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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어린 모습으로 돌아가는 뷰티&헬스 노하우18
동안도 만들어진다. 타고난 이목구비를 하루아침에 바꾸는 꿈을 꾸기보다무뎌진 감성을 일깨우고 작은뷰티&헬스 노하우부터 꾸준히 실천해보자.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이 있는한, 젊음은 손가락 사이 로빠져나가지 않는다.
photo01 >>1 오감을 깨우고, 아이의 눈으로 보라
대부분의 엄마들은 아이가 글을 깨우치고 세상 만물을 배워갈 때 함께 보조를 맞추며 동심을 경험한다. 육아에만 초점을 맞추지 말고 아이의 오감을 직접 느껴볼 것. 동화책을 읽고 만화경을 보며 모든 것이 신기하고 새로웠던 아이 시절로 돌아간다. 저명한 대체 의학자이자 영적지도자 디팩 초프라는 우주 만물의 다양한 감각에 주파수를 맞추면 젊게 살수있다고 말했다. 이 세상에 똑같은 색상, 향기, 감촉, 소리, 맛은 없다. 그 미묘한 차이를 깨닫는 과정은 얼굴까지 어려 보이게 만든다.‘어린 아이처럼 좋아한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
키덜트족을 열광시키는 실링사의 컬렉터 시리즈 중‘록시’로봇. 마이 페이버릿에서 판매한다.
 
photo01 >>2 나쁜 기호품, 담배와커피와이별하라
담배의 니코틴은 말초혈관을 축소시켜 피부 혈색을 나쁘게 하고,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을 파괴한다. 또 반복적으로 입술을 오므리고 움직이면 쪼글쪼글한 주름이 잡히고 입술 라인도 희미해진다. 커피의 카페인은 신진대사를 방해하고 수분을 빼앗아 피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또한 위를 자극하고 숙면을 방해하며 만성 탈수를 불러일으켜 피부 컨디션을악화시킨다. 이 악습을 끊는 순간 피부의 빛을 되찾을 수 있다는 사실, 아마 경험자는 잘 알것이다!
 
photo01 >>3 허리가 변하고 있다면 노화를 의심하라
점점 늘어나는 허리 두께, 그리고 흔들리는 척추 균형은 젊음에서 멀어지고 있다는 증거다. 척추에 이상이 오면 이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신경과 근육이 손상되고, 노폐물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해 셀룰라이트가 생성되기 쉽다. 운동과 식생활 조절, 마인드 컨트롤도 필요하지만 척추 건강을 되살리면 건강하고 아름다운 보디라인을 되찾을 수있다. 당장 자세를 바로잡고 산책, 등산, 수영 등허리에 좋은 운동을 생활화하자.
 
>>4 핑크의 심리학, 이번시즌을평정한다
화이트와 함께 올봄을 장악한 또하나의 컬러가 바로 핑크. 패션과 뷰티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시즌의 핑크 트렌드를 예전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넘어 파워풀한 느낌으로 해석한다. 하지만 핑크가 지닌 소녀적인 느낌은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한국 케엠케 색채연구소가 실시한 컬러에 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핑크에 어울리는 형용사는‘귀엽다’로나타났다. 같은여성적인 컬러 중 강렬함을 상징하는 레드, 신비로운 분위기의 바이올렛에 반해 핑크는 어딘가 어려 보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솜사탕처럼 달콤하고 아이의 뺨처럼 부드러운‘천국’의컬러를 누군들 사랑하지 않을수있으랴. 그러나 공주병 환자처럼 온통 핑크로 스타일링하는 우는 범하지 말것. 악센트가 될만한 의상이나 가방 또는 립스틱 정도면 OK. 사실 핑크를 세련되게 소화하는 사람이 최고의 스타일리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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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혁신적인 컬러로 세상을 평정한 모토롤라의‘핑크 레이저’.
2 바비 브라운의‘크림 블러쉬 스틱’. 생기 있고 건강한 모습의 홍조를 연출해주는 크림 타입 블러셔. 3만6천 원.
3 비디비치 by 이경민의‘티베리 틴트& 글로스’. 틴트와 글로스가 함께 있어 어려 보이는 입술을 연출할 수 있다. 5ml×2, 3만5천 원.
4 겔랑의‘디비노라 버블 블러시’. 폭신폭신한 스펀지 질감의 크림 블러셔로 화사하고 생동감 넘치는 얼굴을 연출해준다. 4만5천원.
5 선명하고 샤이니한 색감이 7일간 지속되는 부르조아의‘소 라크! ’6호‘로즈뱀프’. 10ml, 1만4천 원.
6 영화배우 주드 로의 여동생 나타샤 로가 작업한 핑크빛로고와 디자인이 멋진 오거닉 코스메틱 두미의‘화이트 로즈 페이스 마스크’. 부드러운 각질 제거와 산소 공급을 위한 스크럽제로, 피부 진정 및 회복을 위한 마스크로도 사용할 수 있는 듀얼 기능의 제품이다. 75ml.
 
