅은 색이 우러나며 향기가 맑고 산뜻하다. 백차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한 향수는 차의 간단한 제조법과 맑은 향기, 백색 컬러를 닮은 순수하고 간결한 무드를 선사한다.

나무로 만든 트레이는 김현주 스튜디오 제품으로 챕터원, 찻주전자는 3,co 제품, 찻잔과 숙우는 JIA 제품으로 모두 서울번드, 나무 스푼은 루미디브릭 제품으로 윤현핸즈, 찻잎 담은 접시는 3,co 제품으로 서울번드, 리넨 소재 테이블보는 델스터스아이리스 제품으로 피숀 판매. 
라보라토리오 올파티보 비앙코떼
화이트티를 뜻하는 비앙코떼는 백차의 깨끗한 느낌에서 영감을 얻었다. 블랙 페퍼, 핑크 페퍼 열매, 로즈, 머스크 향이 조화를 이룬다. 100ml, 5만 5천 원.

엘리자베스 아덴 화이트티 오 데 뚜왈렛
화이트티와 시브리즈 어코드 향은 화이트 아이리스의 달콤한 향으로 이어지고, 마드라스나무 등 우디한 향으로 마무리된다. 50ml, 6만 원.


우롱차
중국 남부와 대만에서 주로 생산하는 우롱차는 오리엔탈 뷰티의 영감의 원천이 되곤 한다. 녹차와 홍차의 중간 성질을 지닌 우롱차는 특유의 과일 향이 나는 아름다운 향기가 특징이다. 맑고 고요한 아시아의 미를 표현한 우롱차를 담은 뷰티 컬렉션.

오른쪽 상단 작은 트레이는 마인하트 제품으로 런빠뉴, 트레이 위 컵 세트와 티포트는 테이블 에이, 스트레이너는 메종드실크, 식물 프린트의 키친타월은 바스큘럼 제품으로 윤현핸즈, 작은 찻잔은 테이블 에이, 중간 사이즈의 도자기 접시는 , 그 아래 트레이는 테이블 에이, 파란색 양면 촛대는 , 우드 스푼은 루미디브릭 제품으로 윤현핸즈, 원목 라운드 테이블은 노트르 몽드 제품으로 마렘, 우드 패널은 키엔호 판매. 
아틀리에 코롱 울랑 앙피니
우롱차를 우아하게 해석한 우디 시트러스 계열의 향수. 100ml, 20만 9천 원.

조 말론 우롱 티
중국 푸젠에서 채취한 찻잎을 우려 향으로 개발했다. 코코아, 아몬드 같은 통카빈 향을 첨가해 깊이를 더했다. 75ml, 29만 4천 원.

오리진스 우롱차 마스크
우롱차와 너트메그 성분이 피부 유ㆍ수분 밸런스를 맞춰준다. 45g, 4만 5천 원대.

불가리 오 파퓨메 오 떼 블루 캔들
중국 푸젠 성 고지대에서 재배하는 우롱차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평온한 향. 325g, 13만 2천 원.


홍차
홍차는 세계에서 소비되는 차의 75%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는다. 특히 홍차 향에 매료된 영국인은 하루에도 몇 번씩 티타임을 즐기는데, 섬세하게 발달한 영국식 차 문화와 그윽하고 우아한 홍차 향은 아름다움을 위한 영감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

슈거 볼은 후이스터 제품으로 에델바움 , 유리 캔들 홀더는 NNN 판매. 장식이 있는 큰 접시는 JB AdeV 제품, 홍차가 담긴 잔은 마틸드 카롱 제품으로 모두 무아쏘니에, 크리머와 나뭇잎 모양의 작은 접시는 후이스터 제품으로 에델바움, 실버 스푼은 런빠뉴, 빈티지 티크 우드 패널은 키엔호 판매.
불가리 오 파퓨메 오 떼 느와
중국 윈난 성에서 재배한 최상급 블랙티의 우아함을 표현했다. 우디, 플로럴 에센스를 더해 관능적 아름다움을 극대화한다. 75ml, 12만 3천 원.

르 라보 떼 누아 29
블랙티의 아름다운 향에 바치는 찬가와 같다. 베르가모트, 무화과의 밝은 느낌과 시더우드, 머스크의 다크함이 어우러져 센슈얼한 향을 선사한다. 100ml, 34만 5천 원.


