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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혼자 마실 때는 숨을 고를 수 있는 나만의 여유 시간을 선물해주며, 누군가와 함께 마실 때는 대화를 이어주는 매개체가 된다. 이 향기로운 묘약을 자주 마시다 보면 자연스레 커피에 대한 호기심이 커지고 미각도 섬세해진다. 넓고 깊은 커피의 세계! 새로운 원두를 정기적으로 경험해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그래서 요즘 전문가가 엄선해 추천하는 커피 온라인 구독 서비스가 인기다.



로스터리 빈브라더스Bean Brothers는 2013년 새로운 종류의 스페셜티 커피를 매달 소개하는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로 첫발을 내디뎠다.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관심은 커지기 시작했으나 접근성이 좋지 않던 시기, 누구나 쉽게 맛있는 원두를 맛볼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Your Personal Coffee Guide’를 자청하며 온라인 정기 구독 서비스를 론칭한 것. 제철 싱글 오리진을 소개하며 친근하게 풀어낸 원두 이야기는 많은 이가 자신의 커피 취향을 발견하도록 도와주었다. 입소문이 나면서 현재 국내에 일곱개, 말레이시아에 두 개의 카페를 직영 중이고, 전국 3백여 카페에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공급하고 있다. 빈브라더스는 전 세계 유수의 농장과 수입업체를 통해 생두를 직거래하며, 내부 전문가 팀이 매년 6백 종 이상의 샘플을 커핑한다. 월화수목금 매일 원두를 볶고, 매달 50여 종의 커피를 맛본 뒤 이달의 커피를 선정한다. 4월에는 구운 보리와 아몬드의 고소한 향이 일품인 ‘몰트’, 5월에는 은은한 군고구마 향과 감귤 주스 같은 상큼함이 어우러진 ‘페루 아파스 디카페인’이 주인공이다. 대한민국 1등 라이프스타일 잡지 <행복>과 프리미엄 로스터리 빈브라더스가 함께하는 향기로운 시간! 그 안에서 소확행을 만나시길.


월 정기 결제 패키지
음악이나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매달 구독하듯 <행복이 가득한 집>과 빈브라더스의 원두도 매달! 원하는 기간 동안 편하게 집에서 받아보세요. 구독료는 월 2만 6천7백 원. 전화(080-007-1200)와 홈페이지(www.designhouse.co.kr/rebill)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본지 41쪽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