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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에 담고 싶은 아트월 땅과 불의 기운
흙을 빚어 손맛을 살린 도자기부터 자연이 그린 패턴을 고스란히 담은 대리석 테이블까지. 특히 작가가 손수 공들여 제작한 공예품은 제각각 문양과 디테일이 조금씩 다른 것이 특징이다. 나만의 감각을 표현하기에 이만한 것이 없다.


1 낮은 등받이와 좌석 부분의 매끄러운 이음매가 특징인 청화 스툴은 엄기성 작가(@moxk_studio).
2 울퉁불통하게 표면을 눌러 자연스러운 손맛을 더한 작은 도토리 함은 이미주 작가(@mijuleee).
3 모던한 색감과 비례가 돋보이는 김진규 작가의 분청인화상감문투각 화병은 진도예(@silvio_silviet).
4 면치기 기법으로 간결하게 표현한 옹기 화병 시리즈는 제주도의 주상절리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작품으로 엄기성 작가.
5 핸드 페인팅으로 채색한 기하학 패턴의 보석함은 유아리 작가(@ari_yoo_).
6 납작한 형태에 명암을 표현해 정물화처럼 보이도록 디자인한 달항아리는 조연예 작가(@yeonye_b).
7 반대편 패턴과 색감이 비칠 정도로 아주 얇게 제작한 도자기 오브제는 보딜 만츠Bodil Manz 작품으로 갤러리LVS(02-3443-7475).
8 곡선과 직선의 조형미를 살린 다리와 천연 마블 패턴이 포인트인 대리석 테이블은 디자인 스튜디오 빈앤코와 협업해 만든 제품으로 르마블(031-766-5800).

이세진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9년 4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