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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부산으로 떠날 계획이라면 클릭! 지금 핫한 신상 호텔
지난달 열린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과 ‘올리브푸드페스티벌’을 비롯해 10월의 ‘부산국제영화제’,‘부산디자인페스티벌’까지 가을이 되면 부산은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며 그야말로 축제의 장이 된다. 올가을에 부산행을 꿈꾸고 있다면 최근에 문을 연 호텔을 눈여겨보자. 수려한 바다 풍경과 홍콩 뺨치는 야경, 삼시 오 끼는 너끈한 미식 탐험만큼이나 부산 여행의 묘미를 더해줄 신규 호텔을 소개한다.

내 집처럼 편안한 레지던스 호텔 시타딘 해운대 부산

룸 한쪽에 다실처럼 아늑한 좌식 공간을 마련한 원 베드룸 프리미어 스위트. 

부산에 오랫동안 머물 예정이라면 값비싼 특급 호텔을 예약하기도, 주변 환경이 어떤지 모르는 모텔을 덜컥 예약하기도 난감하다. 이럴 때 유용한 것이 바로 레지던스 호텔이다. 초고층 빌딩이 줄지어 서 있는 해운대에는 레지던스 호텔이 많은데, 최근에 오픈한 시타딘 해운대 부산이 객실 상태가 좋은 편. 호텔 인테리어의 키 컬러로 블루를 택한 시타딘 해운대 부산에서는 로비와 라운지뿐 아니라 객실에서도 다채로운 블루의 향연을 느낄 수 있다. 레지던스 호텔의 가장 큰 매력은 객실에서 세탁과 취사, 조리가 가능하다는 점. 타지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 때론 숙소에서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하거나 옷을 세탁해 입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타딘 해운대 부산의 4백68개 객실은 25~56㎡에 이르는 다양한 크기의 스튜디오 타입과 원 베드룸 타입이 있는데, 상위 객실일수록 주방이 완전히 분리되었다. 또 투숙객이 이곳을 최고로 치는 이유는 호텔 주위에 음식점과 편의점, 지하철역과 버스 터미널이 밀집해 있기 때문. 호텔 이상으로 편안하고 안락하게 머물 수 있는 점이 이곳의 장점이다. 객실 요금 스튜디오 타입(12만~14만 원대), 원 베드룸 타입(16만~22만 원대) 주소 부산시 해운대구 해운대로 620 문의 051-662-8888


믿고 택하는 비즈니스호텔 체인 이비스 앰배서더 부산 해운대 


1 침대 전면에 객실 인테리어를 형상화한 손그림을 그린 트윈 베드룸. 

2 채광이 좋은 20층의 로비 라운지.

 3 교통의 요충지에 들어선 이비스 앰배서더 부산 해운대. 

호텔 체인을 선호하는 이유는 어느 도시에 묵어도 쾌적한 객실 상태와 부대시설, 서비스를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6월에 오픈한 이비스 앰배서더 부산 해운대는 세계적 호텔 체인인 아코르 호텔 그룹의 계열. 해운대역 앞 호텔이 밀집한 거리에 들어서서 센텀시티, 벡스코는 물론 서면, 광안리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고, 최대 1백 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대형 미팅룸이 있어 여행객뿐 아니라 비즈니스차 부산을 방문하는 이에게도 적합하다. 단정한 객실은 헤드보드 위에 컬러 포인트를 준 점이 특징이며, 트리플룸과 패밀리룸은 벽면 한쪽에 손 그림을 그려 재기 발랄하게 연출한 점이 인상적이다.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20층의 루프톱 라운지 ‘르씨엘’을 이용해볼 것. 해운대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르 씨엘에서는 생맥주를 마시며 호사를 누릴 수 있다. 객실 요금 더블룸(19만 8천 원), 트윈룸(20만 9천 원), 가족 트리플룸(22만 원), 패밀리룸(24만 4천 원), 스위트룸(36만 3천 원) 주소 부산시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237번길 12 문의 051-630-1100


반려동물과 함께라면 더 펫텔 프리미엄 스위트

1 더 펫텔 프리미엄 스위트는 해운대 최초의 애견 동반 전용 호텔이다. 

