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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헤어 디자이너 5인의 제안 헤어스타일, 어떻게 바꿀까?
새로운 변신을 원할 때,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은 헤어스타일을 바꾸는 거다. “예뻐졌다” “어려보인다” “세련돼 보인다”는 말, 듣고 싶지 않은가? 여기, 청담동 일대에서 활약하는 스타 헤어 디자이너 5인이 누구나 해보고 싶을 듯한 멋진 스타일을 완성했다.

보헤미안 펌

순수 대표 원장 이순철은 최근 배우 정려원의 보헤미안 펌을 히트시킨 주인공으로, SNS나 뷰티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헤어 팁을 전하고 있다. “불규칙한 컬과 부스스하게 흐르는 펌으로, 흐트러진 듯한 느낌과 앞가르마가 포인트예요. 자연스럽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자아내지요. 모발이 길고 자유분방한 멋을 연출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레이스 장식의 원피스는 질 스튜어트. 모델 조경은 메이크업 현아(순수)

동안 단발

컬처앤네이처 대표 원장 목혁수는 한연아, 투영, 가브리엘라 김 등 요즘 제일 잘나간다는 파워 인스타그래머들 사이에 ‘머리의 신’이라는 애칭으로 통한다. “얼굴형, 인상 등에 따라 저마다 가장 어려 보이는 모발 길이가 따로 있죠. 모발 색상도 한몫하고요. 그래서 누구든 최소 다섯 살은 어려 보이게 연출할 수 있어요.”



심플한 라인의 버건디 베스트는 구호. 모델 조하얀 메이크업 해리(컬처앤네이처)

유러피언 레이어 커트

3Story 대표 원장 강성우는 청담점, 도산점, 가로수길점 등 자신의 이름을 건 살롱을 운영하며 후배 양성에도 힘쓰는, 헤어업계의 멘토다. “톱 부분만 하이 레이어 커트를 해 무거운 듯하면서 가볍게, 막 침대에서 나온 듯한 느낌으로 연출하는 게 포인트지요. 멋 내지 않은 것 같지만 볼수록 세련된 프렌치 시크 룩입니다.”



니트 원피스는 레니본. 모델 이채연 메이크업 이슬(3Story by 강성우)

옴브레 투톤 염색

에이바이봄 원장 강다현은 아이돌 그룹 2NE1 출신 뮤지션 산다라박 담당으로, 젊은 감성을 잘 표현하는 주목받는 아티스트다. “아랫부분만 밝게 탈색하는 스타일로, 모근 쪽은 염색하지 않기에 뿌리 염색처럼 계속해서 관리해야 하는 부담이 없고, 또 지겨우면 아래쪽만 자르면 된다는 장점이 있지요. 멋스럽게 보이고 싶다면 시도해보세요.”



박시한 니트 원피스는 조셉. 모델 권하늬 메이크업 고미영(에이바이봄)

쇄골 펌

투티2tti 대표 원장 이미희는 배우 오연수, 유호정 등 ‘웰 에이징’ 대표 아이콘의 담당 아티스트로, 특히 여성스러운 연출에 강하다. “쇄골에 닿을 듯 말 듯 한 미디 길이에 자연스러운 컬과 볼륨을 넣은 스타일로, 모발 끝이 들쑥날쑥 자연스럽게 뻗치는 게 포인트지요. 오늘은 모델 인상에 어울리게 귀엽게 표현했지만, 컬의 굵기를 조절해 우아함을 더할 수도 있답니다.”


진주 장식의 원피스는 질 스튜어트. 모델 선혜영 메이크업 김정옥(투티)


Happy Event
해보고 싶은 스타일 키워드를 적고 현재 자신의 모발 상태를 사진으로 찍어 <행복> 홈페이지(happy. designhouse.co.kr)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남겨주세요. 각 스타일마다 독자 한 명씩 선정해 스타 헤어 디자이너에게 직접 스타일링 받는 기회를 드립니다.
신청 기간 12월 26일부터 2017년 1월 1일까지.
당첨자 발표 2017년 1월 3일 개별 통보.

진행 강옥진 기자 사진 장엽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7년 1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