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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의 영양제로 거듭나다 립스틱
입술에 주름이 많거나 쉽게 건조해진다면 립스틱을 고르는데 보다 신중하기를. 립스틱을 바르면 오히려 주름과 각질이 도드라져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다행히 이번 시즌, 립스틱이 보습과 영양을 더해 한층 스마트해진 모습으로 찾아왔다. 부드러운 텍스처에 미네랄, 비타민, 식물성 오일 등 유효 성분을 함유해 트리트먼트 효과까지 선사하는 것. 감각적인 메이크업은 물론 입술 건강도 되찾을 수 있다.
(왼쪽부터) 코스메 데코르테 AQMW 루즈 글로우 RD454 동양인의 피부 톤에 잘 맞는 레드 컬러로 입술을 보호하는 베이스 성분이 윤기 있는 립 메이크업을 연출한다. 3g, 4만 3천 원.
디올 어딕트 립스틱 비 디올 퍼플빛이 감도는 핑크 컬러가 매혹적이다. 세 가지 천연 미네랄 오일이 볼륨감을 높여주고, 펄 피그먼트가 진주빛 광택을 더한다. 3.5g, 4만 1천 원.
시슬리 루즈 아 레브르 이드라땅 롱그 뜨뉘 브와 드 호즈 비타민 C 성분이 외부 유해물질로부터 입술을 보호하고 금잔화 성분이 볼륨감을 준다. 사용 후 4시간 동안 컬러가 지속된다. 3.4g, 5만 8천 원.
MAC 미네랄라이즈 리치 립스틱 레어 브리드 다량의 미네랄 보습 복합 성분이 입술을 유연하고 건강하게 가꾸며, 밀착력이 탁월하다. 3.6g, 3만 3천 원대.
이니스프리 리얼 핏 립스틱 8호 라떼 한잔 로지 장밋빛 립스틱으로, 캐시미어 니트처럼 가볍고 편안하게 입술을 감싸준다. 3.5g, 1만 2천 원. 꽃 프린트 파우치는 5천 원, 키티버니포니.

보습과 발색을 동시에 립퀴드
립글로스의 제형에 탁월한 발색력까지 갖춘 립퀴드가 립 메이크업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특징은 한 번의 터치만으로 립스틱과 견줄 만큼 색상이 선명하고 틴트처럼 오래 지속된다는 것. 또 유리알처럼 빛나는 광택을 부여한다. 한마디로 각각의 장점만 취한 가장 진화한 형태의 립 아이템이란 말씀!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터치인솔 고 익스트림 하이 데피니션 립 락커 솔 레드 립 글로스의 광택과 틴트의 지속력을 결합한 브랜드 특유의 시스템이 처음 바른 상태를 오랫동안 지속시킨다. 4.5g, 1만 4천 원.
글로십 립 락커 스테인 이펙트 온리 포 패션 by 벨포트 유리알처럼 빛나는 광택감을 선사하는 제품. 립스틱처럼 뚜렷한 컬러를 표현할 수 있다. 6ml, 2만 원.
더페이스샵 잉크 립퀴드 코랄츄 입술에 닿는 순간 잉크가 퍼지듯 가볍게 스며들어 입술에 생생한 컬러를 남긴다. 4g, 1만 2천9백 원.
시세이도 락커루즈 포모도로 컬러 번짐을 막는 안티 브리드 파우더가 함유되어 입술 라인을 명확하고 깔끔하게 그릴 수 있다. 6ml, 3만 6천 원.
로라 메르시에 실크 립 페인트 푸시아 모브 미세한 주름을 메워주는 엑스트라 파인 실리카와 활성산소를 공급하는 비타민 E를 함유해 입술을 매끄럽게 만든다. 6ml, 3만 9천 원.
슈에무라 라끄 슈프림 아카레드 가볍게 바르면 틴트처럼 번지는 효과를, 덧바르면 선명한 립스틱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 5.2g, 3만 7천 원. 별 모양을 프린트한 가죽 파우치는 4만 9천 원, 슈퍼콤마비.

