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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포드 호텔앤리조트 통영 통영 바다를 품 안에
수려한 풍광, 예술과 문화, 고유한 맛이 있는 통영은 사계절 내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여행지다. 작년에 오픈한 스탠포드 호텔앤리조트 통영에서는 눈길이 머무는 곳마다 아름다운 통영을 발견할 수 있어 여행이 한층 풍요로워진다.

통영 해안가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인피니티 풀은 통영의 아름다운 자연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리조트와 빌라는 호텔과 동일하게 관리해 호텔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국 뉴욕, 시애틀 등 세계 곳곳에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프리미엄 체인인 스탠포드 호텔앤리조트 통영은 미륵산 기슭에 자리해 산과 바다를 끼고 있는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박경리 작가는 소설 <김약국의 딸들>에서 통영을 “다도해 부근에 있는 조촐한 어항이나 그 고장의 젊은이들은 ‘조선의 나폴리’라고 하며, 그만큼 바다 빛은 맑고 푸르다”고 묘사했다. 정지용 시인은 기행문 <통영 5>를 통해 “통영과 한산도 일대의 풍경과 자연미를 나는 문필로 묘사할 능력이 없다. (중략) 위로 보랏빛 아래로 물빛 아울리기이야말로 금수강산 중에서도 모란꽃 한 송이다. 햇빛 바르기 눈이 부시고 공기가 향기롭기 모세관마다 스미어든다”라고 통영의 자연에 찬사를 보냈다. 내로라하는 작가들의 감탄을 불러 일으키는 통영은 미륵산과 한려수도의 비경을 품은 아름다운 도시다. 어디 그뿐인가. 통영은 문화 예술의 도시로도 유명하다. 세계적 작곡가 윤이상 선생, 대하소설 <토지>의 박경리 작가 등 손꼽히는 문화 예술인의 고향이자 조선시대부터 팔도 각지에서 온 장인들이 모여 살아온 만큼 무형문화재가 많아 예향이라 불린다. 음식을 빼놓고도 통영을 말할 수 없다. 시인 백석이 통영의 먹을거리를 두고 “자다가도 일어나 가고 싶은 곳”이라 이르지 않았던가.

모든 객실에서는 한려수도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바다와 섬을 볼 수 있다.

카페 및 레스토랑, 바 등 부대시설은 머무는 동안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완벽한 통영 여행을 위한 조력자
이토록 다채로운 매력으로 한 번 찾아온 사람은 매해 다시 찾을 수밖에 없는 여행지, 통영! 통영 여행의 모든 순간을 의미 있게 만들려면 머무는 곳도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작년 7월에 오픈한 ‘스탠포드 호텔앤리조트 통영’을 소개한다. 전 객실이 탁 트인 바다 전망이라 아름다운 남해 바다를 온전히 나만의 바다로 들일 수 있는 것이 이곳을 찾아야 하는 첫번째 이유다. 각 객실에 있는 개별 테라스에서는 한려수도 바다에서의 일출과 통영 항구의 일몰, 미륵산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여유롭게 즐기는 호사를 누릴 수 있다. 통영의 중심인 도남관광단지에 위치한 지리적 장점 덕분에 도보로 1분 거리에 통영국제음악당이 자리하고, 가까운 곳에 국립공원과 케이블카 등이 있어 여행하기 더욱 편리하다. 특히 19층 루프톱 인피니티 풀은 이곳을 찾아야 하는 또 다른 이유다. 여기에서 보이는 풍경은 통영의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오픈한 이래 큰 주목을 받았다. 지금처럼 쌀쌀한 날씨에는 수영장 옆에 마련한 저쿠지에 몸을 담그고,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한려수도를 감상할 수 있으니 더욱 운치 있게 통영을 즐길 수 있을 것. 스탠포드 호텔앤리조트 통영은 호텔, 콘도, 빌라가 따로 또 같이 함께하는 복합 휴양 리조트로, 가족이 함께하기도 좋다. 슈피리어, 딜럭스, 스위트 등 2백46개의 호텔 객실을 갖추었고, 호텔의 고품격 서비스와 콘도의 다양한 부대시설을 즐길 수 있는 리조트를 운영한다. 단 세 채가 있는 독채형 빌라는 아름다운 통영 앞바다에 위치한 별장 같으니 이 또한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것. 현재 리조트는 창립 회원을 특별 모집하는 중으로, 문의 시 통영스탠포드리조트 방문 초청권을 제공한다. 문의 055-647-0045(통영), 02-508-0118(서울 본사), www.stanfordresort.modoo.at

글 김현정 기자 | 자료 제공 스탠포드 호텔앤리조트 통영(055-725-0000)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8년 11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