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해주세요.
본문 바로가기
태양 앞에 당당하라 SUN CARE CLINIC
뜨거운 태양은 매력적인 구릿빛 피부를 선사하기도 하지만 기미, 주근깨 등 심각한 후유증을 함께 남기기 때문에 그 앞에 선뜻 나서기 힘든 것이 현실. 하지만 이번 여름에는 이런 걱정에서 해방될 수 있다. 따가운 태양 빛은 물론 태양이 지나간 흔적까지 완벽하게 케어해줄 최상의 기능을 갖춘 뷰티 제품들을 여기에 모아두었으니 말이다.

(왼쪽) 로맨틱한 시폰 드레스는 아이그너 트래블 컬렉션 제품이다.
(오른쪽) 모던한 화이트 원피스는 랄트라모다, 고급스러운 진주와 반짝거리는 스와로브스키가 어우러진 커다란 목걸이는 이카트리나 뉴욕 제품이다.


겔랑 GUERLAIN
외국의 멋진 배우들이 태닝하는 모습들을 떠올리며 건강하고 탄력 있는 브론즈 피부에 대한 환상을 가져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자외선에 많이 노출될수록 피부 노화는 가속화된다. 더군다나 서양 사람보다 멜라닌 세포가 많은 동양인은 자외선으로 인한 기미, 검버섯 등이 더 잘 생기므로 무턱대고 햇빛 속으로 뛰어드는 행동은 절대 금물. 햇빛에 의한 광 노화를 예방하는 데는 비타민 C와 같은 항산화제가 도움이 된다. 과일, 야채, 녹차 등을 먹는 것이 좋지만 과일을 갈아서 바르는 것으로는 비타민 C가 좀처럼 피부로 흡수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자외선 차단 제품을 고를 때도 피부 미백을 위해 광 노화에 대항하는 기능을 갖춘 제품인지 살펴보는 것이 좋다.

1퍼펙트 화이트 C 엑셀랑스 리파이닝 브라이트닝 로션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제공해 투명하고 맑은 피부로 가꿔준다. 200ml, 5만 8천 원.
2 퍼펙트 화이트 C 엑셀랑스 인텐스 화이트닝 에센스 최고의 화이트닝 효과를 발휘하도록 도와주는 베스트 아이템. 피부에 촉촉하게 스며들어 놀랍도록 부드러운 느낌을 선사한다. 30ml, 11만 4천 원. 
3 퍼펙트 화이트 C 엑셀랑스 브라이트닝 메이크업 베이스 SPF 30 PA+++ 펄이 함유된 옅은 핑크색 텍스처로 피부를 환하게 커버한다.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동시에 칙칙해진 피부를 투명하게 만든다. 6만 원.
4 퍼펙트 화이트 C 엑셀랑스 브라이트닝 하이 프로텍션 SPF 50 PA+++ UVA와 UVB로부터 피부를 최대한 보호하고 같은 라인의 제품들의 성분이 활성화되도록 도와주는 기능성 제품이다. 땀에도 지워지지 않는다. 6만 9천 원. 
5 퍼펙트 화이트 C 엑셀랑스 화이트 래디언스 파운데이션 SPF 25 PA++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되어 자연스럽고 투명한 피부를 연출해주는 것은 물론,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건강하게 지켜준다. 퍼프를 물에 묻혀 사용하면 커버력을 한층 높일 수 있다는 점도 잊지 말 것. 10g, 6만 4천 원. 


