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1월호 [2008_01 행복감각 3]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진화하는 리사이클링 환경오염은 21세기 지구가 당면한 중요하고도 시급한 문제이지요. 때문에 리사이클링은 꾸준히 많은 디자이너의 관심사였습니다. 이제는 자원과 에너지의 순환이라는 가치뿐만 아니라 신제품이 무색할 법한 멋스러운 감각까지 갖춘 제품들이 시선을 끕니다.
- 2008년 1월호 [2008_01 행복감각 2] 미니멀리즘의 지루함을 나려버릴 캔디 컬러 간결함의 미학을 보여주었던 미니멀리즘에 식상해진 사람들은 현란하고 생기 넘치는 캔디 컬러의 등장을 반가워하고 있습니다. 옐로, 핑크, 그린 등 선명하고도 달콤한 색상은 인테리어와 패션은 물론, 모노톤 일색이던 전자 제품까지 물들이며 사랑받을 전망입니다.
- 2008년 1월호 [2008_01 행복감각 1] 2008년 S/S트렌드 컬렉션 제안 새해에는 어떤 스타일이 주목받을까요? 자연 그대로를 뚝 떼어온 것 같은 자연주의부터, 미니멀리즘의 밋밋함에 활력을 줄 캔디 컬러, 건강한 지구를 위한 리사이클링까지. 2008년에도 새로운 트렌드가 기다리고 있어 생활은 한층 활기와 멋을 더합니다.
- 2008년 1월호 집 안의 작은 바다 어항 모든 생명체가 잔뜩 움츠러드는 겨울, 어항을 이용해 집 안에 싱그러운 자연과 생명체의 기운을 들여보자. 유유히 노니는 물고기, 초록빛 수초가 담긴 말간 어항 하나로 한결 생동감 있는 집 안 풍경을 연출할 수 있다. 겨울철 건조한 실내 환경에도 도움을 주니 일석이조. 사각형 일색의 투박한 수족관 대신 예쁜 화기나 유리 오브제를 활용하면 감각을 더할 수 있다.
- 2008년 1월호 집 안 곳곳에 온기를 더하다 하루 종일 꽁꽁 얼어 있던 몸으로 집에 돌아오면 무엇보다 따뜻함이 절실하다. 차가운 마룻바닥 대신 폭신하게 밟히는 카펫이나 러그 하나 두면 한결 포근하고 따뜻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올겨울 집 안 온도를 한층 높여줄 러그·카펫·매트 신제품을 소개한다.
- 2008년 1월호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소통의 기술, 촉감 고뿔 걸려 누운 밤, 열 오른 이마를 몇 번이고 짚어보던 엄마 입술, 붉은 꽃잎의 눈물 같았던 첫 키스, 볼을 스치던 11월의 밤바람, 내 몸을 밀고 세상에 내려온 아이의 말랑한 몸…. 이렇게 몸에 새겨진 기억들은 쉽게 지워지지 않습니다. 몸의 기억, 몸의 자극, 바로 우리가 ‘촉감’이라 부르는 이 미묘한 감각이 2008년의 새로운 세상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 2008년 1월호 [한옥을 찾아서] 아들아, 이리 와 툇마루에서 해바라기하자꾸나 이 한옥에는 잠시도 가만있을 줄 모르는 개구쟁이 두 아들과 젊은 부부가 산다. 김일형 씨 부부는 모든 것을 아이들에게 맞춘 집이라고 말한다. 해를 들이는 창과 아담한 흙마당이 있는 이 집에서 아이들은 구김 없이 자유롭게 자란다.
- 2008년 1월호 자연을 담고 그림을 닮은 집 앞으로도 뒤로도 산이 보이는 이 집은 배소영 씨 가족 네 식구가 사는 곳이다. 오픈 키친의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을 연상시키는 주방과 식당, 호텔 같은 게스트 욕실이 갖추어진 238㎡(72평형) 아파트. 주인 닮아 친절하고 깔끔하고 세련된 집을 다녀왔다.
- 2008년 1월호 드럼 치는 남편 예술 하는 아내 주한미국대사 알렉산더 버시바우와 그의 아내 리사 버시바우는 한옥에 산다. 2층 높이로 뚫린 한옥 천장, 아름드리 목재 서까래, 천장까지 이르는 거대한 벽난로가 한 풍경 안에 담긴 집에서. 그 안에는 집을 닮아 한국 문화와 미국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이 부부의 라이프스타일이 스며 있다.
- 2007년 12월호 미국 콜로라도 겨울 별장으로의 초대 미국 콜로라도 주 텔루라이드Telluride에는 세계적인 화장품 브랜드의 경영자이자 메이크업 아티스트 바비 브라운의 별장이 있다. 해마다 겨울이면 가족들과 함께 휴가를 보내는 이곳은 그의 자연주의 철학이 녹아 있는 내추럴 하우스다. 올겨울에도 어김없이 휴가를 보내게 될 그곳을 <행복>에 소개한다.
- 2007년 12월호 전경숙 씨의 평창동 클래식 하우스 이 집은 고전적 가치가 주는 아름다움을 지녔다. 18세기풍 정원과 귀족풍 저택을 연상시키는 아주 묘한, 요즘 표준과 좀 다른 집. 그런데 알고 보면 나른한 친화감으로 에워싸여 향수를 자극한다. 어렸을 적 스케치북에 한 번쯤 그렸을 법한 그런 집으로의 여행.
- 2007년 12월호 디자인은 연극이다 다양한 디자이너들이 대저택을 개조해 그들의 시각으로 재구성한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는 전시회 <카사 코르>. 브라질 사교계에서 시작된 이 전시회가 올해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도 열렸다. 스웨덴 사람들의 생활상을 보여줄 수 있게 가상의 가족을 설정하고 그들의 취향대로 각 방을 디자인했다. ‘잘 짜인 한 편의 연극’을 위한 무대처럼, 주인공들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