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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와 함께하는 손쉬운 집밥 간편 중식 반점
외식업계 최강자인 중식은 우리 식문화에 깊이 스며든 음식이어서인지 일찍이 가정간편식으로도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었다. 최근엔 고급 중식 메뉴도 간편식으로 손쉽게 접할 수 있는데, 단품으로는 물론 코스로 즐기기에도 손색없다.

죽이 된 고급 중화요리
최근 인기인 가정간편식 중에서도 파우치 죽은 그야말로 대세다. 그만큼 메뉴도 다양한데, 최근엔 고급 중화요리까지 파우치 죽으로 등장했다. 육류와 해산물을 가늘게 채 썰어 볶은 후 걸쭉하게 만든 요리인 유산슬을 한 끼 식사로 즐길 수 있게 만든 ‘유산슬죽’ 이야기다. 새우 등 냉장고 속 재료를 더하면 더욱 푸짐하게 즐길 수 있으며, 손님상에 코스 요리의 첫 메뉴로 내기에도 제격이다.


유산슬죽
재료(4인분) 오뚜기 유산슬죽 2봉지, 새우 200g, 대파 4cm 1토막, 물 1컵

만들기
1 새우는 등 쪽의 내장을 제거하고 껍질을 벗겨 길이로 반 저민다. 대파는 채 썬다.
2 냄비에 유산슬죽을 담고 물을 부어서 끓이다가 ①의 새우를 넣는다. 새우가 분홍색이 되면 채 썬 대파를 넣고 한소끔 끓인다.


내공이 느껴지는 별미 튀김
한자 그대로 읽어 ‘면보하麵包蝦’라고도 하는 멘보샤는 새우살을 다져 소금 간한 뒤 정사각형으로 자른 식빵 사이에 끼워 넣고 기름에 튀겨 만든다. 새우살과 빵은 튀기는 온도가 서로 달라 요리사의 불 조절 능력을 엿볼 수 있는 메뉴로, 어지간한 중식당에선 맛볼 수조차 없던 이유가 여기에 있다. 간편식으로 준비해 에어프라이어에 튀기면 가장 간단하게 즐길 수 있으며, 상큼한 과일과 채소, 마요네스소스를 곁들이면 더욱 맛있다.


멘보샤
재료(4인분) 오뚜기 오즈키친 멘보샤 1봉지, 브로콜리 80g, 파인애플 80g, 오뚜기 양조식초 약간, 오뚜기 프레스코 카놀라유 적당량
마요네스소스 오뚜기 고소한 골드 마요네스 3큰술, 오뚜기 벌꿀 아카시아 1큰술, 레몬즙 약간

만들기
1 브로콜리는 송이를 한 입 크기로 잘라서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린 물에 10분 정도 담갔다가 끓는 물에 데쳐 찬물에 헹군 후 물기를 뺀다. 파인애플도 비슷한 크기로 썬다.
2 튀김 팬에 카놀라유를 붓고 멘보샤를 노릇하게 튀겨서 기름기를 뺀다. 오뚜기 멘보샤는 유탕 처리한 제품으로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면 더욱 깔끔하다.
3 ②의 튀긴 멘보샤를 접시에 담고, ①의 브로콜리와 파인애플을 함께 올린 후 분량의 재료를 섞어 만든 마요네즈소스를 곁들인다.


중화풍 고추기름소스로 볶은 고기 요리
중화요리 3대 조미료라고 하면 식초, 간장, 기름을 들 수 있다. 기름은 그중에서도 가장 중시하는 것인데 고추기름, 파기름, 굴기름 등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특히 고추기름은 우리의 고추장처럼 요리에서 매운맛을 내는 가장 중요한 조미료이다. 각종 볶음 요리는 물론 디핑소스로도 잘 어울리며, 고기를 볶을 때 넣으면 중화요리의 매콤한 풍미를 손쉽게 더할 수 있다.


쇠고기 라조장 볶음
재료(4인분) 쇠고기 등심 400g, 파프리카 1개, 양파 ½개, 오뚜기 라조장 산초 3~4큰술
쇠고기 양념 이금기 프리미엄 굴소스 1큰술, 오뚜기 직접 갈아먹는 통후추 1작은술, 오뚜기 미향 2큰술, 녹말 1큰술

만들기
1 쇠고기는 굵게 채 썰어 굴소스, 굵게 간 후춧가루, 미향, 녹말을 넣고 주물러 양념한다.
2 파프리카와 양파는 굵게 채 썬다.
3 라조장에서 기름을 약간 떠서 팬에 두르고 ①의 쇠고기를 볶다가 ②의 파프리카와 양파를 넣어 볶은 후 라조장으로 양념한다.


쓰촨식 양념을 얹은 덮밥
중국 음식은 크게 기름진 베이징(北京) 요리, 달콤한 상하이(上海) 요리, 매운 쓰촨(四川) 요리,
담백한 광둥(廣東) 요리로 나눌 수 있다. 그중에서도 쓰촨 지방의 매콤한 음식은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는데, 널리 알려진 ‘마파두부’도 이 지역 음식이다. 얼큰한 매운맛이 특징인 마파두부양념을 활용해 두부, 가지 등 식재료를 볶아 밥 위에 얹으면 별미 덮밥으로 더없이 훌륭하다.


마파두부덮밥
재료(4인분) 맛있는 오뚜기밥 4개, 두부 2모, 가지 2개, 대파 1대, 다진 돼지고기 100g, 오뚜기 프레스코 카놀라유 2큰술, 오뚜기 오늘밥상 정통 사천식 마파두부양념 2봉지, 오뚜기 방앗간 참기름 1큰술, 송송 썬 쪽파 약간

만들기
1 밥은 전자레인지에 따뜻하게 데운다.
2 두부는 먹기 좋게 깍둑 썰기해서 마른 면포 위에 놓고 소금을 뿌려 수분을 뺀다.
3 가지는 ②의 두부보다 약간 크게 썰고, 대파는 송송 썬다.
4 팬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③의 대파를 넣고 볶다가 다진 돼지고기를 넣어 충분히 볶은 다음 가지를 넣고 볶는다.
5 ④의 가지가 익으면 ②의 두부를 넣고 물 ½컵을 부은 다음 마파두부양념을 넣고 끓인다. 마지막에 참기름을 두르고 ①의 따뜻한 밥 위에 얹은 후 송송 썬 쪽파를 뿌린다.


오뚜기와 함께 차리는 중식 한상

모던 한식 레스토랑 ‘품’의 노영희 오너 셰프가 오뚜기 가정간편식 제품을 활용해 근사한 중화요리 만드는 법을 알려드려요. 고급 중식당에 초대받은 것처럼 코스 요리도 즐기고, 노영희 셰프만의 중식 테이블 세팅 노하우까지 배워보세요. 자세한 내용은 본지 164쪽을 참고하세요.

일시 11월 17일(화) 또는 18일(수) 10시 30분(2회 중 선택)
장소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126길 6 노영희의 철든 부엌
참가비 5만 원 인원 8명
신청 방법 <행복> 홈페이지 ‘이벤트’ 코너에 참가 이유를 적어 신청하세요.

글 신민주 | 사진 권순철 | 요리 노영희 촬영 협조 ㈜오뚜기(080-024-2311)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20년 11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