 
>>5 밑바탕을 잘 깔아야 얼굴이 산다!
동안을 위한 메이크업의 시작은 맑고 투명한 베이스 메이크업.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 원장은 피그먼트 함량이 높아 포뮬러가 무거운 제품으로는 절대 어려 보이는 메이크업이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수분함량이 높으면서도 포뮬러가 가벼운 파운데이션을 선택할 것. 색상도 자신의 얼굴 톤에 가장 가까운 것을 골라야 자연스럽다. 하얗게 뜬 메이크업은 오히려 얼굴을 부자연스럽게 만든다. 요즘은 한층 산뜻한느낌의 파운데이션 콤팩트도 많이 선보이므로 수정 화장시에요긴하게 쓰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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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K-II의‘W.소스 브라이트 팬케이크’. 피부 톤을 환하고 매끄럽게 연출해주며 미백 트리트먼트 효과도 뛰어나다. 케이스 2만 원대, 리필 6만 원대.
2 랑콤의‘마키 케이크 UV 퍼펙트 포에버 SPF 20PA++’. 커버력은 뛰어나지만 얇게 발리며 피지를 조절해 번들거림을 없애준다. 5만9천 원.
3 비디비치 by 이경민의‘ 소프트 글로 파운데이션 SPF 14 ’. 보송보송한 느낌이 오래 지속되는 오일 프리타입의 파운데이션. 30ml, 5만 원.
4 크리스챤 디올의‘디올스킨 에어 플래시’. 혁신적인 스프레이타입의 파운데이션으로 고르고 매트한 마무리감이 특징이다. 50ml, 5만5천 원.
5 베네피트의‘논픽션’. 원래 자신의 피부색처럼 매끄럽고 고르게 표현해주는 리퀴드 파운데이션. 25ml, 4만 원.
 
>>6 완고한 검은머리,가벼운노란 머리는 NO
모발의 색상도 헤어스타일 만큼이나 사람의 인상을 결정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헤어 컬러에도 유행이 있지만 너무 트렌드에 휩쓸리지 않도록. 한때 블루 블랙이 인기였지만 이 색상은 피부를 더 칙칙해 보이게 하며 고집센 인상을 준다. 빨간색이나 오렌지색, 튀는 옐로 톤의 블리칭은 잘못하면주책맞아 보이거나 가벼운 인상을 줄수있다. 원래모발 색보다 약간톤이 높거나 한 톤정도 아래인 브라운 계열을 선택해 전체적으로 염색하거나, 비슷한 톤의색상 두가지를 골라 염색과 블리칭을 반복해 자연스러운헤어 컬러를 만들면 한층어려 보인다.
 
>>7 필박스를 항상 휴대하라
음식이 보약이긴 하지만 불규칙한 생활이 만성화된 현대인은 식사 외에도 따로 영양 보조제를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0~30대 여성에게는 비타민 C, 수용성 멀티 비타민, 칼슘제, 베타 카로틴제 등이 필요하며 40대에 접어들면 여기에 항산화 효과가 있는 비타민 E, 탄수화물 섭취량이 많은 중년 여성을 위한 비타민 B를추가해야 한다. 요즘은 오메가 3 지방산이나 셀레늄, 클로렐라 또는 스피루리나 등의 해양 영양 성분, 달맞이 꽃기름 등 식물성 호르몬 보충제 등이 인기. 단, 임의로 고르지 말고영양사나 의사와 상담한 후고른다. 이런 건강 보조제도 일정량 꾸준히 복용할 때 효능을볼수 있으니 휴대용 필박스부터 챙길것.
 
