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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캠페인_나를 찾아줘 삶의 궤도를 수정하다
나를 돌아보지 않고 살아가다 보면 어떤 기류에 휩쓸려 엉뚱한 곳에 서 있는 내 모습을 발견하기도 한다. 살아가면서 때때로 자신의 위치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는 이유다. 행복 독자 두 명이 전문가의 도움으로 내면과 외면의 진단을 받았다.

<행복> 독자 김보영, 40대
“나 스스로에게 더 관대해지자고 결심했어요”



기질 블록 분석 by 그로잉맘
새로운 것을 보면 달려드는 빨강 블록 10%
위험하다고 느끼면 피하는 파랑 블록 9%
다른 사람의 감정에 민감한 노랑 블록 62%
파고들며 몰두하는 분홍 블록 97%
오감이 예민한 초록 블록 30%



스타일 조언 by 정샘물 인스피레이션
눈동자, 모발, 피부 톤을 고려한 퍼스널 컬러는 레드 브라운으로 붉은 계열의 색상이 보영 씨의 매력을 더해줍니다. 피부 톤이 밝은 편이라 가볍게 정돈하고, 눈매가 선명한 장점을 살려 화사하게 표현했습니다. 입술은 자연스럽게 핑크 로즈로 마무리. 사용한 제품은 정샘물 더블아이섀도우 어패럴 온과 정샘물 유스로즈 라이블리 로즈 립스틱.

참 치열하게 앞만 보면서 살아왔습니다. 어느 날 돌아보니, 어느덧 아들이 스물두살이 되었네요. 요즘엔 나를 위한 시간을 충분히 갖고 있습니다. 온전한 내 시간은 하루에 3~4시간 정도 되는데, 그마저도 무언가를 열심히 배우는 데 쓰고 있네요. 요가나 필라테스, 스포츠 댄스 등 운동 레슨도 꾸준히 받고, 대학에서 운영하는 평생교육원을 통해 외국어, 캘리그래피, 우쿨렐레, 드론 사용법 등 여러 교양 수업을 듣고 있지요. 워낙 관심이 있는 것은 파고들며 몰두하는 성향이라 그런 듯합니다. 기질 분석에서도 명확하게 드러나더군요. 평소 막연하게 생각하던 나의 성향이 수치로 보이니 신기하고 또 매우 유의미했습니다. 그렇게 선명한 데이터로 확인하니 좀 더 자아 성찰이 되더라고요.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어떤 개선의 노력이 필요한지, 어떤 변화를 추구하면 좋을지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타인에게 굉장히 관대하지만 나 스스로에게는 그렇지 못하다는 걸 깨달았지요. 이제부터는 나 스스로에게 채찍질하는 일을 줄여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정샘물 인스피레이션에서 헤어&메이크업을 받은 날 만난 모든 사람이 “예쁘다”고 칭찬을 해주었습니다. 대학에서 강의를 하는데, 여러 사람 앞에 서는 직업이다 보니 외형적인 것이 많은 영향을 미치지요. 몇 년 동안 똑같은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을 유지해온 저는 이번 기회를 통해 나에게 맞는 스타일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촬영 날 처음부터 끝까지 아들이 자리를 함께해주어서 더 소중한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언제나 멋진 엄마이고 싶기에 더 뿌듯한 날이었답니다.

“헤어와 메이크업뿐만 아니라 평소와는 다른 스타일의 멋진 옷을 입으니 마치 연예인이 된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평생 잊지 못할 사진을 남겼으니 얼마나 특별한 시간이었는지 모릅니다.”

점프슈트는 르바, 스카프는 멀버리 제품.