2 호텔에서는 반려동물용 조식도 제공한다. 

3 반려인이 외출 시 호텔 내 동물 전용 호텔을 이용할 수 있다. 

더 이상 빈집에 반려동물만 덩그러니 남겨놓고 떠날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해운대 송림공원 뒤편에 오픈한 더 펫텔 프리미엄 스위트는 애견 카페와 애견 호텔, 미용실, 용품점, 동물병원까지 모두 갖춘 전문 호텔로, 부산 건오씨클라우드 호텔을 경영한 노하우가 있는 전문가들이 운영해 반려인과 반려동물 모두에게 기억에 남을 만한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곳은 다양한 타입의 객실이 있는데, 전 객실은 2인과 반려동물 한 마리가 함께 투숙할 수 있으며 그 외 반려동물을 추가할 경우 별도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한편, 호텔에서는 오픈을 기념해 합리적 가격에 체험할 수 있도록 11월 30일까지 가을 나들이 패키지를 진행한다. 이 패키지를 통해 호텔에 머무는 반려동물에게는 조식과 웰컴 애견용품을 무료로 제공하며, 애견 호텔&놀이터 두 시간 무료 이용 1회, 셀프 목욕 무료 이용 1회가 가능하다. 객실 요금 펫 딜럭스 더블ㆍ트윈 30만 원, 펫 딜럭스 패밀리 40 만 원, 펫 스위트 패밀리 50만 원, 펫 프레지던트 스위트1백50 만 원, 가을 나들이 패키지(펫 딜럭스 11만~20만 원, 펫 딜럭 스 패밀리 13만~22만 원, 펫 스위트 패밀리 15만~24만 원, 펫 프레지던트 스위트 50만~70만 원) 주소 부산시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197번길 12 문의 051-999-2000


부산불꽃축제를 기다려온 당신 베스트 웨스턴 해운대

1 침대에 누워서도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베스트 웨스턴 해운대의 장점이다. 

2 2층에 있는 파티오 레스토랑. 창밖으로 해운대의 화려한 스카이라인을 만끽할 수 있다. 

베스트 웨스턴 해운대는 전 세계에 4천여 개의 호텔이 있는 세계적 체인 호텔로, 모던한 분위기의 객실은 원목 가구와 하얀 침구만으로 깔끔하게 꾸몄다. 다른 호텔과 비교하면 유난히 심플한 편인데, 커튼을 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해운대에 매우 근접해 호텔 앞쪽은 오션뷰, 뒤쪽은 환상적인 야경의 시티뷰가 있기 때문. 평소에는 누릴 수 없는 화려한 뷰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 요소를 최대한 절제했다. 또 좌식을 적용한 온돌 타입의 객실이 있어 가족용 숙소로도 그만이다. 조식은 2층 ‘파티오’ 레스토랑에서 즐길 수 있다. 스페인식 정원을 의미하는 파티오 레스토랑 역시 모던하게 꾸몄으며,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최상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한편 10월 22일 광안리에서 펼쳐지는 불꽃축제에 맞춰 부산으로 떠날 계획이라면 더더욱 이 호텔을 이용해보자. 오션뷰가 압도적인 호텔인 만큼 축제를 겨냥한 특별 패키지를 마련했기 때문. 스탠더드 더블룸(오션뷰)이나 오션 스위트룸 이용에 불꽃축제 S석 2매와 조식 2인권을 포함한 패키지로 합리적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객실 요금 스탠더드(17만 6천~22만 원), 스탠더드 온돌(22만 원), 딜럭스(38만 5천 원), 온돌 스위트(49만 5천 원), 오션 스위트(55만 원), 불꽃축제 패키지(스탠더드 더블 25만 원, 오션 스위트 35만 원) 주소 부산시 해운대구 구남로 42 문의 051-664-1234


취향 저격! 내 마음대로 고르는 디자인 호텔 브라운 도트 사상

1 대저택의 서가를 연상케 하는 라이브러리. 책을 읽거나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2 넓고 아늑하며,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스위트 VIP룸. 이곳에서 다양한 인테리어 팁을 얻을 수 있는 것은 덤! 