>>8 최신 문화 트렌드를 놓치지 말 것
외모만 트렌드세터를 지향할 것이 아니라 정신적 자산도 업데이트하자. 아무리 잘차려입고 피부를 가꾼다 해도 그사람의사고나 관념, 지식, 정보, 취향등이 정체된상태라면결코젊어보이지 않는다. 정치관이나 결혼관 등이 진보냐, 보수냐를 따질 수는 없고 다만 문화적 취향만큼은 최신형으로 업데이트하는 것을 멈추지 말자. 백발이 성성하더라도 손자와 함께최신 유행 일렉트로닉 사운드나 현대 미술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다면, 그 사람은 결코 정신과 마음이 늙지 않았다. 그렇다고 일부 네티즌처럼 연예인 관련 기사에‘ㅋㅋ’의성어까지 동원해 덧글 달기를 즐기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photo01 >>9 좋은 음식이 회춘의 묘약이다
몬도가네식의 강장식품을 권하지는 않겠다. 매끼 먹는 식단에서 뺄 것과 추가할 것을 다시 한 번 살펴보라는 이야기. 하버드 대학 보건 대학원의 월터 윌렛 박사팀이 만든 건강식단 피라미드를 참조하자. 가장 많이 섭취해야 할 가장 아래 단계의 식품은 천연 곡물과 올리브 오일같은 양질의 식물성 기름.그 다음 채소와 과일, 견과류와 콩, 생선과 닭
고기(주로 가슴살), 유제품과 붉은육류 단계로 피라미드가좁아진다. 통합의학자 앤드루 와일도 오메가 3 지방산이 든 등푸른 생선과 항암 물질 설포라팬과 카로틴이 풍부한 브로콜리, 건강한 단백질군인 콩을 많이 섭취하라고 권고한다.
 
 
>>10 전쟁터에서도 선블록만큼은 챙길 것
집 앞의 슈퍼마켓 정도야맨얼굴로 다녀와도 된다? 바캉스 때나 잠깐 챙기면 그 뿐? 천만의 말씀이다. 눈썹은 안 그려도 되지만 자외선 차단제만큼은 1년365일 빠뜨리지 말아야 한다! 예전에 밭에서 일하는 50대 촌부와 오랫동안 면벽 수행을 해 온 60대 고승의 피부를 비교한 사진을 본 적이 있다. 하루 종일 햇볕에 노출된 촌부의 피부는 검버섯 투성이에 축처져 있고, 그 보다 열살이나 연상인 고승의 피부는 40대후반 정도로 보였다. 그만큼 유해 자외선은 피부의 적, 곧 동안의 최대 강적이다. 단지 기미나 주근깨같은 피부표피의 색소 침착만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진피층을 구성하고 있는 엘라스틴과 콜라겐을 파괴해 주름과 탄력 저하를 가져오기 때문. 평상시에는 SPF 20~30, 야외 활동이 많을 때는 SPF 30 이상의 제품을 선택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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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화장품의‘A3F[on] 울트라 선스탑 포 필드 SPF 50 PA+++’. UVA와 UVB를 동시에 차단하는레저용 선크림으로 페파 프로텍트 성분이 피부 저항력을 키워준다. 80g, 3만5천 원대.
2 랑콤의‘UV엑스퍼트 DNA 쉴드 메이크업 베이스 SPF 30 PA+++’. 강력한 3중 차단막을 갖춘 선블록 겸 메이크업 베이스로 피부 세포 아래 있는 DNA까지 보호해준다. 30ml, 5만5천 원.
3 아이오페의‘세이프티선마일드 SPF 34 PA++’. 생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산뜻한 선크림으로 민감성 피부에도 안전하다. 70ml, 2만 원대.
4 마몽드의‘메이크업 선블록 SPF 42 PA++’. 선블록, 메이크업 베이스,파운데이션 기능을 한데 모은 멀티 제품으로 땀이나 피지에도 강하다. 70ml,1만3천 원.
 