<행복> 독자 이현지, 30대
“누구 엄마가 아닌, 이현지로 살아가고 싶어요”



기질 블록 분석 by 그로잉맘

새로운 것을 보면 달려드는 빨강 블록 83%
위험하다고 느끼면 피하는 파랑 블록 83%
다른 사람의 감정에 민감한 노랑 블록 23%
파고들며 몰두하는 분홍 블록 73%
오감이 예민한 초록 블록 50%



스타일 조언 by 정샘물 인스피레이션
오렌지 브라운 컬러의 눈동자로, 퍼스널 컬러는 오렌지 계열입니다. 시원한 이목구비를 살리기 위해 피부 톤을 화사하게 정돈하고, 쌍꺼풀이 또렷한 눈매의 매력을 전달하기 위해 누드 톤 아이섀도로 자연스럽고 투명하게 연출했어요. 피치빛 블러셔와 립 틴트로 생기를 주었습니다. 사용한 제품은 정샘물 블러셔 플러피 피치와 정샘물 하이 틴티드 립 라커 코랄 토픽.

이벤트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면서 실로 오랜만에 제 이름을 적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6년 동안 ‘○○ 엄마’로만 불려왔으니까요. 작년부터 아이가 유치원에 가기 시작하면서 비로소 저만의 시간을 갖게 됐습니다. ‘그림 연구소’라는 곳에서 유화를 배우며 그림에 몰입하고, 도서관이나 서점에 머무는 시간을 좋아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엄마가 되고 나서야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것 같아요. 그전엔 그냥 남들 사는 대로 살아왔다고 해야 할까요? 다들 대학 가고 취직하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하듯이 저도 그렇게 살아왔죠. 그런데 이제야 비로소 ‘나는 어떤 사람이지’ ‘나는 뭐를 해야 할까’ 그런 생각과 더 마주합니다. 흔히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다는 사춘기 때 아무 생각 없이 보냈다면, 어쩌면 지금이 내 인생에서 가장 치열하게 ‘나는 누구인가’를 물어가며 살아가는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에 그로잉맘을 통해서 상담을 해보니 저는 좀 완벽성을 추구하고, 또 재미를 많이 찾아다니는 사람이더군요. 이러한 기질은 육아 방식에도 고스란히 영향을 미쳐 아이에게 항상 새로운 체험,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하게 해주려고 알아보고 애쓰곤 했습니다. 그렇게 육아에만 전념해왔는데, 이제는 엄마로서 이현지도 중요하지만, 내 일이 있는 이현지이고 싶다는 생 각이 강해졌어요. 그로잉맘 대표님께서 “현지 씨는 스트레스에 그렇게 취약하지 않고 잘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있어요”라고 말씀해주셨고, 저는 ‘그래 나는 약하지 않아! 해낼 수 있어!’라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곧 남편을 따라 미국 동부로 이주합니다.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더 기쁩니다. 한참을 망설이다가 ‘혹시 모르잖아. 내 인생의 전환점이 될지도 몰라!’라는 생각으로 신청서를 쓴 나 자신을 정말 칭찬합니다.

“평소 좋아하던 오렌지색이 저의 퍼스널 컬러라고 하니 신기했습니다. 오렌지색 원피스를 보는 순간 너무 강렬하다고 느꼈지만, 막상 입으니 한결 화려해진 기분이 들었어요. 앞으로도 좀 더 과감하게 컬러 포인트를 시도해볼 생각입니다.”

원피스는 블리다, 슈즈는 렉켄 제품.
제품 협조 렉켄(02-6215-0071), 르바(070-8823-4578), 멀버리(02-2018-1400), 블리다(070-7621-9736)

나를 찾아줘 프로젝트
자신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재발견하는 기회를 드립니다. 그로잉맘을 통해 기질을 분석하고, 정샘물 인스피레이션에서 헤어&메이크업 조언을 받은 후, ‘인생 사진’을 추억으로 남기는 시간입니다. 인원 2명 신청 방법 <행복> 홈페이지 ‘이벤트’ 코너에 자신의 사진과 함께 참가하 고 싶은 이유를 간단히 적어 신청해주세요.

글 강옥진 | 감정 멘토 이다랑(그로잉맘) 스타일 멘토 정샘물 | 사진 이정규 | 스타일링 이하윤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21년 4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