메리케이 MARY KAY
햇빛은 자외선 B(UVB: 파장 290~320nm), 자외선 A(UVA: 320~400nm), 가시광선(400~800nm) 및 적외선(800nm 이상)으로 이뤄진다. 이 중 자외선 B는 몸에 멜라닌을 생성하여 검은 흔적을 남기는 주범이다. 이런 자외선이 피부에 나쁜 영향을 끼치지 못하도록 흡수, 반사, 산란시키는 것이 바로 우리가 알고 있는 자외선 차단 제품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선 크림을 선택해야 할까. 선 크림의 효과를 짐작하기 위해서는 일광 차단 지수(Sun Protection Factor: SPF)를 알아야 한다. 이것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피부에서 홍반이 형성되는 데 걸린 시간과 차단제를 바르지 않은 피부에서 홍반이 형성되는 시간을 비교하여 치수로 만든 것이다. 예를 들어 SPF 10인 차단제를 바르면 같은 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더라도 바르지 않은 경우와 비교하여 약 1/10 정도만 홍반이 생긴다는 의미다. 보통 일상생활에서는 15 정도의 지수로도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지만 야외 활동을 많이 하거나 햇빛이 강한 여름, 자외선 반사가 강한 바닷가에서는 30 이상의 제품을 사용한다. 대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 입술을 빼놓는데 입술 역시 자외선으로 인해 건조해지고 갈라진다. 그러므로 건강한 입술을 원한다면 립스틱을 바르기 전, 입술 전용 자외선 차단 제품을 반드시 사용하도록 한다.

1애프터 선 리프레싱 젤 항산화 성분 및 진정 효과가 있는 식물성 성분이 함유되어 피부에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된다. 야외 활동 시 자외선과 뜨거운 바람으로 건조해진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지켜주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게 한다. 192ml, 3만 4천 원.
2 SPF 30 선 스크린 UVA와 UVB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며, 얼굴과 몸에 사용할 수 있는 가벼운 사용감의 워터프루프 제품. 땀에 잘 지워지지 않는 것은 물론 물속에서도 80분 동안 효과가 지속된다.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어 촉촉하고 부드러운 피부로 만들어주며 오일 프리 성분이라 끈적이지 않는다. 118ml, 3만 6천 원.
3 립 프로텍터 선 스크린 SPF 15 입술 전용 선 스크린 제품. 항산화 효과와 보습 성분이 자외선과 바람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막아주며 입술을 항상 촉촉하게 관리해준다. 립스틱이나 립글로스를 바르기 전에 사용한다. 역시 워터프루프 제품. 4.5g, 1만 4천 원.
4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 오일 프리 모이스처라이저, 파운데이션, 자외선 차단제(SPF 20)의 역할을 한 번에 해주는 멀티 플레이어. 특히 SPF 20의 기능성을 인정받은 제품인 데다 미국피부암재단이 제공하는 ‘추천 인증서’를 부착해 제품의 안정성과 효능에 더욱 신뢰가 간다. 기존의 파운데이션보다 커버력이 좋아 얇게 발라도 투명한 피부를 표현할 수 있다.


비오템 BIOTHERM
여행지에서는 무엇보다 강력한 자외선 차단, 확실한 보습 및 미백에 신경 써야 한다. 보통 화이트닝 케어는 낮에만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멜라닌 세포인 멜라노사이트는 밤에 활성화되기 때문에 멜라닌 생성은 밤에도 계속된다. 그러므로 밤이야말로 화이트닝 집중 케어가 필요한 시간이다. 낮의 높은 열기와 건조한 바람으로 피부 탄력이 눈에 띄게 떨어져 있을 때 마사지로 피부를 회복시킬 수 있으므로 농축 성분이 함유된 앰플이나 마사지 제품은 반드시 구비하도록 하자. 또 한 가지 기억할 것은 남자도 자외선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는 점이다. 요즘에 스킨케어에 신경 쓰는 남자들이 많아졌다지만 자외선 차단제까지 챙겨 바르는 남자는 흔치 않다. 자외선이 피부를 늙고 칙칙하게 만드는 주범인데도 말이다. 더군다나 남자는 여자에 비해 주름이 깊게 생기기 때문에 한번 주름이 생기게 되면 팽팽한 피부로 되돌리기 매우 힘들다. 그러므로 매일 아침 스킨케어 마무리 단계에서 남성 전용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챙겨 바르도록 하자.