photo01 >>11 나만의 사랑스러운 향기를 풍기자
솜털 보송보송한 아이에게서 나는 훈훈하고 따뜻한 냄새. 베이비 파우더향의 영향도 있겠지만, 인공적인 향과는 비교할 수 없는 아이 특유의 냄새가있다. 성인에게서 그것을 바라기는 무리. 대신 센스 있게 향을 가미하면 훨씬 생기 넘치는 인상을 줄 수 있다. 다소 묵직한 머스크 향이나 우드 노트보다는 꽃과 과일 향이 섞인 라이트한 향수를 고를 것. 향수 라인으로 출시된 보디 로션을 사용하면 체취와 섞여 은은하고 자연스러운 향을 낸다. 샴푸 뒤의 싱그러운 향기도 나이를 잊게 만든다.
살바토레 페라가모의‘인칸토 참’. 달콤하면서도 이국적인 플로럴 프루티 향취, 만화경에서 영감을 얻은 아름다운 패키지가 눈길을 끈다.
 
photo01 >>12 붉은 기운을 없애면 얼굴이 정돈된다
“나는 피부에 온기와 빛을 더해주는 따뜻한 옐로 톤의 위력을 확실히 믿고 있는 사람이다.”메이크업 아티스트 바비 브라운의 말처럼 옐로톤이 기본인 파우더는 거의 모든 인종의 여성에게 어울린다. 특히 얼굴에 붉은 기가 있는 사람은 그것을 상쇄할 수 있는 옐로 컬러를 적극 활용할 것. 뺨부분의 모세 혈관이 확장되어 생긴 붉은 기운, 아직 완전히 가라앉지 않은 염증, 눈밑 다크 서클등은 옐로톤의 컨실러로 커버할 수 있다.
1 베네피트의‘유어 블러핑’. 붉은 기와 홍조를 즉각적으로 수정해주는 크리미한 질감의 노란색 컨실러 스틱. 휴대하기 간편하여 언제 어디서나 붉은 기를 수정할 수 있다. 3만3천 원.
2 바비 브라운의‘오일 프리 이븐 피니시 콤팩트 파운데이션’. 부드럽고 고운 피부 표현이 오래 지속되도록 돕는 오일프리 파운데이션으로 자연스러운 옐로 톤이 기본으로 깔려 있다. 5만2천 원.
 
photo01 >>13 과자대신 볶은콩을 먹어라
얼마 전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KBS TV의프로그램 <추적 60분-과자의공포, 우리 아이가 위험하다>를 기억하는가? 트랜스 지방산과 타르계 색소, 표백제와 방부제로 가득한 과자가 아이의 아토피성 피부염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 폭로한 이 프로그램의 여파는 실로 컸다. 다자란 성인에게도 일부 과자는 그리 좋지않다. 입이 심심하다면 볶은 콩이나 다시마를 먹을것. 소피아 로렌은 껌 대신 말린 다시마를 씹으며 피부를 가꿨고,SBS TV <동안 선발대회>에서 경이적인 유연성으로 동상을 수상한 박미숙 씨(64세)도 항상 주머니에 콩을갖고 다닌다고 말했다. 자, 이제 식단은 물론 간식도 바꿀때다.
 
photo01 >>14 적게 먹어야 하는 이유
제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무조건 배불리 먹는 것은 좋지않다. 많이 먹을수록 음식을 소화하고 에너지를 내는 데 더많은 산소가 필요하고, 이 과정에서 활성 산소가 더 많이 발생해 세포와 DNA에 손상을 준다. 소식하는 사람이 장수한다는 말은 바로 이런 원리를 두고 하는 말. 하루 음식 섭취량을 줄이려면 무엇보다 아침 식사를 꼭 챙길것. 에너지 대사 사이클을 일찍 가동해 점심과 저녁의 폭식, 간식을 막는다. 먹을 때 집중해서 꼭꼭 씹어 먹으며 의식적으로 포만감을 느끼는 것도 좋은 방법. 습관적으로 뭔가 먹고 싶으면 무릎 위에 손을 얹고 잠깐 심호흡을 한다음 스스로에게 물어 볼 것.‘나는 정말, 진정으로 배가 고픈가?’
 
 
photo01 >>15셀프 스킨 성형으로 탱탱한 동안 만들기
캐럴 마지오가 주창한 얼굴 운동법‘페이서사이즈facercise’는 <하퍼스&퀸>잡지가 선정한 세계 100대 베스트 미용 상품으로 꼽히기도 했다. 얼굴 역시 특정 근육을 단련시켜 팽팽하게 만들면 처지는 얼굴살을 끌어 올려 노화를 막을 수있다는 것이 캐럴 마지오의 주장.
쉽고 간단한 셀프 미용법을다룬 책<Dr. 정혜신의 셀프 피부 관리법>(경향미디어)을 쓴 퓨어피부과 정혜신 원장이 알려주는 간단한 얼굴 운동을 따라 해보자. 당장은 아니어도 꾸준히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경험자들은 입을 모은다.

