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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건축 집 짓기의 첫 관문 건축가 찾기 - 3
오랜 시간 꿈꿔온 삶의 로망을 실현하기 위한 내 집 짓기. 집을 지을 때 당면하는 첫 번째 과제는 건축가를 찾는 일이다. 물론 건축가 없이도 집을 지을 수 있다. 하지만 건축가에게 설계를 맡기면 집에 가족의 삶을 담을 수 있고, 예산과 경험이 부족한 상황에서 믿고 의지할 든든한 파트너가 생기는 것이다.

젊은건축가상을 받은 건축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젊은건축가상’에서는 매년 세 팀의 건축사 사무소를 수상한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선정된 곳 중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주택 설계로 눈여겨볼 만한 여덟 팀을 모았다.

사진 송유섭
건축가 이승택·임미정
㈜stpmj건축사사무소
아이디어 기반의 설계 사무소로 서울과 뉴욕에 위치한다. 일상에서의 근본적 아이디어를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해 건축설계에 적용한다. 대표 주택인 시어하우스Shear House(전단집)는 박공지붕 집의 유형 체계에 대해 변형을 주고, 개선된 환경적 성능을 통해 보는 재미와 경험하는 재미를 준다. 02-497-1397, www.stpmj.com


사진 김용관
건축사 김현석
준 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김현석 건축사의 준 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는 다양한 생활을 심플한 시스템으로 풀어내면서도 풍요로운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경험적 아름다움을 추구한다. 대표 주택인 파주 흐르는 집은 집과 일터가 공존하는 방식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제시한 사례이다. 02-3144-0895, www.junearchitects.net


사진 황효철
건축가 원유민·조장희
제이와이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제이와이아키텍츠는 역대 가장 젊은 나이에 젊은건축가상을 수상한 팀으로 단독주택부터 셰어하우스, 코하우징 등 다양한 주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그중 목동 557은 40년 된 오래된 주택을 가족에게 필요한 집으로 리모델링한 사례로, 남향을 갖는 개방적인 생활 공간이 특징이다. 02-391-9910, www.jyarchitects.com


사진 윤준환
건축가 정웅식
온건축사사무소
정웅식 건축가는 건축의 다양한 관계에 관심이 많으며, 작은 것에서 시작하는 사회 변화에 가치를 두고 작업하고 있다. 주요 주택인 닫힌집 열린집, 타워하우스 두 사례 모두 은퇴 후 자녀들을 분가시킨 부부의 삶과 계획을 고민하고 담아냈다는 점에서 눈여겨볼 만하다. 052-211-1773, on-u.kr


사진 진효숙
건축가 서재원
에이오에이 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서재원 대표와 이의행 소장이 운영하는 에이오에이 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는 현대사회의 다면적 상황을 ‘비판적 수용’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모순적 병치를 통해 한국 사회의 ‘동시대성’을 담는다. 주요 작업은 망원동 쌓은집, 음성 디귿집, 홍은동 남녀하우스 등. 음성 디귿집은 중정을 통해 사계절 자연의 운치를 집 안으로 끌어들인 점이 특징이다. 010-5277-6914, www.aoaarchitects.com


사진 이한울
건축가 안기현·신민재
에이앤엘스튜디오 건축사사무소
에이앤엘스튜디오는 사람의 감각을 자극하고 경험을 담아내는 작업을 시도한다. 아파트를 처분하고 임대 가구를 포함해 두 가구의 단독주택을 마련한 운중동 반올림(#)집, 모두가 건물을 지을 수 없다고 한 경부고속도로 완충녹지 옆 땅에 집과 사무실을 끼워 넣은 얇디얇은집 등이 인상적이다. 02-720-2012, anlstudio.com


사진 노경
건축가 박지현·조성학·우승진
비유에스아키텍츠건축사사무소
비유에스건축은 건축과 공간을 매개로 일어날 수 있는 유의미한 상상력을 기반으로 도시·문화·사람 간의 다양한 관계 설정에 주목하고, 건축의 ‘구축’보다 ‘과정’에 집중한다. 당진 하늘사이집, 쌍문동 쓸모의발견, 진주 빗방울집 등을 설계했다. 후암동 후아미는 친구들이 함께 모여 사는 공동주택으로, 어린 시절 누구나 꿈꿔본 로망이 실제 구현된 집이다. 02-725-9900, bus-architecture.com


사진 김용순
건축가 김창균
유타건축사사무소
건축을 협동 작업으로 생각하는 강한 실험적 조직으로 즐거운 공간을 만든다. 건축주와 함께 건강한 집, 따뜻한 공간을 구현하는 건축 작업을 지향한다. 최근 작업한 양산 언덕 위의 집은 대청과 처마로 내·외부를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따뜻한 공간감과 담백한 중목 구조미의 조화가 특징이다. 02-556-6903, www.uta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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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이새미 | 참고 도서 <도시 주택 산책>(중앙북스), <집짓기 바이블>(마티)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21년 3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