1 화이트 데톡스 바이오-A 데톡시파잉 프리 화이트닝 스킨 피부 내 미세 순환을 도와 피부 독소를 제거한다. 올리고-미네랄 복합체가 피부의 세포 재생을 촉진시켜 칙칙한 안색의 원인이 되는 묵은 각질을 제거하며 화이트닝 효과를 최대한 받아들일 수 있는 피부 상태로 만들어준다. 200ml, 4만 원.
2 화이트 데톡스 바이오-A 데톡시파잉 나이트 마사지 젤 낮 시간대에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멜라닌 생성을 억제한다. 마사지 동작이 미세 순환을 촉진시켜 칙칙함의 원인이 되는 노폐물을 배출하고 투명하고 정돈된 피붓결을 만들어준다. 일주일에 2~3회 정도 잠자기 전 얼굴 전체에 발라주며 마사지 후 잔여물은 물 세안 없이 화장솜이나 티슈로 닦아낸다. 50ml, 6만 8천 원.
3 화이트 데톡스 바이오-A 울트라 화이트닝 데톡시파잉 에센스 멜라닌 생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이미 생성된 멜라닌을 제거하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발휘한다. 피부 표면에 만성화된 기미, 잡티가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30ml, 7만 9천 원.
4 화이트 데톡스 바이오-A 큐어 거뭇거뭇한 기미, 주근깨 등 얼굴에서 쉽게 사라지지 않는 잡티를 집중 케어한다. 21일 동안 사용하면 이미 생성된 멜라닌이 집중 제거되어 맑고 투명한 피부로 되돌아간다. 3ml·7개, 8만 8천 원.
5 UV 데톡스 데톡시파잉 멀티 디펜스 플루이드 SPF 50 PA+++ 공해로 생긴 독소를 중화시켜주는 데톡스 복합체와 진’정 효과가 있는 순수 플랑크톤 PTP 성분이 피부를 투명하게 가꿔준다. 산뜻한 텍스처가 끈적임 없이 윤기를 되찾아준다. 30ml, 4만 9천 원.
6 UV 디펜스 자외선으로부터 강력하게 피부를 보호하는 최초의 남성 전용 자외선 차단제. 질감이 가볍고 시간이 지난 후에도 번들거림이 거의 없다. 30ml, 4만 4천 원. 왼쪽 시원한 바다를 연상시키는 시폰 블라우스는 아이그너 트래블 컬렉션 제품이다.


아베다 AVEDA
흔히 바캉스 케어라고 하면 얼굴과 몸에만 집중적으로 신경을 기울인다. 하지만 두피도 피부인 만큼 환경에 따라 상태가 급격하게 악화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특히 여름에는 강한 자외선과 높은 온도, 습도로 인해 모발이 약해지기 쉽다. 보통 자외선이 가장 먼저 닿는 부위는 정수리. 직사광선이 강한 곳에서는 양산을 쓰고, 머리카락은 묶어 자외선이 닿는 부분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또 외출 전에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헤어 제품을 발라서 모발을 미리 보호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자외선을 많이 받아 모발이 푸석해지고 끝이 갈라지고 있다면 트리트먼트나 팩을 이용해 즉시 복구시켜준다. 이때는 화학 물질이 섞인 제품보다는 천연 식물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모발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빛나는 윤기와 탄력을 되찾아준다. 흔히 찰랑거리는 머릿결은 미인의 필수 조건이라고 한다. 피부에 공을 들이는 것만큼 모발에도 수분과 영양을 주는 똑똑한 바캉스 케어가 필요한 때다.

1스무드 인퓨전 샴푸 새로운 식물 테크놀로지로 완성된 제품으로 유기농 알로에, 옥수수, 구아 콩에서 추출한 식물성 복합체 성분이 모발에 자연스러운 윤기와 탄력을 준다. 환경 자극은 물론 드라이어의 열기로 손상된 부스스한 머릿결을 정돈해주고 충분한 수분을 공급한다. 250ml, 2만 6천 원. 1000ml, 7만 2천원.
2 스무드 인퓨전 컨디셔너 보호막을 형성하여 외부 자극으로부터 모발 건강을 지켜준다. 또한 모발의 손상된 큐티클층을 복구시켜 부드러운 머릿결로 회복시키는 효과가 탁월하다. 사용 전에 비해 모발이 60% 정도 부드러워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50ml, 2만 6천 원. 1000ml, 8만 5천 원.
3 인텐시브 하이드레이팅 마스크 알로에, 해초, 라벤더 등 천연 식물 보습 성분이 피부를 진정시켜 붉은 기를 없애준다. 오일 프리 성분으로 끈적임이나 번들거림 없이 효과적으로 흡수된다. 150ml, 4만 원.
4 토르말린 차지드 하이드레이팅 크림 천연 활성 미네랄 성분인 토르말린 파우더와 11가지 항산화 성분이 피부에 촉촉한 생명력을 불어 넣는다. 중성과 건성 피부에 특히 좋다. 50ml.


