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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에서 일하기 집으로 출근합니다
최근 재택근무가 늘면서 집을 업무 공간이자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는 홈 오피스로 꾸미는 사례가 늘고 있다. 공간을 똑똑하게 활용하고, 작업 효율을 높여주는 스무 개 브랜드의 홈 오피스 아이템 스무 가지를 소개한다.


① 베른하르트 디자인 루카 컬렉션 스타일을 포기할 수 없다면 이탈리아 디자이 너 루카 니케토가 미국 브랜드 베른하르트 디자인과 협업한 루카Luca 컬렉션을 눈여겨볼 것. 벤치, 의자, 소파 등으로 구성한 다양한 모듈 좌석 시스템은 직선 또는 구부러진 모서리와 연결해 무한하게 확장할 수 있다. 니케토의 미국 데뷔작이기도 하다. 베른하르트 디자인(bernhardtdesign.com)

② 시스템포 모듈 시스템 스위스 브랜드 시스템포의 모듈 가구로 원하는 모양과 색상을 조합하는 재미를 느껴보자. 연결 노드, 파이프, 측면 패널, 선반 등 네 가지 요소와 열네 가지 기본 색상으로 구성했다. 에르고 시스템(02-517-1844)

③ 이케아 이스베리에트 일하거나 동영상을 볼 때 꼭 필요한 태블릿 거치대 이스 베리에트Isberget는 2단계로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받침 가장자리가 접힌 디자인 덕분에 태블릿이 안정적으로 놓인다. 화이트, 블루, 그레이 색상 중 마음에 드는 것으로 골라볼 것. 이케아(1670-4532)

④ 허먼밀러 레이시오 높이 조절이 가능한 레이시오Ratio 책상이라면 하루 종일 앉아 있을 필요가 없다. 버튼만 누르면 책상이 알맞는 높이로 움직여 앉거나 서는 등 자세를 자유롭게 바꿔가며 업무에 집중,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책상 정면의 파티션은 보드처럼 활용해보자. 인노바드(02-515-3660)

⑤ 비트라 댄싱 월 이동식 파티션과 선반을 결합한 비트라의 댄싱 월Dancing Wall은 별다른 공사나 설치 없이도 공간을 유연하게 분리하고 구획한다. 책장, 식물 벽, 화이트보드, 핀 보드 등 다양한 구성으로 장착 가능한 금속 프레임은 안정감 있는 무게가 특징. 루밍(02-599-0803)



⑥ 스트링 월 시스템 스웨덴 건축가 닐스 스트린닝Nils Strinning이 고안한 스트 링 시스템은 월 유닛 시스템의 대명사다. 선반과 캐비닛을 다양한 소재와 컬러, 크기로 선택하는 것은 물론 선반 높이와 사이드 패널의 너비를 조절하면 꿈속의 홈 오피스가 완성된다. 루밍(02-599-0803)

⑦ 헤이 뉴 오더 워크스페이스 2.0 독일 출신의 디자이너 슈테판 디츠Stefan Diez와 헤이가 협업해 완성한 모듈 가구 시스템 뉴 오더 워크스페이스New Order Workspace 2.0. 간결한 직선과 세련된 컬러로 미니멀한 서재를 디자인할 수 있는 헤이의 솔루션이다. 이노메싸(02-3463-7752)

⑧ 아고 서커스 조명등 조명 브랜드 아고의 서커스 조명등은 줄타기하는 광대 모습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디자인이 영감을 마구 불어넣어줄 것만 같다. U자형 모듈을 움직여 빛의 방향도 조절 가능하다. 벽걸이 조명등, 트랙 레일 조명등, 샹들리에 등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했다. 아고(www.agolighting.com)

⑨ 까사미아 마고 데스크 차분한 색감과 부드러운 곡선 라운딩이 돋보이는 까사 미아의 마고 데스크는 간단한 사무용품을 수납할 수 있는 미니 사이즈 서랍을 장착했다. 다리는 내구성이 강한 애시 원목으로 제작해 스크래치에 강하며, 오래 사용해도 뒤틀림이나 변형이 적다. 까사미아(1588-3408)

⑩ 몬타나 시스템 가구 몬타나의 기본 시스템 유닛과 바 캐비닛을 조합해 작은 홈 오피스를 연출하는 방법이 있다. 바로 코너에 ㄱ자 형태로 배치하는 것. 캐비닛 서랍을 내리면 간이 책상으로 변신한다. 몬타나의 새로운 컬러 팔레트를 적용해 감각적 워크룸을 꾸며보자. 에스하우츠(02-595-1159)



