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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장바구니 건강해서 더 맛있다!
심심찮게 등장하는 불량 식품 때문에 먹거리 하나를 고르더라도 깐깐하게 따져봐야 합니다. 건강한 식탁을 꾸리고 싶은 이들을 위해 친환경 제품을 준비했습니다. 맛과 건강 모두 만족시키는 식품으로 맛있게 요리해보세요.


1 한살림 채소교자만두
국내산 콩으로 만든 두부와 채소, 무, 양배추, 마늘 등으로 소를 만들었다. 쫄깃한 만두피와 아삭한 채소가 어우러지는 식감이 일품이다. 소 안에는 고기가 들어 있지 않아 채식주의자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500g, 5천 원.

2 한살림 유기농 목초 우유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유애래 풀목장에서 100% 목초만 먹인 소의 원유를 한 병 가득 담았다. HACCP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살균 과정을 거쳐 안전하고 신선하다. 원유의 체세포 수가 1등급인 프리미엄 우유로 맛도 담백하고 깔끔하다. 200ml×3병, 4천2백 원.

3 복음자리 무농약 유자와 감귤로 만든 잼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국내산 유자와 감귤로 만든 잼으로, 유자 껍질을 통째로 갈아 넣어 서걱서걱 씹는 맛이 좋다. 향이 진하고 당도가 높은 유자와 감귤로 만들어 풍미가 살아 있어 잼으로만 먹기 아까우니 드레싱으로도 활용해볼 것. 350g, 5천1백80원.

4 복음자리 제주향기차
댕유자와 레드향, 천혜향, 한라봉, 감귤 등 제주도를 대표하는 과일을 최적의 비율로 섞어 만든 과일차. 댕유자와 다른 과일이 잘 어우러져 달콤하면서도 뒷맛이 쌉싸래하다. 뜨거운 물에 잘 우러나며 질감이 되직해 빵에 잼처럼 발라 먹어도 좋다. 610g, 6천5백 원.



5 오뚜기 유기농 딸기잼 
유기 농법으로 재배한 국내산 딸기를 사용해 만든 제품. 잼 속에 적당한 크기로 자른 과육이 들어 있어 빵에 발라 먹거나 요구르트에 넣어 먹기 좋다. 100℃ 미만에서 저온 농축해 딸기의 달콤한 맛과 풍부한 영양소를 그대로 담은 것도 장점. 300g, 5천7백 원. 

6 오뚜기 유기농 콩으로 만든 생낫또
청정 지역으로 유명한 호주에서 엄격한 기준에 따라 재배한 유기농 콩만 사용해 만든 제품. 기존 콩보다 크기가 작은 콩을 사용해 끈적거리면서 입안에 착 달라붙는 식감이 좋다. 소스로 단맛을 더했고, 밥 위에 올려 먹으면 반찬이 따로 필요 없다. 150g, 2천9백70원.

7 초록마을 유기농 복숭아 병조림
유기 농법으로 재배한 복숭아를 수확하자마자 일주일 안에 병조림으로 만든다. 복숭아 껍질을 수작업으로 벗기고 한 입 크기로 잘라 넣었다. 과일의 식감은 그대로 살린 채 시럽의 달콤함이 배어 입맛을 살려 준다. 환자 병문안에 딱! 300g, 9천 원.

8 초록마을 김치전
국내산 배추, 무, 고춧가루로 담근 김치와 오징어 등으로 반죽을 만들어 도톰한 두께부터 남다르다. 유기농 콩기름을 사용해 구웠기 때문에 프라이팬에 기름을 따로 두르지 않고 데우기만 하면 된다. 130g, 6천9백50원.

9 제로트레 알파베토 by 마켓컬리
어린아이를 위한 키즈 파스타 면으로, 듀럼밀과 유기농 채소를 사용해 만든다. 여느 시판 파스타보다 크기가 작아 아이가 먹기 편하며, 식이 섬유와 미네랄,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다. 면을 알파벳 모양으로 만들어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250g, 8천9백 원.

10 바이오노바 유기농 스위트콘 by 마켓컬리
유럽연합에서 인정하는 유기농 마크인 오가닉 파밍을 획득했으며, 100% 유기농 옥수수만 사용해 만들었다. 스위트콘 특유의 단맛과 아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살아 있다. 340g, 5천9백 원.

11 청정원 유기농 코코넛 오일
필리핀에서 생산한 유기농 코코넛을 냉압착해 만든 신선한 오일 제품으로, 코코넛의 유효 성분을 그대로 함유했다. 천연 항생물질이라 불리는 라우르산을 45~50%나 함유해 면역력을 높여주는 건강식품으로도 제격. 식용유 대신 활용해도 좋고, 밥 지을 때 코코넛 오일 한 숟가락을 넣으면 밥알이 쫀득하고 윤기가 흐른다. 260ml, 1만 2천 원.



요리와 스타일링 황규정(101레시피) 제품 협조 마켓컬리(1644-1107), 복음자리(031-3690-8800), 오뚜기(080-024-2311), 청정원(080-019-9119), 초록마을(080-023-0023), 한살림(1661-0800)

글 김혜민 기자 사진 이경옥 기자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6년 11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