근육의 긴장을 풀며 워밍업하기
1 거울 앞에 곧은 자세로 서서 가슴을 쭉 편다. 발은 편안한 정도로 나란히 벌린다.
2 손등으로 양쪽 턱을 받치고 양 팔꿈치를 맞댄다. 팔뚝이 자연스럽게 가슴 위에 놓일 것이다.
3 이 상태로 부드럽게 웃으면 얼굴 아래쪽 근육이 긴장되는 것을 느낀다.
4 코로 숨을 깊게 들이마시면서 와인 마개를 열듯 팔꿈치를 양옆으로 들어 올린다. 손가락과 손등으로 턱을 지그시 누르면서 들어 올려야 한다.
5 팔꿈치와 손이 완전히 수평이 되면 손의 압력을 이용해 턱을 위쪽으로 치켜든다. 고개가 약간 뒤로 젖혀질 정도로 들어 올려야 한다‘. 후, 후, 후, 후’하고 한 번씩 끊어서 네 번에 이어지는 동작으로 계속 숨을 들이마신다. 처음 시작은 5초 정도가 적당하다.
6 이제 5초 동안 숨을 내뱉으며 처음 자세로 돌아간다. 턱의 무게로 손등을 지그시 누른다. 이동작을 3회 이상 반복하는데, 익숙해지면 숨의 길이를 점차 늘려간다.
피부 근육은 타이트하게, 볼은 탱탱하게
1 입을 자연스럽게 벌린 상태에서 치아를 감싸듯 양 입술을 안쪽으로 단단하게 만다.
2 양쪽 볼에서 서서히 탄탄하고 탱탱한 볼이 자라난다고 상상한다. 그 볼이 완전히 자라 탱탱하게 부푸는 것을 떠올리며 손가락으로 원형을 그리며 살짝 마사지한다.
미간 주름을 예방한다
1 양손의 검지를 구부려 첫 번째 관절 마디 부분을 양쪽 눈썹 안쪽 끝에 올려놓는다.
2 검지에 힘을 주며 피부를 양쪽 바깥쪽으로 잡아당긴다.
3 이 상태에서 미간에 힘을 준다. 검지가 피부를 바깥쪽으로 잡아당기고 있기 때문에 주름이지지 않는 상태. 숨을 내쉬면서 5초 버티고, 익숙해지면 시간을 늘린다.
두툼한 이중턱을 방지한다
1 편안하게 앉거나 선 자세로 고개를 자연스럽게 뒤로 젖힌다.
2 목의 피부를 최대한 긴장시키며 위로 당긴다. 하악이 앞으로 약간 튀어나온 상태가 된다. 그 상태로 입꼬리를 귀쪽으로 최대한 끌어당긴다.
3 목의 팽팽한 긴장감을 느끼며 10~20초간 버틴다. 호흡은 자연스럽게 유지한다.
 
photo01 >>16립스틱을 고를 것인가, 립글로스를 고를 것인가
립스틱? 아니면 립글로스? 이제 이런 고민은 할필요가 없다. 두가지 모두선택해 요긴하게 쓰면 되니까. 물론어려 보이려면 촉촉한 립글로스를바르는 편이 낫다. 하지만 희미해진 입술 라인이 신경쓰이고 포뮬러 자체가 오래 지속되지않는 것이 거슬린다면 립스틱을 발라도상관없다. 발색이 뛰어나고 매끄럽게 발리며 도톰한 볼륨감을 주는 립스틱을 선택할것. 입술 중앙에 립글로스를 덧발라윤기를 더하는 방법도 있다. 단, 색상이다소 짙은 감이 든다면 아이 메이크업은최대한간단하게한다.
샤넬의‘루쥬 알뤼르’. 볼펜처럼 가볍게 클릭하여 여는독특한 케이스 디자인이 립스틱의 역사를 다시 쓴다.
 
