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7월호 작품은 가구처럼, 가구는 작품처럼 주상복합 아파트가 지닌 구조적인 한계를 뛰어넘어 풍부한 상상력과 자유로운 색의 조화로 완성한 집. 눈을 돌리면 보이는 예술 작품과 꼭대기 층에서 누리는 야경까지. 10년간 큰 공사 없이 천천히 집을 가꿔 지금의 모습에 이르렀다.
- 2011년 7월호 길~어져라, 익스텐션 테이블 큰맘 먹고 빅 테이블을 샀다. 하지만 거실에 자리 잡는 순간 숨이 턱 막히고 청소할 때마다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주방 동선을 고려해 4인용 식탁을 샀다. 이런, 시부모님이 오실 때마다 상을 따로 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동선을 해치지 않으면서 손님을 초대해도 끄떡없고 가족을 위한 식탁이자 엄마의 드넓은 작업대가 되는 그런 기특한 테이블이 없을까? 3
- 2011년 6월호 인생이 지치고 허기질 때 바다로 가라 통영시 산양읍 신전리 호수 같은 한산 앞바다. 손을 뻗으면 바다가 지척인 이곳에 한가롭게 집을 짓고 야생화를 가꾸며 사는 이가 있다. 손으로 집을 짓고, 꽃을 심고, 고기를 낚고 요리를 하며 ‘존재의 쾌감’을 느낀다는 이상희 씨가 그 주인공이다.
- 2011년 6월호 서울 하늘 아래 스웨디시 라이프 얼마 전 스웨덴 대사관에서 초청 메일이 날아왔다. 주한 스웨덴 대사 부부가 미술 전시를 연다는 것. 갓을 쓴 선비를 추상화로 표현한 작품과 한지사로 만든 설치 오브제라니, 문득 한국 감성을 그토록 잘 이해하는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이 궁금해졌다. 반가운 초대에 찾아간 성북동 대사관저. 한국, 일본 등 다국적 문화가 혼재하는 그곳에서 개성 넘치면서도 유연한 스웨
- 2011년 6월호 스트라이프, 도트의 경쾌함 무더운 여름이 코앞이다. 차갑고 시원한 가구와 소품으로 집 안의 온도를 뚝 떨어뜨려야 할 때. 차가운 감촉뿐 아니라 마음까지 편안하게 하는 자연 소재, 깔끔함과 깨끗함으로 공간을 시원하게 만드는 백색,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투명한 소재, 경쾌한 스트라이프와 도트 패턴으로 집 안 분위기를 선선하게 바꿔보자.
- 2011년 6월호 식탁 위에 기품을 더하는 모던 도자기 요리의 완성도는 어디에 어떻게 담아내냐에 따라 달라진다. 음식과의 어울림을 중시하는 융화의 그릇이어서일까. 지난 3월 말에 열린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도 도자기는 단연 인기였다. 특히 ‘자연이가득한집’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자연의 넉넉함을 담아내거나, 전통을 따르되 현대와의 조화를 모색하는 도자기의 당찬 시도들이 눈에 띄었다.
- 2011년 6월호 달려라! 아파트먼트 홀리데이 가게 입구에 폭스바겐 버스가 한 대 서 있고 벼룩시장이 한창이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예쁜 소품이 가득하다. 요리하는 남자와 음식을 나르는 여자 사이가 심상치 않아 보인다. ‘아파트먼트 홀리데이’, 여기 뭐 하는 곳인가요?
- 2011년 6월호 얼음 같은 투명함 무더운 여름이 코앞이다. 차갑고 시원한 가구와 소품으로 집 안의 온도를 뚝 떨어뜨려야 할 때. 차가운 감촉뿐 아니라 마음까지 편안하게 하는 자연 소재, 깔끔함과 깨끗함으로 공간을 시원하게 만드는 백색,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투명한 소재, 경쾌한 스트라이프와 도트 패턴으로 집 안 분위기를 선선하게 바꿔보자.
- 2011년 6월호 백색의 차가움 무더운 여름이 코앞이다. 차갑고 시원한 가구와 소품으로 집 안의 온도를 뚝 떨어뜨려야 할 때. 차가운 감촉뿐 아니라 마음까지 편안하게 하는 자연 소재, 깔끔함과 깨끗함으로 공간을 시원하게 만드는 백색,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투명한 소재, 경쾌한 스트라이프와 도트 패턴으로 집 안 분위기를 선선하게 바꿔보자.
- 2011년 6월호 살갗에 닿는 시원함 무더운 여름이 코앞이다. 차갑고 시원한 가구와 소품으로 집 안의 온도를 뚝 떨어뜨려야 할 때. 차가운 감촉뿐 아니라 마음까지 편안하게 하는 자연 소재, 깔끔함과 깨끗함으로 공간을 시원하게 만드는 백색,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투명한 소재, 경쾌한 스트라이프와 도트 패턴으로 집 안 분위기를 선선하게 바꿔보자.
- 2011년 6월호 오래도록 머물고픈 부엌을 꿈꾸다 삶의 가장 기본 요소인 식食을 해결하는 공간이자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공간, 부엌. 여자만의 공간이던 부엌이 생활 보조 공간에서 탈피해 가족 구성원에 따라, 취향에 따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며 공간의 주연이 되고 있다. 스마트 시대에 걸맞게 똑똑해진 주방 가구부터 한국 부엌의 50년 변천사, 원하는 대로 맞춤 제작하는 팁까지. 여자라면 누구나
- 2011년 6월호 아파트와 카페 사이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심희진 씨가 얼마 전 자신의 집을 레노베이션했다. 별다른 구조 변경 없이 가구와 소품 매치, 패브릭으로 감성을 더한 그와 가족의 공간. 레드 컬러로 힘을 준 카페 콘셉트의 주방은 이 집의 백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