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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추천하는 신제품 선의 미학
그물 형태의 피셔맨 샌들부터 발목을 감싸는 글래디에이터 샌들, 그리고 간결한 미니멀 스트랩 샌들까지. 발등 위에 펼쳐지는 굵거나 얇은 선의 향연.


마르니 퍼스벳 매트 크로스 스트랩 샌들
블랙과 브라운의 컬러 배색이 고급스럽고,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디자인이 멋스럽다. 캐주얼 데일리 룩으로 안성맞춤. 97만 원.



렉켄 에이스런
여름부터 가을까지 신기 좋은 피셔맨 샌들로, 폼 소재 아웃솔을 사용해 가볍고 편안한 착화감이 특징이다. 아이보리, 블랙, 브라운 세 가지 컬러로 출시. 19만 8천 원.



레이첼 콕스 샌달
말리아 발을 가장 예쁘게 보이도록 연출한 세 줄의 스트랩에 버클로 장식한 디자인이 단아하다. 모두 길이 조절이 가능해 착화감이 편안하다. 13만 8천 원.



에르메스 스트랩 샌들
앙리 도리니의 ‘까발까도르Cavalcadour’ 스카프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송아지 가죽 소재의 스트랩 샌들. 가격 미정.



루이 비통 스트랩 샌들
굽에 브랜드 엠블럼을 장식 요소로 새겨 공예적 감각을 더하고, 발목 라인에 리본을 달아 여성스러움을 가미했다. 가격 미정.



닥터마틴 라이커
발볼을 가늘고 예뻐 보이게 해주는 크로스 스트랩을 적용, 발끝 부분이 모아지는 디자인으로 발 모양에 콤플렉스가 있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17만 원.


제품 협조 닥터마틴(070-4821-0227), 레이첼 콕스(02-3443-0071), 렉켄(02-3443-0071), 루이 비통(02-3432-1854), 마르니(02-3479-6013), 에르메스(02-542-6622)

글 강옥진 기자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21년 8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