>>17 크림 하나만 잘 선택하면 2주뒤가 달라진다
뭐니뭐니해도 안티에이징 크림만큼 여자를 안심시키는 것도없다! 너무 맹신하지만 않는다면 훌륭한 조력자가 되어줄 것 이다. 마치 홀린 듯 지갑을 열지 말고, 성분을 잘 따져보고테스트한 후 고를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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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셀렉스- C의‘스킨 퍼밍 크림’. 순수 비타민 C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피부에 탄력을 주고 주름을완화한다. 유해 산소와 멜라닌 생성을 막고 피부 톤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 30ml, 16만7천 원.
2 닥터 코멘지 바이 스킨랩플러스의‘바이오 텍스처 20 나이트 크림’. 유명 내분비학 전문의호세 야도시 코멘지 박사가 개발한 브랜드에서 선보이는 대표 크림. 콩 단백질, 은행, 토코페롤 등 다양한 안티에이징 성분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피부에 활력을 부여한다. 50ml, 15만 원.
3 라프레리의‘안티에이징 콤플렉스 쎌루라 인터벤션 크림’. 세포 단계에서 피부 노화를 막아주는 항노화 트리트먼트 제품. 눈에 보이지 않는 유해 인자들을 제거하고 억제해 이미 진행된 노화 증상뿐 아니라 잠재된 피부 노화 신호까지 잡아준다. 예방, 회복, 유지 3단계 시스템을 조화롭게 갖췄다. 50ml, 25만 원.
4 랑콤의‘세크레 드 비 ’. 최상의 6가지 고농축 활성 성분이 피부의 근간을 이루는 6층의 핵심 조직에 작용하는 신개념 안티에이징 크림. 효모 추출물이 진피층을, 해조 추출물이 표피층을, 감초 추출물이 멜라닌 형성 세포를, 약산은 각질층을, 장미 추출물이 말초 신경 조직을, 특수 다당체가 랑게르한스 세포를 담당해 막강한 효과를 낸다. 50ml.
5 오뜨고아의‘더 크림 지모’. 한약재로 쓰이는 백합과 식물 지모를 주성분으로 한 노화 방지 크림으로 호르몬 균형이 깨지면서 탄력을 잃고 거칠어진30~40대 여성의 피부에 좋다. 다양한 노화 징후를 완화하고 피부 균형을 정상화시킨다. 50ml, 20만 원.
6 스코 바이 스킨랩플러스의‘ 컨디셔닝 페이스 크림 II ’. 뛰어난 재생 효과와 보습력, 항산화 기능을 두루 지닌 크림. 손상된 세포를 회복시키는 밀크 프로틴과 세포 재생을 촉진하는 버드나무 껍질 등이 함유되어 있다. 54g, 20만 원.
 
photo01 >>18 나이로부터 편안해지는 방법
어려보이기 위해 안달하면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아 공든탑도 무너진다. 정신과 전문의 김정일 박사의 책<나이로부터 편안해지는 법>(예문)에서 발췌한, 새겨들을 만한 몇 가지 이야기.
1 나이를 한탄하며 늙을 겨를이 어디 있는가. 노화는 세월의 나이, 몸의 나이에 집착하는 사람에게 오히려 더 빨리 찾아오는 법이다.
2 사람은 고생 때문이 아니라 고생을 피하려 하기 때문에 늙는 것이다. 잠재된 에너지를 자유자재로 끌어쓸 수 있으려면 어느 정도의 자극이 필요하다. 위기와 맞닿았을 때 최선의 노력, 더 나아가 죽을 각오를 해야만에너지를 움직이게 할 수 있다.
3 피터 팬 신드롬에 사로잡힌‘어른 아이’는 예상과 달리 행복하지 않다. 성인으로서의 책임감이나 의무를 회피하는 사람은 자신의 손으로 얻은 것이 없기에 항상 불안하고 초조하다.
4 자식은 자식일 뿐, 그들로부터 독립하라. 아이가 떠난 뒤의 공허감인‘빈 둥지 증후군’은 가정지향적인 주부에게 잘 나타난다. 비로소 자유가 된 이 때‘, 남은 인생’을 사는 것이 아니라‘나의 인생’을 산다고 생각하고 즐겨라.
5 너무 많은 것을 추억하지 말라. 설사 그것이 아름다운 추억일지라도 과거의기억에 지나치게 연연한다면 지금의 현실을 살아갈 의욕을 잃을 수 있다. 인간에게 망각은 기억만큼이나 중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정유희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06년 4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