부산의 내로라하는 디자인 호텔인 하운드 호텔과 No.25 호텔을 선보인 W 디자인 그룹에서 새롭게 오픈한 브라운 도트 호텔. 김해와 연제, 사상 등 부산 일대에서 동시에 문을 연 브라운 도트 호텔은 ‘Travel in Ordinary’를 콘셉트로 내세우며 일상에서 벗어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도심 속 부티크 공간을 지향한다. 호텔은 도트 패턴과 브라운 색감을 시그너처 요소로 활용하고, 개성 있는 벽지와 타일로 장식해 편안한 공간으로 완성했다. 과연 디자인 그룹의 작업답게 각각의 공간은 일관된 톤 앤 매너를 유지하면서도 개성이 담겨 있다. 책을 읽거나 커피 한잔을 즐기기에 좋은 라운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연상시키는 타일 장식의 복도, 구조와 스타일이 다른 다섯 가지 타입의 룸까지. 특히 같은 룸 타입이어도 객실마다 스타일이 다양해 고르는 즐거움과 머무는 기쁨까지 더해준다. 호텔 하나도 디자인이 들어간 공간을 찾는 이라면 평소에도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을 터. 호텔 내부는 공간에 색을 매치하는 법이나 가구를 배치하는 요령,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데코 팁까지 살아 있는 인테리어 정보가 가득하다. 이제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 일만 남았다. 객실 요금 딜럭스(5만 5천~6만 6천 원), 프리미엄(6만 6천~7만 7천원), 프리미엄 트윈・VIP(7만 7천~8만 8천 원), 스위트(13만~15만원) 주소 부산시 사상구 광장로81번길 55 문의 051-715-2340 


로맨틱한 야경을 조망할 수 있는 포인트 켄트 호텔 광안리 

1 딜럭스 더블 오션룸에서는 광안대교의 화려한 야경이 한눈에 바라보인다. 

2 야경을 감상하며 칵테일을 즐기기 좋은 스카이 덱.

 3 환상적 뷰를 자랑하는 호텔 로비. 

몇 년째 똑같은 해운대 풍경이 지루하게 느껴진다면 올해는 광안리의 켄트 호텔로 가보자. 지난 4월 오픈한 켄트 호텔은 부산 최초의 머린 콘셉트의 부티크 호텔로, 각 객실은 바다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 요소를 가미해 모던하면서도 트렌디하게 꾸몄다. 호텔은 총 15층 규모로 85개의 객실이 있는데, 딜럭스 더블 오션 룸이 가장 먼저 예약이 완료된다. 창 너머로 화려한 광안대교의 야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켄트 호텔 최고의 뷰 포인트를 꼽는다면 15층에 있는 로비와 멤버스 라운지다. 이곳에서는 최고 전망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체크인할 수 있고, 라운지에서 날마다 음료와 핑거 푸드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이국적 분위기의 스카이 덱은 칵테일을 마시기에 최고의 명당. 켄트 호텔 광안리는 매달 다채로운 이벤트나 패키지를 선보이는데, 지금은 10월 21일까지 시그너처 칵테일을 9천9백 원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랜드 계열의 호텔답게 건물 내에는 ‘애슐리W’ 레스토랑, 스시&일본 요리 뷔페 ‘수사’, ‘피자몰’이 있어 보다 다채로운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점도 켄트 호텔만의 특징이다. 객실 요금 스탠더드(10만~24만 원), 딜럭스(12만~29만 원), 딜럭스 더블 오션룸(16만~34만 원), 머린 스위트룸(40 만 ~99만 원) 주소 부산시 수영구 광안해변로 229 문의 1670-7464 


옛 부산의 정취를 만나고 싶다면 베스트 인 시티 호텔 

1 형형색색의 포인트 가구로 꾸민 호텔 로비. 