티 컵ㆍ소서ㆍ디저트 플레이트로 구성한 세트는 웨지우드, 실버 스트레이너는 챕터원, 쿠쿠 티스토리 2단 케이크 스탠드와 꽃이 그려진 크리머는 웨지우드, 테이블 매트는 메종드실크, 포크는 테이블 에이, 머스터드 컬러의 티 타월은 챕터원, 빈티지 티크 화이트 우드 패널은 키엔호 판매.
조 말론 런던 얼그레이 앤 큐컴버
영국 전통의 애프터눈 티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한 향이다. 얼그레이 향에 가미된 베르가모트 향기와 싱그러운 오이 향이 어우러진다. 100ml, 18만 원.

프레쉬 블랙티 에이지 딜레이 퍼밍 세럼
네 가지 자연 성분의 블랙티 콤플렉스가 함유돼 주름을 개선하고 탄력을 강화한다. 30ml, 11만 3천 원대.

디어패커 블랙티&블랙 로즈 마스크
실론산 홍차잎의 효능 성분이 피부에 탄력을 부여한다. 50ml, 3만 8천 원.


녹차
찻잎을 딴 후 바로 찌거나 솥에 덖어서 산화효소의 활성화를 막아 찻잎 고유의 빛깔을 그대로 유지해 만든 녹차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피부를 젊게 가꿔주고 깨끗하게 정화해준다. 싱그러운 녹차 향은 청량한 향수로 재해석해 몸과 마음에 활기를 부여한다.

검은색 찻주전자는 메종드실크, 찻잔 세트는 이도, 화이트 티포트는 서울번드, 티백 차를 우리는 볼은 윤현핸즈, 찻잎이 담긴 큰 볼은 이도, 큰 볼 위에 올린 나무 스푼은 루미디브릭 제품으로 윤현핸즈, 화분은 모더니카 제품으로 루밍, 화분 옆 물 스프레이는 호스 제품으로 에이치픽스 판매.
슈에무라 안티폴루션 클렌징 오일
녹차 추출물과 모링가 추출물이 만나 피부를 깨끗하게 가꿔준다. 150ml, 4만 2천 원대.

아모레퍼시픽 빈티지 싱글 익스트렉트 에센스
제주 녹차밭에서 엄선한 찻잎을 두껍게 쌓아 발효 및 숙성 과정을 거쳐 만들었다. 120ml, 17만 원대.

엘리자베스 아덴 그린티 센트 스프레이
녹차잎과 허브, 시트러스 향의 조합으로 상쾌한 향이 특징. 50ml, 4만 5천 원.

이니스프리 더 그린티 오 드 뚜왈렛
녹차꽃과 녹차밭의 향기를 표현했다. 그린 시트러스 계열로 은은하고 상쾌한 향을 느낄 수 있다. 50ml, 3만 8천 원.


이정자 작가의 패브릭 소재 다용도 테이블 매트는 윤현핸즈, 주물 주전자는 서울번드, 블랙 플레이트는 메종드실크, 찻잔과 뚜껑이 있는 컵은 서울번드 판매. 

CK 원 오 드 뚜왈렛
심플하고 친근한 느낌의 시트러스 녹차 향이다. 100ml, 7만 3천 원.

에르보리앙 녹차 드롭 오 드 뚜왈렛
한국 보성의 녹차 추출물을 함유한 향수. 그린 시트러스 향과 정교한 우디 아로마 향이 어우러졌다. 50ml, 5만 5천 원.

디올 하이드라라이프 로션 투 폼 프레쉬 클렌저
녹차 추출물과 사포닌이 함유된 워터 텍스처가 깔끔한 클렌징 효과를 선사한다. 190ml, 5만 6천 원대.


허브티
향이 좋은 라벤더, 재스민, 캐머마일 같은 허브는 따뜻한 차로 마시면 진정 효과를 볼 수 있고, 상쾌한 향의 로즈메리와 민트를 아이스티로 즐기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 정신을 맑게 깨우고 심신의 안정을 되찾아주는 허브는 향수와 스킨케어 제품에 두루 사용해 기분을 좋게 하고 피부 진정 및 보습 효과를 발휘한다.

