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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와 함께하는 제철 간편식 토마토의 새빨간 맛
몸에 이로운 식품을 꼽을 때 빠지는 법이 없는 토마토. 익히면 토마토 속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리코펜이 더욱 잘 흡수되어 가공식품으로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간편하고 다채로운 토마토 활용 요리의 이모저모.

대표 가공식품 토마토 스파게티소스로
토마토의 붉은색에는 리코펜 성분이 함유되었다. 항산화 작용을 해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빨갛게 익은 것일수록 함량이 높다. 토마토 스파게티소스, 토마토케챂 등을 권하는 이유도 완숙 토마토로 가공식품을 만들기 때문이다. 활용 요리도 무궁무진한데, 토마토 함유량이 높은 토마토소스로 버무린 냉파스타는 입맛 돋우는 여름 메뉴로 안성맞춤이다.


토마토소스 냉파스타
재료(2인분) 오뚜기 프레스코 스파게티 150g, 미니토마토 300g, 오뚜기 프레스코 토마토 스파게티소스 1병, 블랙올리브 10개, 할라피뇨 피클 30g, 오뚜기 프레스코 압착올리브유 1큰술, 소금·송송 썬 쪽파 약간씩

만들기
1 물을 넉넉히 부은 냄비에 소금을 넣고 불에 올려 끓어오르면 스파게티 면을 넣고 8~9분 정도 삶는다. 알덴테로 삶아지면 소쿠리에 쏟아 물기를 뺀 다음 올리브유를 뿌려서 고루 버무린 후 스테인리스 그릇에 쏟아 식힌다.
2 미니토마토는 꼭지를 떼고 끓는 물에 15초 정도 데쳐 건진다. 얼음물에 바로 담가 식힌 후 껍질을 벗기고 큰 것은 반 자른다.
3 블랙올리브는 3~4등분하고, 할라피뇨 피클은 굵게 다진다.
4 ①의 스파게티 면이 식으면 토마토 스파게티소스를 넣어 버무린다. 여기에 미니토마토와 블랙올리브, 할라피뇨 피클을 넣고 버무린 후 소금으로 간한다. 송송 썬 쪽파를 뿌린다.


새콤한 맛이 별미인 밥으로
전문가들은 토마토를 생으로 먹기보다는 익혀 먹을 것을 권한다. 대표 영양소인 리코펜 성분이 두 배 이상으로 증가하고 체내 흡수율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이나 찌개에 생토마토나 케챂 등을 넣으면 맛은 더하고 소금 섭취량은 줄일 수 있다. 밥을 지을 때도 예외가 아니다. 토마토 솥밥에 차돌박이나 닭고기 등을 넣기도 하지만, 짜장소스만 곁들여도 새콤한 맛이 느끼한 맛을 잡아주어 별미로 더할 나위 없다.


짜장소스 곁들인 토마토 솥밥
재료(2인분) 쌀 1컵, 미니토마토 14개 ,다진 양파 ¼개분, 아스파라거스 2개, 오뚜기 크래프트 짜장 2봉지, 오뚜기 프레스코 압착올리브유 2큰술

만들기
1 두꺼운 솥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다진 양파를 볶다가 쌀을 넣어 살짝 볶는다. 여기에 물 1컵을 부어서 밥을 짓는다.
2 미니토마토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껍질을 벗긴다. 아스파라거스도 껍질을 벗겨서 1.5cm 길이로 어슷하게 썬다.
3 ①의 밥이 우르르 끓으면 뚜껑을 열어서 주걱으로 저은 다음 뚜껑을 닫고 불을 줄인다. 5분쯤 후에 다시 뚜껑을 열고 ②의 토마토와 아스파라거스를 넣고 10분간 뜸을 들인다.
4 크래프트 짜장을 전자레인지나 끓는 물에 데운다.
5 그릇에 ③의 토마토 솥밥을 담고 ④의 크래프트 짜장 소스를 곁들인다.


이국적인 국물 요리로
토마토는 익히면 단맛이 강해진다. 서양 국물 요리의 대표 격인 스튜를 만들 때 토마토를 넣고 삶는 것도 맛을 더하면서 고기 등의 비린내를 잡기 위함이다. 동유럽에서 즐겨 먹는 헝가리식 쇠고기 스튜인 비프 굴라쉬는 이국적 풍미에 매콤한 맛이 가미돼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는데, 간편식에 완숙 토마토를 더하면 가정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헝가리안 비프 굴라쉬
재료(2인분) 완숙 토마토 300g(1½개), 양배추 80g, 오뚜기 순토마토퓨레(혹은 오뚜기 프레스코 토마토 스파게티소스) 1컵, 오뚜기 헝가리안 비프 굴라쉬 2봉지, 물 300ml, 소금·오뚜기 직접 갈아먹는 통후추·송송 썬 쪽파 약간씩

만들기
1 토마토는 큼직하게 마구 썰기 하고, 양배추도 큼직하게 썬다.
2 냄비에 물과 토마토퓨레를 넣고 ①의 토마토와 양배추를 넣어 끓인다.
3 ②의 토마토와 양배추가 익으면 비프 굴라쉬를 넣어 한소끔 끓인 후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4 그릇에 ③의 비프 굴라쉬를 보기 좋게 담은 후 송송 썬 쪽파를 뿌린다.


간편 드레싱 더해 샐러드로
토마토는 과일과 채소의 특성을 모두 지녀 비타민과 무기질의 공급원으로 손색없다. 이탈리아에서 토마토를 ‘황금 사과’라는 뜻의 ‘포모도로pomodoro’라 하는 것도 같은 맥락인 것. 또한 저칼로리 식품의 대명사이기도 해 각종 샐러드의 주재료로도 각광받는다. 드레싱으로 발사믹 식초와 특히 잘 어울리며, 느끼한 요리를 먹을 때나 스테이크 또는 해물 요리의 가니시로도 더없이 좋다.


발사믹 드레싱 토마토 샐러드
재료(1인분) 미니토마토 200g, 프로슈토(얇게 슬라이스한 것) 2장, 와일드 루콜라 30g, 오뚜기 레드와인 발사믹 드레싱 3큰술

만들기
1 미니토마토는 꼭지를 떼고 끓는 물에 데쳐서 얼음물에 담가 껍질을 벗긴다.
2 프로슈토는 먹기 좋게 자르고, 루콜라도 씻어서 먹기 좋게 자른다.
3 그릇에 ①의 미니토마토, ②의 프로슈토와 루콜라를 보기 좋게 담고 레드와인 발사믹 드레싱을 끼얹는다.

글 신민주 | 사진 권순철 요리 노영희 | 촬영 협조 ㈜오뚜기(080-024-2311)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21년 6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