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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컬러 플레이! 이토록 매력적인 레드
그동안 ‘크리스마스=레드’라 하면 어딘지 모르게 고루하게 느껴졌는데, 올해는 확연히 달라진 느낌이다. 불꽃처럼 타오르는 빨강, 관능적이고 도전적인 레드처럼 생동감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에는 그동안 포인트 컬러로만 사용해온 레드를 한층 과감하게 시도해봐도 좋겠다.


1 심장이 뛰듯 하트 데커레이션이 움직이는 로맨틱한 쿠오레 페라가모 시계는 1백58만 원으로 갤러리어클락(02-3284-1300).
2 퍼와 가죽을 매치해 겨울 분위기를 한껏 낸 가방은 토즈(02-3438-6008).
3 풍선처럼 생긴 브로키스의 조명등은 다양한 크기와 색상이 있어 여러 개를 매치하면 일상 공간을 파티 분위기로 꾸밀 수 있다. 30만 원대로 모엠컬렉션(070-8159-3159).
4 테이블이나 선반에 세워두기 좋은 빈테르 장식 나무는 6천9백 원으로 이케아(1670-4532).
5 2017년을 맞아 새롭게 출시한 타이카 레드 커피 잔과 소서는 이딸라(02-3406-2187).
6 살바도르 달리의 매 웨스트 립스 소파를 오마주한 핫 립 소파는 구프람(www.gufram.it).
7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의 앵클부츠는 조셉(02-3438-6094).
8 그래픽 디자인으로 언제 어디서든 오브제로 활약하는 프티트 프리튀르의 홀로 커피 테이블은 85만 원으로 라곰(02-6365-5162).
9 캐시미어와 실크 혼합 소재로 만들고, 특유의 장식 문양을 살린 스카프는 메종 에르메스 도산 파크(02-3015-3211).
10 낱장으로 뜯어서 사용할 수 있는 테이블 매트는 자라홈(02-546-7325).

글 이새미 기자 사진 김규한 기자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7년 12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