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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과 디자인이 결합한 고급 자재 전문점 삼익 더 머티리얼스
40년간 국내 친환경 건축자재 시장을 이끌어온 (주)삼익산업의 기술과 노하우를 집대성한 공간이 등장했다. 프리미엄 최신 자재와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논현 쇼룸에서 공간 인테리어의 힌트를 얻어보자.

다양한 마감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회전판 패널과 슬라이딩 도어로 동적인 느낌을 준 쇼룸.

카페처럼 편안한 느낌으로 연출한 부엌.
크게는 공간 전체부터 작게는 가구 하나까지, 소재나 질감, 컬러에 따라 마감재가 공간에 일으키는 변화는 실로 크다. 그렇다면 공간에 알맞은 마감재는 어떻게 골라야 할까? 손으로 직접 만져보며 질감을 비교해 고를 수는 없을까? 이러한 궁금증과 니즈를 해결하고 싶다면 삼익 논현쇼룸 ‘더 머티리얼스The Materials’로 향해보자.

‘일상의 공간을 통해 삶의 가치를 높이다’를 새로운 모토로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삼익산업은 건식 무늬목 패널, 원목 마루, 시스템 창호, 문손잡이, 친환경 페인트 등 세계 유수의 마감재 브랜드를 국내에 소개해온 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핵심 사업 분야는 목재로, 국내 최대 수입 및 유통량을 자랑한다. 작년에 오픈한 쇼룸에서는 신기술을 접목한 최신 자재는 물론,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을 소재 및 색상별로 선보인다. 특히 주력 제품인 건식 무늬목 패널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데, 질감을 느끼기 쉽도록 시노키Shinnoki, 퀄커스Querkus, 유로플락Europlac 등 유럽 친환경 목재 브랜드의 스물여섯가지 회전판 패널을 연이어 배치했다. 시노키 패널은 마감처리해 시공 편의성을 높였고, 퀄커스 패널은 마감 처리하지 않아 소재의 자연스러운 질감을 표현하기 적합하다.

이 외에도 벨기에의 독일식 시스템 창호 브랜드 디크닉Deceuninck, 이탈리아 창호 및 도어 핸들 브랜드 마니탈Manital, 마감재는 물론 가구까지 사용할 수 있는 오스트리아 친환경 수성 도료 브랜드 아들러Adler, 고온 열처리로 수분을 없애 수축 및 뒤틀림을 방지한 목재 브랜드 루나우드Lunawood 등 다양한 프리미엄 자재를 갖췄다. 고품질 자재만을 취급하니 자연스레 한샘, LX하우시스, 현대리바트 등 국내 굴지의 가구 기업은 물론, 나인원 한남등 고급 주거 시설에서도 삼익 자재를 사용한다. 특히 최근 주력하는 라인은 올해 론칭한 중목 프리컷 브랜드 ‘메가빔’. 일본 주택 구조인 중목 구조를 국내시장에 적합하도록 바꾸고, 생산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자재의 현지화에 성공했다는 평을 받는다. 앞으로도 삼익은 기능성과 디자인을 결합한 고품질 자재로 국내시장을 활성화하고, 일상에 영감을 불어넣는 공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주소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132길 11 1층

정확한 설계로 목재를 가공하는 중목 프리컷 브랜드 메가빔의 시공 사례.

디크닉의 슬라이딩 창호는 뛰어난 단열 기능을 갖췄다.

오크 수종을 삼중 레이어링한 에델홀츠 목재.
Interview_ 삼익산업 김영훈 이사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회사 로고를 변경하고, 사업부를 개편했다. 이에 담긴 브랜드 가치는 무엇인가?
삼익산업의 ‘삼익’은 삼익산업, 파트너사, 고객이라는 세 주체의 상호 이익, 즉 ‘3+이익’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새로운 로고는 육면체 형태로 각 주체 간의 긴밀한 연결성과 공간감을 나타낸다. 이번에 사업부도 건재·창호·인테리어 세 개 부서로 개편했는데, 각 부서의 전문성과 서비스를 강화하고 전사 차원의 융합을 조성하겠다는 의미가 있다.

최근 삼익이 주력하고 있는 사업은 무엇이고, 그간 국내시장에서 거둔 성과가 궁금하다.
일본 중목 주택 구조를 한국식으로 제작하고자 올해 중목 프리컷 브랜드 메가빔을 론칭했다. 그 결과 국내 중목 구조 시장의 생산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고, 자재의 현지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 독일 최고급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브랜드 슈코와 파트너십을 맺어 내년 상반기에 본격적으로 생산을 시작한다.

삼익이 내다보는 2022년 건축자재&인테리어 트렌드는 무엇인가?
‘하이엔드’와 ‘친환경’이다. 삼익이 취급하는 브랜드는 대부분 유럽 프리미엄 마감재인데, 유럽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고급 자재의 니즈가 증가하는 추세다. 여기에 자연에 대한 책임 의식을 바탕으로 친환경 소재 및 가구가 전 세계적 화두이며, 팬데믹으로 실내 공간의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공간에 자연을 담아내는 바이오필릭 디자인이 인기다. 이 트렌드에 맞게 삼익 쇼룸에서도 자연 소재 그대로 활용하기 좋은 친환경 목재,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실내 공기 질을 개선하는 고기능 창호 등 다양한 프리미엄 마감재를 만날 수 있다.

글 이예지 | 사진 이우경 | 문의 (주)삼익산업(02-540-3648)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21년 12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