⑪ 몰테니앤씨 세크리텔로 나만의 취향을 은근히 보여주고 싶다면 오피스 아이 템을 쇼케이스처럼 전시해보자. 이탈리아 출신의 건축가 미켈레 데 루키Michele de Lucchi가 디자인한 세크리텔로Secretello는 유리와 참나무 프레임을 결합한 캐비닛 형태의 디스플레이용 책상이다. 한샘넥서스(02-543-5093)

⑫ 레어로우 시스템000 선반, 타공 판, 서랍 등의 요소를 자유롭게 조합 가능한 레어로우 시스템에 조명 기능을 더한 신제품. 선반 내부에 간접조명을 설치해 어두울 때 별다른 조명등을 켜지 않고도 선반 위 물건을 사용할 수 있다. 은은한 빛을 내는 무드등 역할로도 제격이다. 레어로우(02-6225-6115)

⑬ 일룸 엘바 패밀리 바 테이블 슬림한 디자인으로 틈새 공간을 활용하기 좋은 바 테이블은 어느 공간에서나 벽에 붙이면 작은 서재가 만들어진다. 철제 와이어가 네 다리를 견고하게 지탱하며, 모서리를 곡선으로 마감해 아이가 있는 집에서도 안전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일룸(1577-5670)

⑭ 허먼밀러 스웨그 레그 데스크 조지 넬슨이 1958년 허먼밀러의 ‘액션 오피스’ 프로젝트에 참여한 결과물인 스웨그 레그Swag Leg 데스크는 62년이 흐른 지금도 보기 드문 명작이다. 상판에 칸막이와 서랍을 탑재한 현대적 디자인으로 사무용품은 물론 전자 기기를 수납하기에도 편리하다. 인노바드(02-515-3660)

⑮ 양재혁 작가의 북 스탠드 직사각형 프레임 위에 사선으로 기울인 프레임을 레 이어드한 양재혁 작가의 북 스탠드는 책이 넘어지지 않게 꽂을 수 있도록 고안했다. 책을 정리하는 용도뿐 아니라 그 자체로 존재감 있는 아트피스 역할을 톡톡히 한다. 움직임스튜디오(umzikim.com)



⑯ 글로브컨셉 글로브트리 노르웨이 디자이너 페테르 옵스비크Peter Opsvik가 론칭한 스웨덴 의자 브랜드 글로브컨셉Globeconcept의 글로브트리Globe-tree는 바른 자세를 유지해주는 인체 공학적 의자다. 마치 말 타는 자세를 연출해 전신에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준다. 에르고 시스템(02-517-1844)

⑰ 프리츠 한센 플레넘 소파 등받이와 양 측면을 높게 설계한 플레넘Plenum 소 파는 하이메 아욘이 디자인한 것으로, 어느 곳에 있든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나만의 공간을 확보해준다. USB 포트, 전원 플러그, 테이블을 부착할 수 있어 작업하거나 휴식할 때 모두 용이하다. 프리츠 한센 서초(02-599-0805)

⑱ 데스커 컴퓨터 데스크 IT 기기를 깔끔하고 편리하게 사용하고 싶은 직장인에 게 필수품! 컴퓨터 데스크에 탑재한 배선 선반 안에 멀티탭과 각종 전선을 넣어 책상을 말끔히 정리하자. 또한 고속 무선 충전 USB를 추가한 데스커 모니터 받침대는 스마트폰을 올려두면 케이블 없이 충전할 수 있으니 세상 편리하다. 일반 충전기보다 1.6배 빠르게 충전된다. 데스커(1588-1662)

⑲ 라문 아물레또 이탈리아의 전설적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가 손자의 눈 건강을 위해 고안한 아물레또Amuleto LED 스탠드 조명등은 블루 라이트 위험성이 없는 빛을 구현해 눈 건강을 지켜준다. 해와 달, 지구를 상징하는 링 디자인으로 설계한 심미성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 라문 코리아(1600-1547)

⑳ 모오이 오블리크 잡지나 CD를 가장 스타일리시하게 보관하는 방법을 네덜 란드 브랜드 모오이가 제안한다. 벽에 기대어놓는 형태의 매거진 랙 오블리크Oblique라면 누구라도 잡지를 꺼내서 보고 싶을 것. 웰즈(02-511-7911)

글 이승민 기자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20년 4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