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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와 함께하는 손쉬운 집밥 ‘프리’하게 ‘믹스’하는 재미
간편하게 요리하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프리믹스의 인기도 나날이 높아진다. 케이크, 도넛, 호떡 등 홈 베이킹 프리믹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초간단 메뉴로 계절의 맛과 나만의 멋도 함께 더해보자. 요리가 더욱 즐거워질 것이다.

소를 더해 맛집처럼
도넛에 커피를 곁들여 즐기는 것은 전형적인 미국의 식문화이다. 한데 쫄깃한 식감을 더해 한국형 도넛이라 불리는 메뉴가 있으니, 다름 아닌 찹쌀 도넛이다. 찹쌀가루와 밀가루를 막걸리로 되직하게 반죽해 빚어서 기름에 튀겨낸 전통 떡인 개성주악을 떠올리게 하는데, 프리믹스에 통단팥죽 등 가정간편식 제품을 소로 넣어 동그랗게 빚으면 유명 맛집 못지않은 맛과 식감의 도넛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다.


통단팥찹쌀 도넛
재료(30개 정도) 오뚜기 찹쌀미니도나스 믹스 1봉지, 달걀 1개, 물 75ml, 오뚜기 프레스코 압착 올리브유 1½큰술, 오뚜기 프레스코 카놀라유ㆍ슈거 파우더 적당량
오뚜기 통단팥죽 1개, 오뚜기 유기농 딸기쨈 3큰술, 오뚜기 라망 구워먹는 치즈 간 것 30g

만들기
1 냄비에 통단팥죽을 통째로 쏟아붓고 새알심은 건져낸다. 여기에 딸기쨈을 넣고 되직하게 조리다가 간 치즈를 넣고 섞은 후 식혀서 소를 만든다.
2 볼에 달걀, 물, 올리브유를 넣고 거품기로 잘 저어 고루 섞는다. 찹쌀미니도나스 믹스를 넣고 주걱으로 섞은 후 손으로 2~3분 정도 반죽한다.
3 ②의 반죽을 메추리알 크기 정도로 떼어 동그랗게 만든 후 ①의 팥소를 넣고 아물려서 다시 구슬 모양으로 빚은 다음 약 170℃로 달군 카놀라유에 튀겨 건진다. 뜨거울 때 슈거 파우더를 체에 담아 골고루 듬뿍 뿌린다.


제철 과일로 그럴듯한 케이크
프리믹스는 'prepared mix'의 줄임말로, 사전적 의미는 ‘사용 전에 혼합하다’ 혹은 ‘미리 섞어놓은 것’을 가리킨다. 식품 시장에서는 ‘밀가루와 조미 원료 또는 설탕을 배합한 분말 제품’을 말하는데, 가정에서 손쉽게 요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베이커리 믹스 중에서는 핫케이크가루가 대표적이며 활용도도 다양하다. 우유, 달걀, 버터를 더하면 그럴듯한 케이크가 되는 것. 과일 잼이나 제철 과일을 곁들이면 맛과 멋은 물론 영양도 더할 수 있다.


딸기 곁들인 파운드케이크
재료 오뚜기 쌀핫케이크 믹스 150g, 우유 ¼컵, 달걀 1개, 오뚜기 냉장 오메가3 버터 100g, 오뚜기 사과쨈 50g, 딸기 8개

만들기
1 볼에 달걀을 푼 다음 우유를 잘 섞는다.
2 다른 볼에 버터를 넣고 주걱으로 저어 크림 상태로 만든 다음, ①을 조금씩 부으면서 거품기로 섞는다.
3 ②에 쌀핫케이크 믹스를 넣고 거품기로 잘 섞다가 사과쨈을 넣어 고루 섞는다.
4 파운드케이크 틀에 유산지를 깔고 ③의 반죽을 3분의 2 정도 붓고 200℃로 예열한 오븐에 넣어 25분 정도 굽는다.
5 ④의 파운드케이크에 딸기를 깨끗이 씻어 1cm 크기로 잘라 곁들인다.


