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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으로 가는 길 노를 저어 가세
물길 따라 노를 젓던 낚시꾼이 동굴에 이른다. 어두운 동굴의 끝, 아스라이 비추는 빛을 따라가보니 낙원이 펼쳐진다. 도연명의 산문 <도화원기>에서 만난 자연을 동서양이 어우러지는 뉴 컨템퍼러리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글 이세진 기자 | 사진 이경옥 기자 | 참고 도서 <우리 그림이 들려주는 자연 이야기>

노를 저어 가세
어기여차, 디여차. 어부의 힘찬 노랫소리에 물결이 넘실거린다. 생명의 근원을 상징하는 물을 모티프로 한 가구를 눈여겨보자. 역동적이거나 정적이거나. 물이 지닌 이중성을 이용해 믹스 매치하면 오래 머물고 싶은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


1 물이 가득 담긴 풍선을 가죽 스트랩으로 묶어 매단 것처럼 역동성이 느껴지는 펜던트 조명등은 감프라테시 디자인 스튜디오와 폴트로나 프라우가 협업한 제품으로 인피니(02-3447-6000).
2 물가에 피어난 꽃처럼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커튼은 마도베(02-558-7880).
3 금속 소재의 다리는 드러내고, 도톰한 패브릭 쿠션을 매치해 새 둥지처럼 포근하게 디자인한 암체어는 모오이 제품으로 웰즈(02-511-7911).
4 ‘신성’ ‘아름다움’이라는 꽃말을 지닌 연꽃이 활짝 핀 모양의 흰색 초는 자라홈(080-500-6445).
5 넘실거리는 물결을 그대로 본뜬 것 같은 크리스털 소재 모듈형 콘솔은 세계적 디자이너 파트리시아 우르키올라가 디자인했다. 글라스 이탈리아 제품으로 보에(02-517-6326).
6 거친 물결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모듈형 소파는 이스라엘 건축가이자 디자이너 론 아라드가 디자인했다. 모로소(02-3442-1952).

이세진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8년 11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