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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과 재치가 살아 있는 선글라스 열전 14 태양 앞에서 당당한 색깔 있는 이유
사계절 내내 패션 액세서리로 각광을 받는 선글라스가 비로소 제 물 만날 때. 아직까지도 자신의 패션 스타일에 맞게 골라 쓸 선글라스를 찾지 못했다면 아래 제품에 주목해보자. 화이트 프레임, 복고풍의 빅 사이즈, 독특한 장식형이 가미된 스타일, 보잉 선글라스. 이 네 가지 스타일만 기억해도 패션 감각 지수가 높게 올라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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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Rush
올봄 거센 화이트의 물결이 선글라스도 하얗게 물들였다. 인위적으로 보일 수도 있는 화이트 프레임은 화이트 원피스나 크로셰 카디건에 매치하면 좀 더 자연스럽게 소화할 수 있다.
1 지적인 이미지를 연출하는 데 도움을 줄 사각 프레임. 로베르토 까발리니 by B&D 제품. 2 레트로풍의 컬러 그러데이션 렌즈가 돋보이는 선글라스. 코치 by 룩옵틱스 제품. 3 화이트 프레임에 레드 컬러를 가미한 감각이 돋보인다. 살바토레 페라가모 by 룩소티카 제품. 4 모노톤의 트렌치코트와 잘 어울리는 화이트 프레임. 셀린 by 세원 ITC.

Retro Big Size
얼굴의 반을 덮을 정도로 렌즈가 큰 복고 선글라스. 화장을 하지 않아도 결점이 드러나지 않아 여성에게 인기가 많다. 외형이 큰 만큼 화려한 장식은 피하고 클래식 무드의 채도가 낮은 색상을 선택하자.
5 전통적인 블랙 프레임 선글라스. 에트로 by 다리 인터내셔널 제품. 6 렌즈 부분에 크리스털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선글라스. 비비안 웨스트우드 by 다리 인터내셔널 제품. 7 렌즈 프레임 가장자리에 장식된 큐빅이 우아한 멋을 준다 . 에스까다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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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me Detail
실버나 크리스털 장식으로 브랜드 로고를 부각시키거나 새로운 무늬를 첨가하는 기법 등 선글라스 프레임의 장식이 점점 더 과감져 가는 추세다. 선글라스 옆 테두리 장식이 돋보이도록 업스타일 헤어를 연출해보자.
1 실버 꽃잎의 모티프에 화려한 크리스털이 가미된 사각 프레임의 블랙 선글라스. 불가리 by 룩소티카 제품. 2 다리 이음새를 브랜드 이니셜로 장식한 감각이 돋보인다. D&G 아이웨어 by 룩소티카 제품. 3 브랜드 로고를 마치 물결무늬처럼 형상화한 다리 장식이 눈에 띄는 선글라스. 미우 미우 by 룩소티카 제품. 4 레드 색상의 프레임과 선글라스 다리에 전체적으로 배색한 꽃무늬 프린트가 생동감을 전달한다. 살바토레 페라가모 by 룩소티카 제품.

Trendy Aviator
비행사를 연상시키는 보잉형 선글라스는 클래식한 패션 스타일을 좀 더 감각적으로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 티셔츠와 데님 팬츠로 간단하게 코디해도 보잉 선글라스 하나만 곁들이면 색다르고 자유로운 감성을 표현할 수 있다.
5 블랙 컬러 렌즈에 기본형 디자인이 어떠한 의상 매치에도 잘 어울린다. 불가리 by 룩소티카. 6 피부 톤이 맑은 얼굴 어울릴 듯한 레드 컬러 렌즈의 보잉형 선글라스. 펜디 by 룩옵틱스 제품. 7 보잉과 고글 스타일을 반쯤 섞어놓은 듯한 테두리 장식이 색다른 감각을 전해준다. D&G 아이웨어 by 룩소티카 제품.
 
 
심희정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06년 5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