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해주세요!
본문 바로가기
에르메스 테이블웨어 한식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다
동그란 접시를 캔버스 삼아 장인의 세밀한 세공 기술과 독창적 패턴을 담아내는 에르메스 테이블웨어. 세대를 걸쳐 사용하는 실용적 예술품으로서, 우리네 식탁에서도 빛을 발한다.

모자이크 플래티넘 골드 라인. 다양한 크기의 볼과 접시, 머그 등으로 구성해 고급스러운 한식 스타일링에도 부족함이 없다. 

예로부터 그릇은 신분과 부를 상징하며 식탁의 품격을 좌우했다. 같은 요리도 담는 그릇에 따라 평범함과 호화로움의 경계를 넘나드는 것만 봐도 그릇은 요리의 완성도를 좌우하는 식재료만큼이나 중요한 도구다. 미각을 즐기는 사람일수록 그릇에 대한 애정도 각별하다. 여기에 고급 취향을 겸비한 이라면 에르메스 테이블웨어는 탐낼 수밖에 없는 조건을 두루 갖췄다. 1837년부터 현재까지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고급스러운 물건에 자신들의 컬러와 위트를 더하는 세계적 브랜드 에르메스. 가죽용품과 스카프, 패션 제품으로 친숙하지만, 그와 더불어 세대를 거쳐 사용 가능한 명품 테이블웨어도 선보이고 있다. 그동안 에르메스에서 쌓아온 장인 정신을 그대로 물려받아, 테이블웨어 역시 뛰어난 품질과 디자인을 자랑한다. 프랑스 리모쥬 지역에서 만드는 도자기는 가볍고 단단하며 투명하다. 동그란 접시를 캔버스 삼아 그린 패턴과 그림은 서른 가지 이상의 다채로운 컬러 팔레트로 표현한다. 마치 예술품 같으면서도 에르메스 스카프를 옮겨놓은 것처럼 우아하다. 에르메스 테이블웨어는 한 컬렉션 안에서도 셰이프에 따라 패턴이 다르다. 동일한 콘셉트 아래 아이템에 따라 저마다의 스토리가 담긴 독창적 방법을 통해 컬렉션을 완성한다. 바라만 보는 수집품이 아닌 생활에 변화를 주는 실용적 작품이다.

1926년 앙리 파니에가 디자인한 에르메스 스토어의 바닥 장식을 모티프로 한 모자이크 플래티넘 라인.
한식 차림에 품격을 더하는 에르메스 테이블웨어
에르메스는 위대한 유산을 만들어가는 브랜드다. 테이블웨어 하나하나의 패턴에도 브랜드의 역사와 전통, 장인 정신이 담겨 있다. 에르메스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언제나 당대 최고의 디자이너들과 협업한다. 대표적 예가 클래식과 모던, 우아함까지 겸비한 테이블웨어 ‘모자이크 플래티넘’. 1926년 앙리 파니에Henry Pannier가 디자인한 에르메스 스토어의 바닥 장식에서 모티프를 얻어 디자인한 컬렉션이다. 고대 그리스와 아르데코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2009년 디자이너 브누아 피에르 에머리Benoit Pierre Emery가 탄생시켰다. 매트한 그레이 톤 베이스에 정교하게 프린트한 모자이크 패턴이 특징으로, 테이블 스타일링에 세련된 분위기를 더한다. 실버와 골드 컬러 모두 한식과 잘 어우러져 국내에서는 격식 높은 혼수나 예단 아이템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절제된 듯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컬렉션 디자인은 다양한 세대의 취향을 만족시키고, 한식 상차림에 활용도가 높은 볼과 다채로운 크기의 접시를 선보여 어르신께 드리는 예단이나 품격 있는 선물로 명성이 높다. ‘H DECO’ 컬렉션은 프랑스 파리의 에르메스 매장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했는데, ‘H’를 모티프로 매듭을 지은 듯한 패턴을 형상화한 계단 난간 장식을 그릇에 담았다. 블랙과 화이트 컬러 대비를 통해 기하학 패턴이 도드라지며, 자세히 들여다보면 반복되는 H 패턴을 발견할 수 있다. 간결하고 모던한 느낌을 주는 동시에 클래식한 매력도 담고 있어 국내에도 마니아 층을 형성한 인기 컬렉션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다이닝 라인을 추가 론칭해 보다 풍성해진 H DECO 컬렉션을 만날 수 있다. 에르메스 테이블웨어는 ‘식탁 위의 기쁨(Plaisir de la Table)’의 가치를 알게 해준다. 기교 넘치는 프랑스 요리부터 단정하고 정갈한 한식까지, 어떤 요리를 담아내도 기품 있는 식탁을 연출해준다. 에르메스 고유의 오렌지 박스 안에 담긴 테이블웨어. 실용성과 디자인, 품격 등 모든 면을 충족해 받는 순간 기쁨이 넘치는 선물로도 가치가 높다.

에르메스의 ‘H’를 모티프로 해 흑백 대비로 표현한 기하학 패턴이 강렬한 H DECO 컬렉션.

스타일링 김유림(맘스웨이팅) 제품 문의 신세계 강남점(02-3479-6252), 메종 도산파크02-542-6622)

글 이은경 사진 박찬우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7년 3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