조리법을 바꿔 다양한 주전부리로
도넛이야말로 만드는 과정이 번거롭고 많은 양의 기름이 필요해 집에서는 시도하기 어려웠던 간식 아이템이다. 한데 프리믹스의 등장으로 오늘날에는 홈 베이킹으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메뉴가 되었다. 별도로 추가하는 식재료 없이 물이나 유제품, 달걀을 넣어 반죽한 후 모양을 내어 튀기면 가정에서도 손쉽게 도넛을 즐길 수 있는 것. 이때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우면 스콘이나 비스킷으로도 즐길 수 있다.


플레인 스콘
재료(10개분) 오뚜기 도나스 믹스 400g, 오뚜기 냉장 오메가3 버터 60g, 달걀 95g, 우유 75g

만들기
1 볼에 달걀을 푼 다음 우유를 잘 섞는다.
2 다른 볼에 도나스 믹스와 버터를 넣고 핸드 블렌더로 후루룩 섞는다.
3 ②가 보슬보슬한 치즈 가루처럼 되면 널찍한 판 위에 쏟아서 가운데를 우묵하게 파고 ①의 달걀물을 3분의 1 정도 부은 후 스크레이퍼로 자르듯이 섞는다.나머지 달걀물도 같은 방법으로 섞은 다음 반죽을 반 잘라서 포개놓고 꾹 누르고 다시 반 잘라서 꾹 누르기를 여러 번 반복해서 반죽이 매끈해지도록 만든다.
4 비닐 팩에 ③의 반죽을 담아 밀대로 2cm 두께로 밀어서 냉장고에 30분 정도 둔다.
5 ④의 반죽을 꺼내 모양 틀로 찍은 후 오븐 팬에 얹는다. 180℃로 예열한 오븐의 중간 단에 넣고 18~20분 정도 굽는다.


재료를 더해 영양 간식으로
홈 베이킹 프리믹스는 ‘엄마표 DIY 간식’ 열풍을 일으킨 주인공이기도 하다. 지금도 엄마가 직접 집에서 해줄 수 있는 간식거리를 찾는 사람에게는 여전히 인기 높은 상비 제품으로, 그중에서도 길거리 간식의 대표 주자 중 하나인 호떡 믹스는 아이 간식으로도 안성맞춤이다. 강력분에 찹쌀가루를 배합해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라 우유, 생크림, 견과류 등을 더해 오븐에 구우면 찰떡으로도 즐길 수 있다.


구운 영양찰떡
재료 오뚜기 찹쌀호떡 믹스 1봉지(반죽 믹스 406g, 쨈 믹스 130g), 우유 ½컵, 생크림 1¾컵, 오뚜기 블루베리쨈 100g, 아몬드 슬라이스 50g

만들기
1 볼에 쨈 믹스, 우유, 생크림을 넣고 주걱으로 섞는다. 여기에 반죽 믹스를 조금씩 넣으면서 거품기로 골고루 섞는다.
2 ①의 반죽에 블루베리쨈과 아몬드 슬라이스를 넣고 섞어 오븐용 그릇에 담는다.
3 220℃로 예열한 오븐 팬에 뜨거운 물을 붓고 ②의 그릇을 얹어 40분 정도 굽는다.


오뚜기와 함께 차린 봄날의 간식 테이블
모던 한식 레스토랑 ‘품’의 노영희 오너 셰프가 오뚜기 프리믹스를 활용해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봄날의 간식을 제안합니다. 노영희 셰프의 취향이 오롯이 담긴 공간에서 그가 30년간 모아온 그릇도 구경할 수 있는 알찬 시간입니다.

일시 4월 28일(화) 오전 10시 30분
장소 서울 강남구 삼성로126길 6 노영희의 철든 부엌
참가비 5만 원
인원 8명
신청 방법 <행복> 홈페이지 ‘이벤트’ 코너에 참가 이유를 적어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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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신민주 사진 권순철 | 요리 노영희 | 촬영 협조 ㈜오뚜기(080-024-2311)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20년 4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