샤넬 CHANEL
요즘에는 많은 사람이 자외선에 꼼꼼하게 대처하는 편이다. 그럼에도 구름 낀 흐린 날씨에는 자외선 차단에 소홀해지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흐린 날에는 구름에 의해 난반사가 일어나 의외로 많은 자외선이 생겨난다. 그러므로 앞으로는 날씨에 상관없이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도록 한다. 동시에 수분 공급 역시 소홀히 하면 안된다.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면 노화가 급격히 진행되기 때문이다.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었다고 생각된다면 피부 속까지 꼼꼼하게 수분을 공급하는 에센스로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습 기능이 뛰어난 크림을 덧발라 피부의 겉과 속에 수분이 오래 머무르도록 한다. 어떤 제품이든 바른 뒤 적어도 1~2분은 지나야 완전히 흡수되므로 소량씩 덜어 두드려가며 바르는 것이 좋다.

1 UV 에쌍씨엘 프로텍티브 UV 케어 안티-플루션 SPF 50 PA+++ 눈에 보이지 않지만 태양과 환경오염, 활성 산소로부터 공격받는 피부에 최상의 보호막을 형성해 젊음을 유지시켜준다. 강력한 합성 차단제와 미네랄 차단제의 조합체가 UVB와 UVA를 철저하게 막아준다. 순식간에 피부에 스며들어 바르지 않은 듯 느껴지므로 끈적이는 여름에 제격이다. 30ml, 5만 6천 원.
2 이드라막스 플러스 젤 크림 매우 건조한 피부에 나타나는 불안정하고 땅기는 피부 상태를 진정시켜주는 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파우더 성분을 함유하여 끈적이지 않는다. 50ml, 7만 8천 원.
3 이드라막스 플러스 세럼 피부 깊숙한 곳의 보습 기능을 강화시켜 촉촉함을 안겨주고 함께 사용하는 모이스처라이저의 효능을 80%까지 끌어올린다. 지속적인 보습 효과를 주어 하루 종일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30ml, 8만 5천 원.
4 이드라막스 플러스 플루이드 피부의 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필수 단백질의 생산을 촉진시켜 수분 공급을 원활하게 한다. 50ml, 7만 8천 원.
5 모이스처 부스트 나노 로션 피부에 최적의 pH를 회복시켜 편안한 상태로 만들고, 다음 단계의 제품이 피부 속으로 침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요 활성 성분인 샘파이어 추출물이 세라마이드 형성을 촉진시켜 피부 속 수분 부족 현상까지 방지한다. 150ml, 5만 4천 원. 왼쪽 우아한 여성미를 강조하는 하이 웨이스트 원피스는 에스까다 제품이다.


크리니크 CLINIQUE
자외선 양은 보통 오전 10시~ 오후 2시에 가장 많다. 그러므로 이때는 되도록 햇빛을 피하는 것이 좋다. 부득이한 상황이라면 외출하기 전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자외선 차단제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물과 땀에 씻기거나 증발하므로 서너 시간마다 덧발라야 한다. 보통 오후 4시가 지나면 자외선 양이 급격히 감소하므로 이때부터는 자외선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다. 물놀이 중이라면 물기를 제거한 다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 보통 동전 크기만큼의 양을 사용하라고 하는데, 차단제의 적당량을 정하는 것은 어리석다. 피부에 충분히 스며들었다고 생각되는 만큼 바르는 것이 좋다. 이때 자외선에 오래노출되는 어깨와 등은 여러 번 집중해서 발라야만 화상을 방지할 수 있다.

