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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스트리얼 스타일 연출 가이드 빈티지에서 리프러덕션까지, 스타일링 아이디어
뉴욕의 로프트나 예술가의 낡은 작업실 등 도회적인 이미지와 자유로운 분위기가 교차하는 인더스트리얼 스타일을 꿈꾸는가? 그렇다면 지금부터 소개하는데커레이션 아이디어에 주목하길. 1930년대 빈티지부터 2006년 리프러덕션까지 인더스트리얼 디자인 제품이 총출동, 집안 곳곳을 변신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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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슨철제와무채색으로고급스러운이미지연출

인더스트리얼 디자인 중에서도 빈티지를 선택하면 깊이있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수있다. 녹슬고 빛바랜 철제 캐비닛과검은색 조명등, 연한 올리브 그린 컬러의플라스틱 탁상시계 등채도가 낮은 색상의 빈티지는 운치 있는 인더스트리얼 스타일을 완성하는 필수요소. 그리고 빈티지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싶다면 벽면 연출에 신경 쓸것. 폐공장을 연상시키는 노출 콘크리트나 벽돌로 쌓아올린 벽면은 인더스트리얼 스타일 최고의 바탕색으로일반 가정이라면 벽지를 제거해 벽면을 그대로 노출시키거나, 혹은 그위에 파벽돌을 시공해낡은공장분위기를만들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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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왼쪽 오래된 나무 상자에 자주 사용하는 공구들을 정리해놓아마치 옛날 공장의 작업장 같은 느낌이 든다. 가위와 자물쇠, 와인 오프너 모두 멀티 디자인 숍 사보 소장품이며 나무 박스는 A랜드 제품. 오른쪽 벽돌벽을 배경으로 블랙&베이지 컬러의 캐비닛을 놓아 도회적인 인더스트리얼 스타일을 완성했다. 캐비닛은 1950년대 디자인 리프러덕션으로 모티브 제품이다. 선풍기는 1920년대 지멘스사에서 제작한 것이며 아크릴&스틸 프레임의 접이식 의자‘플리아’는 1970년대 제작된 것. 선풍기와 의자는 멀티 디자인 숍 사보소장품. 그림은 서미&투스 소장품. 장소 협조 서미&투스.

2. 왼쪽 빛바랜 카키 컬러의 철제 캐비닛을 짙은 브라운 톤 가죽 소파옆에 놓아 사이드 테이블처럼 연출했다. 서류를 보관하던 캐비닛은1960년대 영국에서 제작된 빈티지로 육중한 소파와 함께 거실을깊이 있고 고풍스러운 분위기로 만들어준다. 캐비닛과 주전자, 소파 그리고 슈트 케이스 모두 빈티지로 패션 멀티숍 A랜드에서 판매한다. 오른쪽 1930년대 제작된 철제 스탠드와 1970년대 플라스틱 플립 시계 겸 라디오, 그리고 리프러덕션 전화기로 꾸민 서재. 스탠드와 라디오 겸 시계, 주황색 탁상시계 그리고 LP 커버 모두 멀티 디자인 숍 사보 소장품이다. 복고풍 전화기는 모티브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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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과 계기판, 기계적인 느낌을 한껏 강조인더스트리얼 스타일을가장 효과적으로 연출할 수있는비법. 바로 기능성과 실용성을 중시한 스틸 소재의 기계및도구들을 적극 활용하라는 것이다. 눈금과 계기판 그리고 모터등이 드러나는 저울과 커피머신, 선풍기 등은 그자체로 기계적인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평범한 공간도 금세인더스트리얼 스타일로 연출해준다는 사실. 또한 공구상에서 판매하는 금속 파이프를 이용해 옷걸이를 만들거나 계기판을 구입, 마치 옷에 브로치를 매치하듯 포인트 요소로 응용하면저렴한비용으로최대의효과를누릴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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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왼쪽 카페와 같은 상업공간에서 사용할 법한 에스프레소 머신은 이제 멋스러운 디자인과 편리한 기능성으로 무장,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계기판과 스위치 모두 1960년대 인더스트리얼 디자인을 따른 에스프레소 머신은 일리 제품으로 스틸, 레드 컬러가 있어 주방 분위기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오른쪽 요즘의 날렵한 디자인과 대조적으로 투박하고 아날로그적인 스테인리스 스틸 저울은 수납장에 넣어두기보다는 주방 선반 또는 아일랜드 위에‘전시’하여자연스럽게 인더스트리얼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저울은 리프러덕션 제품으로 모티브에서 판매한다.

