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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추천하는 신제품 싱그러움을 입자
꿉꿉한 공기는 기분마저 축 처지게 만들곤 한다. 이럴 때 즉각적으로 분위기 전환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신선한 향수를 뿌리는 것. 상쾌함 가득한 향수를 추천한다.


1 에어린 로즈 드 그라스 뿌르 퓌
장미의 싱그럽고 달콤한 향을 담아 기분 좋은 에너지를 발산한다. 불투명한 화이트 보틀에 핑크 리본을 달아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30ml, 11만 5천 원대.

2 몽블랑 익스플로러 울트라 블루
시트러스와 우디, 머린 노트가 어우러져 세련된 향기를 자아낸다. 수작업으로 만든 보틀에 울트라 블루 레더 슬리프를 장식했다. 100ml, 12만 5천 원.

3 에르메스 오드 시트론 느와 오드 코롱
작은 라임을 소금물에 끓인 후 햇볕에 말린 블랙 레몬의 청량하면서도 부드럽고 그윽한 향을 담았다. 100ml, 15만 9천 원.

4 지방시 랑떼르디 오드 퍼퓸 솔리드 퍼퓸
우아한 플로럴 향기를 지닌 고체 향수. 립스틱 같은 디자인으로 휴대하기 간편해 언제 어디서든 터치업 하기 좋다. 3.3g, 4만 9천 원대.

5 겐조 로 겐조 뿌르 팜므
업사이클드 파우치에 담아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화이트 로터스 플라워와 민트가 어우러져 신선한 매력을 발산한다. 100ml, 10만 4천 원대.

6 부쉐론 콰트로 앙 블루
장미와 재스민이 어우러진 플로럴 노트로 시작하는 싱그러운 향. 상단 캡 부분을 상징적인 콰트로 링으로 표현한 디자인이 특별하다. 100ml, 14만 8천 원.


제품 협조 겐조(080-344-9500), 몽블랑, 부쉐론(080-800-8809), 에르메스 향수(02-310-5174), 에어린(02-3440-2856), 지방시(080-801-9500)

글 강옥진 기자 | 사진 이기태 기자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21년 8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