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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에게 추천하는 리얼 서울의 맛 50 [서울의 맛 3] 밤이라서 더 맛있는 레스토랑
외국인 친구가 서울을 방문했거나, 비즈니스로 외국인에게 식사를 대접해야 할 때, 주저 없이 예약할 수 있는 음식점을 알고 있는지. 맛집을 섭렵한 친구나 인터넷의 도움을 받아보지만 정작 외국인들이 ‘원더풀’을 외칠 수 있는 식당을 발견하기란 쉽지 않다. <행복>에서는 음식 문화에 남다른 관심과 열정이 있는 사회 각층의 1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을 통해 외국인과 함께하면 좋을 서울의 맛집 50곳을 선정했다. 한국 고유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전통 음식점은 기본, 트렌드세터들에게 인기 있는 레스토랑과 진짜 서울 사람들이 즐겨 먹는 음식까지. 외국인뿐 아니라 한국인의 입맛도 사로잡는 서울의 맛집을 소개한다.


1 한강변의 야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핫팟. 2 매운 모둠 해물 요리를 비롯한 아시아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핫팟 Hot Pot
외국인 친구에게 서울의 밤을 가장 낭만적으로 보여주고 싶다면 주저 말고 한강으로 향하라. 압구정동 한강시민공원에 자리 잡은 ‘핫팟’은 최근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으며 트렌드로 떠오른 아시아 각국(태국, 인도, 싱가포르, 일본 등)의 요리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선상 레스토랑. 핫팟에서는 서울의 젖줄인 한강 위를 유유히 떠다니는 유람선의 여유로운 모습과 함께 화려한 조명으로 한껏 불을 밝힌 한강 다리들, 시원하게 쭉 뻗은 강변북로까지, 한강변을 따라 멋있게 펼쳐진 서울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영문 메뉴판 있음.

add. 378 Jamwon Area, Hangang Park, Apgujeong-dong, Gangnam-gu 강남구 압구정동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 378 선상(현대고등학교와 신사중학교 사이 골목으로 들어가 좌회전) info. 02-3445-8000

깔끔하게 정리된 오픈 키친.

한쿡 Hancook
서울 전체의 야경을 한눈에 내려다보고 싶다면,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이자 서울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남산의 N서울타워로 향해보라. N서울타워에는 몇 개의 레스토랑이 있지만 외국인과 함께라면 한국 전통 가옥의 잔칫집을 콘셉트로 한 코리안 패밀리 레스토랑 ‘한쿡’에서 50여 가지의 풍성한 먹을거리를 즐기는 게 좋을 듯하다. 요리사들이 오픈 키친에서 바로바로 요리해 색다른 재미도 선사한다. 서울 시민의 복합문화공간이자 관광 명소로 떠오른 N서울타워, 서울의 베스트 뷰 즐기기에 그만이다.영문 메뉴판 있음. 

add. San 1-3, N Seoul Tower, Yongsandong 2-ga, Yongsan-gu 용산구 용산동2가 산1-3 N서울타워
info. 02-3455-9292

1 담백한 새우 해삼 조림. 2 한쿡의 맛을 지휘하는 한승오 부점장.

etc.
1 스카이뷰 41 Sky View 41
목동에서 한강의 멋진 야경을 바라볼 수 있는 곳. 스테이크와 바닷가재 요리, 파스타 등의 메뉴가 있다. 창가 자리 예약은 필수. 02-2168-2222
2 파크하얏트 서울 더라운지 The Lounge 국내 유일의 아시아 명소로 꼽힌 파크하얏트 서울. 이곳 24층 로비의 ‘더라운지’에서는 통유리를 통해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이 발아래 펼쳐진다. 음료와 와인 그리고 간단한 한식을 즐길 수 있다. 02-2016-1205
3 탑클라우드 Top Cloud 호텔신라가 직영하는 종로타워 33층에 위치한 다이닝 바. 화려한 청계천의 야경을 필두로 서울 중심 거리의 에너지를 한 번에 느낄 수 있다. 그릴 요리가 주메뉴. 02-2230-3001

서울 쇼핑 제대로 즐기기
압구정동 가로수길 패션, 인테리어 소품, 카페 등 트렌디한 로컬 숍이 밀집되어 있는 가로수길. 젊은 감각의 의상이나 아트 소품을 구입할 수 있다. 짧은 시간에 다양한 쇼핑이 가능한 거리. 주차가 불편한 게 흠.

이태원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거나 방문하기 때문에 영어로 의사소통이 편리한 편.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비비드 컬러, 다양한 사이즈의 옷을 구입할 수 있다. 의외로 ‘짝퉁’ 시장도 인기 많다. 태국, 그리스, 멕시코, 이집트, 벨기에 등 이국의 음식점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것 또한 장점.

삼청동길 작고 아기자기한 디자이너의 소품이나 작가들의 멋스러운 작품을 전시하는 숍이 많다. 인사동에서 걸어갈 만한 위치인 데다 천천히 구경하며 걷기에 좋고 맛있는 음식점도 많아 시간 여유 있게 코스를 잡아도 좋다.

최영미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07년 2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