2 왼쪽 요즘 헤어 드라이기에 비하면 무겁긴 하지만 지금 사용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실용적이고 견고하게 제작된 1960년대 헤어 드라이기. 하나는 손잡이 부분이 나무로 되어 있고 다른 하나는 플라스틱이다. 파우더룸이나 욕실에 장식 요소로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의 헤어 드라이기와 거울 그리고 접이식 의자 모두 멀티 디자인 숍 사보 소장품이다. 오른쪽 공업 재료상과 철물점에서판매하는 단순한 스테인리스 스틸 스위치는 저렴하게 인더스트리얼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효과적인 아이템. 1960년대 차임벨처럼 생긴 전기 스위치는 패션숍 에크루 소장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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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미건조한 공간에는 컬러 포인트를 노출 콘크리트며 회색 벽돌, 그리고 검은색 철제 기둥으로 실용성과 기능성을 앞세운 인더스트리얼 공간은 자칫 무미건조하고 삭막해 보이기 십상이다. 이때는 같은 인더스트리얼 스타일이라 하더라도 컬러 감각이돋보이는 1970년대 플라스틱 디자인 제품이나 리프러덕션 가구와 조명, 라디오 등의 소품을 포인트 요소로 활용, 보다 생기 있고 밝은 분위기로 전환해줄 것. 그러나 이때 주의 해야할점은 컬러를 2가지이상 사용하지 않는것이좋다. 과다한 색상 사용은 시선을 분산시킬수있고자칫유치해질수있기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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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왼쪽 노출 콘크리트의 잿빛 공간에 빨강과 노랑 등 원색 철제 스툴을놓아 생기 있고 발랄한 인더스트리얼 스타일을 연출했다. 의자는모두 포개놓을 수 있는 실용적인 디자인. 모티브에서 판매. 오른쪽 블라인드와 유리 블록으로 구성된 단순하고 깔끔한 공간. 단순한 형태의 빨간색 소파와 복고풍의 스테인리스 스틸 옷걸이의 조화는 한층세련되고 모던한 분위기로 연출해준다. 옷걸이는 모티브 제품이며소파와 사진 작품은 모두 서미&투스 소장품.
2 왼쪽 1970년대 제작된책상용 스탠드.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주황색 컬러가 공간을한층 밝게 만들어 준다. 멀티 디자인 숍 사보 소장품. 오른쪽 침대 옆에1970년대 제작된 빈티지 주황색 텔레비전을 놓아 강렬한 컬러 포인트를 주었다. 텔레비전과 탁상시계 그리고 독일 바겐펠트사에서제작한 유리 재떨이 모두 멀티 디자인 숍 사보 소장품이며 나무 스툴과 블랭킷, 쿠션은 모두 서미&투스 소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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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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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스트리얼 스타일 중에서도 빈티지를 만나고 싶다면명동에 자리한 패션 편집 매장 A랜드(02-318-7654)에가볼 것을 권한다. 1960년대 유럽에서 제작된 철제 캐비닛과 조명등, 의자, 낡은 문짝 등을 전시, 판매한다. 멀티디자인 숍 사보(02-324-1448)에서는 1920년대 바우하우스 시대 가구와 조명등부터 1970년대 텔레비전에 이르기까지 디자인사적으로 가치 있는 인더스트리얼 스타일을볼 수 있다. 개인 컬렉션이라 판매는 하지 않지만 안목을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들러볼 만하다. 예전의 인더스트리얼 스타일을 재생산한 리프러덕션을 구입하고 싶다면 모티브(02-540-3133)를 추천한다. 철제 캐비닛에서 의자,라디오, 저울, 시계, 전화기, 휴지통 등 다채로운 아이템이마련되어 있다. 인터넷에서도 리프로덕션을 구입할 수 있는데 리얼심플(www.realsimple.co.kr)에서는 모던 레트로 스타일의 라디오와 플립 시계를 만날 수 있다.
 
 
이정민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06년 4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