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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향기로운 체취를 위해
자칫 땀 냄새로 찌들기 쉬운 계절, 땀을 덜 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샤워 후 향기로운 보디 보습제로 온몸을 감싼다면 한결 기분 좋은 하루가 될 것이다.

"팔다리를 노출하는 계절인 만큼 샤워 후 온몸에 향기를 특화한 보디 제품을 바른다면 은은한 체취를 풍길 수 있다. 습한 기후에는 미스트나 로션 같은 가벼운 제형이 바르기 편하지만, 향기가 오랫동안 지속되길 원한다면 크림을 선택할 것."

왼쪽 에어린 뷰티 바디 크림 아이리스 메도우 오른쪽 조 말론 런던 코롱 인텐스 바디 크림에어린 뷰티 바디 크림 아이리스 메도우
감각적인 패턴 디자인과 세련된 향기가 돋보이는 에어린 프레이그런스 컬렉션. 한적한 시골에서 자연과 야생화를 만난 듯한 싱그러운 향기. 6만 8천 원대.

조 말론 런던 코롱 인텐스 바디 크림
깊고 풍부한 향을 지닌 인텐스 라인에서 처음 출시한 보디 크림으로 향수를 뿌린 것처럼 진한 향을 원한다면 안성맞춤. 따스하고 감미로운 향. 13만 2천 원.


1 샤넬 샹스 오 후레쉬 바디로션 2 조르지오 아르마니 씨 로즈 바디로션 3 랑콤 라비에펠 프레쉬 모이스쳐 라이징 바디 미스트 4 질 스튜어트 릴렉스 바디 밀크샤넬 샹스 오 후레쉬 바디로션 
레몬의 상쾌함, 우드의 강렬함이 조화를 이루며, 언제나 밝고 생기 있는 체취를 지니게 해준다. 8만 원. 

조르지오 아르마니 씨 로즈 바디로션 
가볍고 산뜻하게 발리며, 섬세하고 우아한 장미 향으로 여성스러운 의상을 입는 날에 제격. 7만 6천 원대. 

랑콤 라비에벨 프레쉬 모이스쳐라이징 바디 미스트
습한 여름철, 보디 보습제를 생략하는 편이라면 보디 미스트를 추천. 여성스러운 아이리스 향. 5만 5천 원대.

질 스튜어트 릴렉스 바디 밀크
피부에 녹아들 듯 흡수되는 묽은 제형. 마치 큰 부케를 한 아름 감싸 안은 듯한 기분 좋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3만 4천 원.


5 에르메스 운 자르뎅 수르 닐 모이스춰라이징 보디로션 6 디올 미스 디올 모이스처라이징 바디 밀크 7 아닉구딸 오 드 아드리앙 퍼퓸드 보디 크림 8 폴앤조 보떼 보디 크림에르메스 운 자르뎅 수르 닐 모이스춰라이징 보디로션 
강에서 영감받아 탄생한 향기로, 바르는 즉시 신선하면서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7만 8천 원. 

디올 미스 디올 모이스처라이징 바디 밀크 
풍부한 꽃향기를 발산하니, 연인에게 사랑스러운 기운을 자아내고 싶을 때 이것만 한 게 없다. 8만 원. 

아닉구딸 오 드 아드리앙 퍼퓸드 보디 크림
시실리아 레몬, 만다린, 자몽 등의 상큼한 향기로 기분이 우울할 때 바르면 활력이 생긴다. 9만 8천 원.

폴앤조 보떼 보디 크림
폴앤조 보떼가 국내에 론칭, 롯데면세점 소공점과 온라인에서 만날 수 있다. 배스 솔트, 보디 워시, 보디 크림 3종 세트 판매. 가격 미정.



제품 협조 디올(02-3438-9631), 랑콤(080-022-3332), 샤넬(02-3708-2007), 아닉구딸(080-023-5454), 에어린 뷰티(02-3440-2725), 에르메스 향수(02-310-5174), 조르지오 아르마니(02-3497-9811), 조 말론 런던(02-3440-2750), 질 스튜어트(080-568-3640), 폴앤조 보떼(02-6905-8953)

글 강옥진 기자 | 사진 김규한 기자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6년 8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