황동 모래시계는 메종드실크, 케이크 스탠드는 JB AdeV 제품으로 무아쏘니에, 러키 아이콘 트레이와 티 스트레이너는 메종드실크, 작은 유리컵은 NNN, 유리 티포트는 메종드실크, 나무 테이블은 스탠다드에이, 리넨 테이블보는 에델바움 판매.
산타마리아 노벨라 바뇨쉬우마 카모밀라
캐머마일꽃의 차분한 향이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보디 워시. 250ml, 7만 8천 원. 펜할리곤스 아르테미지아 재스민 티와 푸른 사과, 복숭아, 바이올렛 등 꽃잎 향이 어우러진 파우더리한 향. 50ml, 16만 4천 원.

겐조키 배어 바디 파우더 오일
히비스커스 추출물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센슈얼한 향기를 남긴다.100ml, 6만 원.

크리드 애버딘 라벤더
로즈메리와 파촐리 향에 라벤더, 장미 향이 어우러졌다. 100ml, 38만 3천 원.

아베다 툴라사라TM 웨딩 마스크 아이 오버나이트
유기농 재스민, 캐머마일이 피부와 마음의 밸런스를 되찾아준다. 15ml, 6만 8천 원.


돌절구는 NNN, 원형 트레이는 3,co 제품으로 서울번드, 트레이 위 큰 유리잔은 윤현핸즈, 트레이 위 손잡이가 있는 유리 머그잔과 티 타월은 챕터원, 바닥에 놓인 컵은 메종드실크, 실버 접시는 런빠뉴, 패턴 타일은 키엔호 판매. 

데코르테 비타 드 레브

로즈메리잎 수, 세이지잎 추출물, 와일드 타임 추출물 등 허브 성분이 피부를 정돈한다. 150ml, 5만 7천 원.

스킨앤코 로즈마리&버베나 바디 스크럽
로즈메리와 버베나가 상쾌하게 리프레시하고, 묵은 각질을 제거한다. 230ml, 2만 3천 원.

아쿠아 디 파르마 콜로니아 클럽
민트의 싱그러움과 베르가모트, 레몬 등 클래식한 시트러스 향이 매혹적인 활력을 선사한다. 50ml, 13만 5천 원.

로라 메르시에 티 민트 시트롱 오 프레쉬 오 구어망드 EDT
갓 재배한 민트와 차 잎사귀의 상쾌함이 그대로 느껴진다. 50ml, 7만 9천 원대.

랑콤 에너지 드 비 수분 세럼
피부에 생기를 불어넣는 프렌치 멜리사 허브가 농축됐다. 30ml, 6만 3천 원대.


스타일링 배지현(d.Floor) 어시스턴트 염지연, 오승연, 신지혜, 길예람 제품 협조 겐조키(080-344-9500), 데코르테(080-568-3111), 덴스크(02-592-6058), 디어패커(080-023-7007), 디올(080-342-9500), 랑콤(080-001-9500), 런빠뉴(070-7529-9342), 로라 메르시에(02-514-5167), 르 라보(02-3440-2591), 루밍(02-599-0803), 마렘(070-4035-0250), 메종드실크(070-4759-5577), 무아쏘니에(02-515-9556), 불가리(080-990-8989), 산타마리아 노벨라(02-546-1612), 서울번드(070-8813-5448), 스킨앤코(070-8803-7992), 스탠다드에이(02-335-0106), 슈에무라(080-022-3332), 아모레퍼시픽(080-020-5757), 아베다(02-3440-2905), 아쿠아 디 파르마(02-6905-3568), 에델바움(02-706-0350), 에이치픽스(070-4656-0175), 엘리자베스 아덴(02-2071- 1800), 오리진스(02-3440-2783), 웨지우드(02-3446-8330), 윤현핸즈(02-540-6650), 이니스프리(080-380-0114), 이도(02-722-0756), 조 말론 런던(02-3440-2750), 챕터원(02-517-8001), 크리드(02-3449-5312), 키엔호(02-717-6750), 펜할리곤스(02-3467-8927), 테이블 에이(070-7844-1488), 피숀(02-3479-1471), 프레쉬(080-822-9500), 함(010-6300-4822), ck(080-850-0708), NNN(070-4104-5799)

글 김현정 사진 김규한 기자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7년 5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