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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느낄 수 없는 손맛 우리 놀잇감
윷놀이, 화투, 팽이…. 스마트폰과 게임기에 밀려 한동안 뜸하던 우리 놀이가 변화하고 있다. 예술가의 미감으로 새 옷을 입거나, 다른 나라의 영향으로 들어와 자리 잡은 놀이도 우리 정서로 과감하게 풀어낸다. 무엇보다 좋은 건 차진 손맛이다!


1 아기자기한 손 그림과 검은색 뒷면이 특징인 조약돌 화투는 6천9백 원, 괄호프로젝트.
2 우리나라 전통 승경도 놀이에서 영감을 받아 기존 네 개의 윷가락을 하나로 재구성한 윷놀이 세트는 18만 원, 에이그리드.
3 조선시대 초기부터 후기까지의 인물과 전통 문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트럼프 카드는 2만 원, 세븐픽쳐스.
4 좌우 대칭을 이루는 한글 자음 ‘ㅅ’ ‘ㅇ’ ‘ㅊ’ ‘ㅍ’ ‘ㅎ’ 을 본떠 만든 전나무 팽이는 가격 미정, 크래프트 콤바인.
5 깨지지 않는 도자기에 직접 단청 문양을 그려 넣은 공깃돌과 노리개로 구성한 꾸러미는 3만 5천 원, 에이그리드.
6 안동의 매듭 장인 구본욱이 매듭을 엮고 그림을 그려 제작한 수제 윷놀이 세트는 6만 원, 구름에.
7 동양화가 노경선이 전통 채색 방식으로 한국 민화와 궁중화에 등장하는 동식물을 그린 화투는 3만 원, 엇모스트.


제품 협조 구름에(054-823-9011), 괄호프로젝트 (02-766-1146), 세븐픽쳐스(7pictures.co.kr), 엇모스트(010-9279-1192), 에이그리드(blog.naver.com/a-grid), 크래프트 콤바인(010-3955-5546).

글 이세진 기자 | 사진 이기태 기자 | 어시스턴트 성하영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8년 2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