장미처럼 활짝 피어나는 입술 틴티드 립밤
평소 한 듯 안 한 듯 자연스러운 화장을 즐기는 이에게 추천한다. 틴티드 립밤은 이슬을 머금은 장미처럼 촉촉한 핑크빛 입술을 완성해주기 때문이다. 식물성 추출물과 오일이 수분의 증발을 막아 입술 건강을 유지하도록 도와주고, 입술의 pH에 반응하는 틴트 효과가 입술 본연의 색을 은은하게 발색시킨다.
(위부터) 설화수 에센셜 립세럼 스틱 2호 블라썸 세럼 동백 오일과 홍화 콤플렉스가 이중 보습막을 형성하고, 엘라스틱 콤플렉스가 입술 표면을 채워 탄력 있고 매끈한 입술로 가꿔준다. 3g, 4만 원대.
라네즈 워터 드롭 틴티드 립밤 2호 쥬이시 플럼 입술 깊숙이 흡수되는 저점도 웨팅 오일을 적용해 겉은 산뜻하고 속은 촉촉한 느낌을 선사한다. 3.5ml, 2만 2천 원대.
겔랑 키스키스 로즈 립밤 모닝 로즈 장미 추출물과 호호바 오일이 입술에 편안함, 플럼핑 효과가 있는 히알루론산이 즉각적인 볼륨감을 주어 도톰하고 매력적인 입술로 만들어준다. 2.8g, 4만 5천 원.
에스티 로더 퓨어 칼라 엔비 블루밍 립밤 밀겨, 올리브 추출물이 입술의 수분을 오랫동안 유지해주고 입술의 혈색을 살려준다. 립스틱 전 단계에 사용하면 더욱 선명한 발색 효과를 얻을 수 있다. 3.2g, 3만 7천 원.
베네피트 하이드레이팅 틴트 립밤 베네밤 장밋빛 입술로 완성해주는 립밤으로 망고 버터를 함유해 각질은 말끔히 잠재우고 수분은 가득 채워준다. 3g, 3만 원. 리넨 소재 파우치는 3만 2천 원, 피쉬스에디 by 센트럴 포스트.

제품 하나로 해결하다 립&치크
앙증맞은 미니 백이 유행하는 요즘 립 제품과 블러셔, 아이섀도를 일일이 소지하기란 번거로운 일이다. 그럴 때 필요한 것이 립&치크. 크리미한 텍스처로 부드럽게 발리고 발색 또한 뛰어나 입술과 볼, 눈을 화사하게 만들어준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MAC 캐주얼 컬러 레이지 선데이 수분을 함유한 에몰리언트 성분이 입술과 볼에 생기를 더한다. 2.5ml, 3만 원.
식스틴 드로우 컬러 마젠타 핑크 입술과 볼에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발색력이 뛰어나다. 8g, 1만 6천 원.
바비 브라운 팟 루즈 포 립스 앤 치크 칼립소 코랄 크리미한 포뮬러가 입술과 볼을 자연스럽게 코럴빛으로 물들인다. 3.7g, 4만 원대.
버버리 립 앤 치크 블룸 피오니 입술과 볼에 톡톡 두드리면 자연스러운 컬러감을 부여한다. 3.5g, 4만 8천 원대. 주얼리가 달린 스트랩을 분리해 팔찌로 착용할 수 있는 클러치는 9만 9천 원, 빈티지 헐리우드.

어시스턴트 이다현 제품 협조 겔랑(080-343-9500), 더페이스샵(080-050-3300), 디올(02-3438-9631), 라네즈·설화수(080-023-5454), 로라 메르시에(02-514-5167), 바비 브라운(02-3440-2934), 버버리(02-3485-6536), 베네피트(080-001-2363), 벨포트(080-508-6631), 빈티지 헐리우드(02-6224-2203), 센트럴 포스트(1600-9220), 슈에무라(080-022-3332), 슈퍼콤마비(02-2143-7777), 시세이도(02-549-3130), 시슬리(080-549-0216), 식스틴(02-515-2558), 에스티 로더(02-3440-2522), 이니스프리(080-380-0114), 코스메 데코르테(080-568-3111), 키티버니포니(070-4687-9928), 터치인솔(02-516-4118), MAC(02-3440-2782)