(왼쪽) 보디 라인을 따라 흘러내리는 드레스의 실루엣이 우아하고 매력적이다. 화이트 저지 드레스는 엠마누엘 웅가로, 세련된 화이트 뱅글은 샤넬 제품이다.
1선 케어 UV 리스폰스 바디 크림 50 SPF 선 스크린 강렬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는 야외 활동 시 효과적인 보디 전용 자외선 차단 제품이다. 150ml, 3만 4천 원.
2선 케어 UV 리스폰스 페이스 크림 50 SPF 선 스크린 유해한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예방하고 피부에 이중 방어막을 형성해 세심하고 완벽하게 피부를 보호한다. 50ml, 3만 원.
3 선 케어 UV-리스폰스 보디 스프레이 SPF 30 선 스크린 수시로 뿌릴 수 있는 스프레이 타입이므로 수영이나 야외 활동 시 간편하게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다. 햇빛에 노출되기 15~20분 전에 골고루 뿌리고 가볍게 두드려준다. 수영 후나 땀을 흘린 후에는 한 번 더 뿌려준다. 150ml, 3만 원.
4 애프터 선 레스큐 밤 햇빛에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보디 밤. 자외선에 의한 노화 예방은 물론 피부가 벗겨지는 것을 완화시킨다. 피부에 닿는 즉시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150ml, 3만 원.
5 선 케어 립&아이 30 SPF 선 스크린 민감한 눈가, 입술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스틱 형태의 자외선 차단 제품. 비타민이 농축된 항산화제가 피부 노화를 예방하고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킨다. 6g, 2만 원.
6 시티 블록 쉬어 SPF 25 자외선이 피부에 닿기 전에 분산시켜주어 피부 자극이 전혀 없다. 게다가 UVA, UVB를 동시에 차단하여 화상, 선 번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또 피부 표면에 피지를 제거하고 유·수분을 조절하여 메이크업의 밀착력을 높여주는 프라이머 역할도 한다. 40ml, 3만 2천 원.


더 히스토리 오브 후 THE HISTORY OF WHOO
보통 자외선 차단제의 효과는 SPF 지수로 나타낸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함께 표시되는 PA는 무엇일까? SPF가 자외선 B를 차단하는 것이라면 PA는 자외선 A를 차단하는 것을 의미한다. 보통 자외선 B만 해롭다고 알고 있는데 이것을 잘못된 상식이다. 자외선 A에 장시간 노출되는 것 역시 피부에 적지 않은 자극이 된다. 그러므로 자외선이 강해지는 한여름일수록 이 두 가지가 함께 표시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PA는 지수가 아닌 +로 표기하는데 +의 개수가 많을수록 자외선 A 차단 기능이 강한 것을 의미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햇빛에 노출되기 30분 전에 미리 바르는 것이 효과적이며 어떤 제품이든 공기 중에 날아가거나 땀과 물에 씻길 수 있으므로 햇빛 아래 서 있어야 하거나 물놀이를 할 때는 여러 번 덧발라주어야 자외선을 제대로 차단할 수 있다.

(왼쪽) 베이지 니트 수영복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브라운 컬러의 고풍스럽고 이국적인 목걸이는 이카트리나 뉴욕 제품이다.
1 공진향 해윤선(SPF 45 PA+++) 피부를 깨끗하게 해주고 모공을 조여주는 녹차, 자외선에 지친 피부의 회복을 도와주는 계피차, 피부 노화를 완화시켜주는 모과차, 매끄럽고 투명한 피부로 가꾸어주는 국화차, 비타민 C가 함유된 감잎차 등 중요한 약재와 아미노산,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건강하게 자외선을 차단한다.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되며 마무리감 역시 산뜻해 덥고 습한 날씨에 제격이다. 60ml, 4만 8천 원.
2 공진향 해윤고(SPF 33 PA+++) 호밀 종자 추출물이 자외선과 열로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켜 건강한 피부 상태를 유지해주는 자외선 차단 제품이다.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스스로 방어하는 HSP가 저하되면서 생기는 노화를 늦추는 데 효과적인 것은 물론, 수분 공급과 노화 예방에도 탁월한 기능을 발휘한다. 농축된 고 형태로 만들어져 있지만 피부에 닿는 순간 실크처럼 매끄럽게 스며드는 것이 특징이다. 40g, 5만 8천 원.

정혜정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07년 7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