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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크라인을 산뜻하게 꾸미는 법
데콜테가 드러나는 의상을 찾게 되는 계절. 허전한 목을 그대로 노출하기보다 요즘 유행하는 갖가지 스카프와 목걸이로 멋스러운 네크라인을 연출해보자. 구비해두면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스카프와 목걸이 열 가지를 소개한다.


진주 목걸이 코코 샤넬처럼 캐주얼한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클래식의 대명사, 진주 목걸이를 연출하면 TPO와 관계없이 진정한 멋쟁이로 거듭날 수 있다.
7mm 아코야 진주를 길게 엮은 롱 진주 목걸이는 5백만 원대, 타사키. 네이비색 스트라이프 패턴 티셔츠는 12만 8천 원, 세인트 제임스.

 반다나 스카프 머리에 두르는 스타일로 스트리트 룩에 종종 등장하는 반다나 스카프. 올 봄에는 목에 두르면 더욱 멋지게 연출할 수 있다.
페이즐리 패턴의 반다나 스카프는 9만 9천 원, VOV. 베이식한 화이트 셔츠는 24만 8천 원, 프레피 룩을 완성할 수 있는 아이보리색 카디건은 18만 8천 원, 프레드 페리.

 프티 스카프 남성복 포켓에 장식하는 포켓스퀘어와 크기가 비슷한 프티 스카프는 올봄 트렌드를 대표하므로, 하나쯤 구비하면 요긴한 아이템이다.
원과 선으로 구성한 개성적 패턴의 쁘띠 스카프는 37만 원대, 스트라이프 패턴의 네이비색 재킷은 가격 미정, 토즈. 가느다란 금색 목걸이는 10만 원, 엠주.




 트윌리 스카프 스키니 스카프라고도 하는 트윌리 스카프를 목에 초커처럼 바짝 두르는 방법은 2016년 봄을 대표하는 스타일이다.
앙증맞은 집 모양 일러스트를 프린트한 트윌리 스카프는 5만 9천 원, 커밍스텝. 구조적 라인으로 포인트를 준 실크 블라우스는 54만 8천 원, 앤디앤뎁.




 플라워 네크리스 피어나는 꽃을 대담하게 형상화한 목걸이는 네크라인을 더욱 화사하게 연출해준다.
하늘색 러버 소재의 화려한 꽃 모티프 목걸이는 69만 원, 엑 쏭프라세르트 by 반자크. 검은색 실크 원피스는 가격 미정, 앤디앤뎁.




 
크리스털 목걸이
옷차림은 미니멀하게, 크리스털 목걸이는 가능한 한 볼드하고 컬러풀한 것을 선택할 것.
색색의 화려한 크리스털로 장식한 목걸이는 1백10만 원, 스와로브스키. 파란색 깅엄 체크 패턴의 반팔 톱은 29만 8천 원, 어헤이트.




 프린지 스카프 움직임에 따라 하늘하늘 흔들리는 프린지가 달린 스카프는 모던한 의상부터 에스닉한 스타일까지 두루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카무플라주 패턴과 스트라이프 패턴을 믹스한 프린지 스카프는 5만 8천 원, 타미 힐피거 데님. 빨간색 꽃 디테일이 포인트인 네이비색 카디건은 26만 9천 원, 끌로디 피에로. 블루와 레드가 돋보이는 스카프는 5만 8천 원, 타미 힐피거 데님.




 
에스닉 목걸이
보헤미안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소재로 만든 에스닉 스타일 목걸이는 유행에 관계없이 언제든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금색 조개껍데기 디테일과 실을 엮어 만든 개성적 목걸이는 15만 8천 원, 빔바이롤라. 주황색 민소매 벌키 스웨터는 4만 5천 원, 자라.

 기하학 패턴 스카프 비비드 컬러의 기하학 패턴 스카프는 캐주얼 룩부터 포멀한 의상까지 두루 잘 어울린다. 화려한 패턴이 부담스럽다면 스카프를 최대한 작게 접어서 연출해보자.
화려한 원형 기하학 패턴이 시선을 사로잡는 실크 스카프는 가격 미정, 에르메스. 빈티지한 데님 소재로 만든 재킷은 26만 9천 원, 캘빈 클라인 진.

 와이어 네크리스 금속 소재로 만든 원형 와이어 네크리스는 라운드 넥 의상에 매치하는 게 좋다.
커다란 꽃 모티프가 달린 구리색 와이어 네크리스는 75만 원, 모니카 카스틸리오니 by 반자크. 화살표 모양의 모티프가 달린 금색 와이어 네크리스는 가격 미정, 엠주. 펀칭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스웨이드 소재 민소매 톱은 가격 미정, 보테가 베네타.



어시스턴트 김다정 제품 협조 끌로디 피에로(02-6905-3804), 반자크(02-3446-5681), 보테가 베네타(02-3438-7682), 빔바이롤라(02-772-3327), 세인트 제임스(02-543-4628), 스와로브스키(02-3395-9087), 앤디앤뎁(02-6911-0804), 어헤이트(02-462-6277), 에르메스(02-544-7722), 엠주(02-3446-3068), 자라(02-3413-9800), 캘빈 클라인 진(02- 319-5443), 커밍스텝(02-520-8892), 코스(02-3213-4140), 타미 힐피거 데님(02-752-3572), 타사키(02-3461-5558), 토즈(02-3448-8105), 톰보이(02-3479-6293), 프레드 페리(02-742-4628), VOV(02-3440-1253)

#데콜테 #스카프 #목걸이 #트윌리
글 이재은 기자 | 사진 이창화 기자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6년 5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