2 오픈형 욕실이 딸린 프리미엄 딜럭스 트윈. 넓고 쾌적한 공간감을 자랑한다. 

3 호텔 투숙객이라면 누구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카페 라운지. 

부산에는 해운대, 벡스코, 마린시티만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옛 부산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남포동과 초량동, 중앙동이 있다. 최근 이 동네들은 옛 건축물을 토대로 한 재생 건축의 움직임이 활발히 일면서 부산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지역으로 떠올랐다. 이러한 흐름을 말해주기라도 하듯 부산역 인근에는 새로운 호텔들이 들어서기 시작했는데, 가장 최근에 지은 것이 바로 베스트 인 시티 호텔이다. 초량역 앞에 들어선 이 호텔은 부산의 구시가지를 비롯해 국제시장과 자갈치시장도 가까워 진짜 부산을 여행하기에 안성맞춤인 곳. 비즈니스호텔로 지어 교통편이 좋을뿐더러 밤에 호텔에서 눈만 붙여야 하는 출장자에게 최적화되어 시설이나 가격 면에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객실은 총 세 가지 타입이 있는데, 모두 미니멀한 공간에 원목 가구와 내추럴한 장식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호텔마다 가장 큰 매력 포인트가 하나씩 있는데, 이곳은 바로 로비 라운지다. 채광이 좋은 넓은 천장의 라운지에는 디자인 가구가 배치되어 이용객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객실 요금 비즈니스(7만~9만 원), 스탠더드(8만~10만 원), 딜럭스(9만~12만 원) 주소 부산시 동구 고관로 7 문의 051-464-8883 



도심 속 힐링을 위한 부티크 호텔 이탈리안 썸머 

1 벽돌과 노출 콘크리트, 고재를 이용해 빈티지하게 완성한 로열 스위트룸. 친환경 자재로 꾸민 룸에서 소소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2 러스틱한 공간으로 연출한 로열 스위트룸.
‘지구별 여행자들을 위한 힐링 캠프’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탈리안 썸머에서는 ‘빈티지’를 메인으로 여덟 가지 독특한 콘셉트와 스물두 가지 테마를 담은 객실이 있다. 실제 이탈리아 도심을 빼곡히 메운 건물 중 하나로 생각될 만큼 소박하면서도 단정한 멋을 잃지 않은 이탈리안 썸머는 모두 친환경 마감재를 이용해 자연 친화적 공법으로 꾸몄으며, 밝은 베이지 톤의 이탈리아 대리석을 주자재로 활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2층부터 6층까지는 유러피언 스타일을 강조했다면, 7층부터 9층까지는 빈티지 스타일을 다양하게 재해석한 객실을 선보인다. 골라 묵는 즐거움을 주는 것! 각각의 객실은 자연의 숨결이 느껴지는 목재와 빈티지 가구, 컬렉터의 안목이 느껴지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꾸몄으며, 아트 조명등과 그림까지 걸어 완벽한 부티크 호텔 그 이상을 보여준다. 내면의 힐링까지 놓치지 않기 위해 이곳에서는 유럽의 천연 유기농 제품으로 만든 어메니티와 코즈메틱을 비치해 아토피피부염이 있거나 피부가 민감한 이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침구는 미국 특허를 획득한 유기농 칼라드 오가닉 코튼 소재로 제작하는 등 그야말로 힐링을 위한 배려를 곳곳에서 엿볼 수 있다. 한편 이탈리아 썸머에서는 부산 국제영화제 기간에 옥토퍼 페스트 맥주 축제와 요트 체험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했다. 객실 요금 스위트(7만~8만 원), 프리미엄 스위트(8만~9만 원), 로열 스위트(9만~10만 원) 주소 부산시 서구 암남공원로 247 문의 051-241-1631 




글 이새미 기자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6년 10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