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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의 정취 원목이 주는 따스함
생활의 흔적에서 편안함이 전해지는 컨트리 홈 스타일은 가을 인테리어에 제격이다. 과거로 돌아간 듯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바쁜 일상의 연속, 넘쳐나는 일회성 물건 속에서 빛을 발하는 컨트리 스타일을 공간 속으로 들여보자.

따뜻한 느낌을 주는 원목을 주재료로 사용하는 북유럽. 이들 가구는 내구성이 좋아 형태가 변형되지 않기 때문에 패브릭을 교체해 대를 이어 물려주기도 한다. 또 효과적 정리를 돕는 수납장, 등받이 높이 조절이 가능하고 선반을 갖춘 소파 등 가구에 다양한 기능을 부여해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한다.


1 여러 겹의 전등갓으로 디자인해 빛이 은은하게 퍼지는 JL341 펜던트 조명등은 아르텍 제품이며 1백19만 원으로 에이후스(02-3785-0860).
2 두 가지 크기의 수납공간으로 구성해 크고 작은 물건을 모두 정리할 수 있는 수납장은 4백40만 원으로 덴스크(02-592-6058).
3 거대한 실 뭉치 모양의 쿠션은 디자인 하우스 스톡홀름 제품이며 14만 3천 원으로 이노메싸(02-3463-7710).
4 모헤어 소재로 가볍고 따뜻한 블랭킷은 19만 9천 원으로 자라홈(www.zarahome.com).
5 손잡이를 둥글게 디자인해 줄이나 훅에 걸 수도 있는 로터스Lotus 랜턴은 디자인 하우스 스톡홀름 제품이며 10만 원으로 이노메싸.
6 등받이가 높아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티크 소재 프레임의 암체어는 덴스크.
7 겉과 속의 색감을 달리한 머그와 받침대는 일상여백(02-6205-3111).
8 다리의 모양과 소재를 달리해 유연하게 연출한 노구치 루더Noguchi Rudder 테이블은 허먼밀러 제품이며 2백17만 8천 원으로 에이후스.
9 등받이가 위아래로 움직여 체형에 맞게 조절 가능하고, 뒤쪽에 선반이 있어 물건을 올려놓을 수 있는 소파는 모벨랩(02-3676-1000).

진행 김수지 사진 이창화 기자, 손영주 인턴 기자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7년 11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