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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고리처럼 브로치처럼 악센트가 되는 오브제 조명, 이제는 빛으로만 빛나지 않는다
photo01 이제 조명은 단순히 빛을 전달하는 기구가 아니다. 단조로운 패션에 포인트를 주는 액세서리처럼 특유의 조형미로 승부를 걸기 시작한 것. 복잡 다단한 장식성보다는 심플한 라인과 덩어리감으로 강렬한 인상을 전하는 것이 이번 시즌 조명 디자인의 공통분모다.

알토 디지털 매뉴얼에 따라 빛의 밝기와 색상, 패턴, 파장 등이 자유자재로 변화되는 LED 조명은 천장과 계단 등에 매입되어 공간을 환상적인 분위기로 연출하는 데 활용되었지만 이제는 한 단계 더 나아가 광섬유와 결합, 조형미를 강조한 디자인으로 변신했다. 마치 분수의 물줄기가 뿜어져 나오는 듯한 스탠드, 우주선 실루엣의 펜던트 등, 가는 광섬유로 표현한 LED 조명은 심플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많은 관람객의 호기심을 끌어 모았다.
문의 02-546-3471
 
성신여대 디자인 랩 재기 발랄한 시도가 돋보이는‘성신여대 산업디자인과 감성제품 디자인 랩’의 조명은 고전과 전통의 현대적 재해석이라는 주제 아래 단순한 라인과 포인트 컬러를 활용해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샹들리에의 실루엣을 단순화하여 만든 아크릴 조명과 촛대는 클래식이나 모던 공간에서 모두 포인트가 될 만한 매력적인 디자인.
문의 02-920-7269
S갤러리 세계적인 디자이너 베르너 팬톤의 오리지널 조명등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원형 자개, 알루미늄 조각을 엮어 늘어뜨린 플로어 스탠드, 투명한 아크릴 볼 안에 또 하나의 조명등이 들어 있는 펜던트 조명…. 그 자체로 조형 작품인 베르너 팬톤의 조명은 차분한 공간 안에서 한층 세련된 이미지를 선사했다.
문의 02-3442-6368
솔로 라이트 요즘 샹들리에는 심플한 스틸 프레임에 크리스털을 간결하게 정렬해놓은, 깔끔하게 정렬된 라인의 멋이 일품이다. 솔로 라이트는 이러한 모던 샹들리에를 선보이며 특히 감각적인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와 디자이너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문의 051-626-6994
크레아 룩스 크리스털과 컬러풀한 아크릴의 만남을 시도한 크레아 룩스. 고급스러운 크리스털과 세련되고 감각적인 아크릴의 조합은 클래식과 캐주얼의 묘한 매력을 발산하는데, 특히 구형 프레임에 크리스털을 엮어 라인을 강조한 샹들리에, 구불구불한 아크릴 펜던트를 늘어뜨린 조명등은 그 자체로 멋진 오브제로 평가받았다.
문의 02-742-9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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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ED 광섬유를 사용한 조명등. 빛의 강약을 조절할 수 있는 실용적인 조명등으로, 세련된 오브제로서 활용 가치가 높은 디자인이다. 알토 조명 제품.
2. ,3 성신여대 산업디자인과 학생들이 아크릴을 사용해 만든 모던 스타일의 샹들리에. 4, 8 베르너 팬톤의 대표적인 알루미늄 트위스트 펜턴트와 자개 플로어 스탠드. S갤러리에서 전시 판매한다. 5, 7 솔로 라이트의 모던 샹들리에. 6 컬러풀한 아크릴 스틱으로 장식한 조명. 크레아 룩스 제품이다.
 
이정민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06년 5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