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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각도로 막아주는 자외선 차단 제품
꼭 자외선 차단제를 따로 준비해야만 하는 건 아니다. 매일 하는 피부 손질과 메이크업 단계에서 실속 있게 햇살을 막는 편이 더 구미 당기지 않는가? 기초 단계와 메이크업 단계 어디에든 끼워 넣을 수 있는 보호 대책.
자외선이 일 년 365일 내리쬔다는 건 이제 상식이다. 그러나 막상 땀과 함께 피부를 못살게 굴던 땡볕이 잦아들면 자외선 차단제는 기억에서 서서히 사라진다. 오로지 노란색 겉포장과 선명하게 그려진 태양 그림만이 자외선 차단제라고 생각했다면 이제 생각을 바꾸자. 스킨케어 혹은 메이크업 과정에서 제 기능을 훌륭하게 해내면서 자외선 차단 지수까지 갖춘 똑똑한 제품들이 즐비하다. 기초 제품의 경우 맨얼굴로 실내에 있을 때도 효과적으로 자외선을 막아준다. 또한 메이크업 제품들은 외출 시 수정 화장 과정에서 살짝 덧발라 매만져주면 하루 종일 광노화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단, 한 가지 제품은 SPF 15 이상인 것을 쓸 것. 모든 제품이 자외선 차단 지수가 너무 낮으면 여러 제품을 겹쳐 발라도 큰 차단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1 바비브라운, 엑스트라 모이스춰라이징 밤 SPF 26 공기 중의 수분까지 잡아주는 기능이 있어 악건성 피부라도 촉촉하게 만들어준다. 13만 원.
2 코스메 데코르테, 더 화이트 사이언스 화이트 프로텍션 SPF 27, PA++ 자외선 차단제, 메이크업 베이스, 에센스를 하나로 합친 제품으로 피부 표면에 즉각적인 윤기를 부여한다. 4만 5천 원.
3 아이오페, 화이트젠 RXC 파운데이션 SPF 28, PA++ 화이트닝 캡슐이 들어 있는 미백 기능성 파운데이션으로 피부 겉과 속을 동시에 환하게 만든다. 3만 6천 원.
4 아이오페, 블레미쉬 컨투어 밤 SPF 18, PA+ 피부의 붉은 기와 예민함을 완화하고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겸비한 비비크림은 여전히 인기. 3만 5천 원.
5 루나솔 스킨 퓨징 파우더 파운데이션 SPF 20, PA++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파운데이션으로 피부 자체가 윤기를 발하는 듯한 느낌을 낸다. 콜라겐과 히알루론산이 보습까지 책임진다. 5만 8천 원.
6 조르지오 아르마니 코스메틱, UV 매스터 프라이머 SPF 40, PA+++ 빛을 반사하는 성분이 들어 있는 프라이머로 파운데이션의 흡수를 돕고 피부를 보호해주는 기능이 탁월하다. 6만 원.

윤나래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08년 1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