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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한식조리학과 우리 한식의 미래를 책임집니다
우리 한식의 미래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4년제 대학 최초로 한식 전문 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전주대학교 한식조리학과가 머지않은 미래에 그 답을 들려줄 것이다.

조리실습실에서 한창 실습 중인 재학생. 탄탄한 이론을 바탕으로 실기 수업을 진행한다.

조리 과정을 스크린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한식스타홀.
문화 콘텐츠 강국으로 우뚝 선 대한민국. 아름다운 색의 조화와 영양학적으로 뛰어난 K-푸드는 K-팝 못지않게 세계인이 주목하는 분야다. 한식진흥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높아진 한식의 위상에 걸맞은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2020년 제정한 한식진흥법에 의거해 올해 실시한 한식 전문 인력 양성기관 지정 제도 또한 그중 하나. 전주대학교 한식조리학과는 교육과정과 시설, 교수진 등 까다로운 심층 심사를 거쳐 4년제 대학으로는 최초로 한식 전문 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됐다.


전통 발효 식품 실습 시간에 담근 각종 장들이 항아리 안에서 발효·숙성 중이다.

입체적인 한식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양식과 중식, 일식 수업을 병행한다.


전주대학교 한식조리학과는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왕조 궁중 음식’ 기능을 전수 교육해 한국 전통 음식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했다. 2010년에는 ‘한식조리 특성화 대학’으로 선정돼 전문 인력 양성에 힘을 쏟아왔다. 한식의 기초부터 향토음식·궁중음식 등의 한식 심화교육, 일식·양식·식품상품개발 등을 아우르는 입체적 교육과정을 통해 융합 교육을 실시한다. 해외 인턴십과 교직 이수, 국내외 한식 프로모션 등 한식과 관련한 다채롭고 차별화된 경험이 가능하다. 그 결과 현재까지 전 세계 35개국 대한민국 대사관과 영사관에 74명이 관저 조리사로 파견돼 한식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으며, 국내 굴지의 식품 기업과 레스토랑 등지에서도 졸업생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이번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의 1스타에 선정된 ‘소설한남’의 엄태철 셰프 또한 전주대학교 한식조리학과 졸업생. 전주대학교 한식조리학과 학생들과 교수진은 한식 세계화의 선두에서 오늘도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글 김민지|사진 이우경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22년 1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